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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교육지원청, 아이가 행복한 전주를 꿈꾸며 손 맞잡아

전주교육지원청 ‘Happy 아이 Net’권역 대표기관 회의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교육지원청은 23일 교육지원청-학교-지역기관을 잇는 네트워크 협력체인 ‘Happy 아이 Net’권역 대표기관 회의를 열었다.

 

Happy 아이 Net은 전주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의 아동․청소년 교육․문화․복지 관련 기관의 협력체다.

 

‘Happy 아이 Net’에는 전주 관내 초·중·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와 구청, 행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지원기관, 지역아동센터 및 문화 관련 기관 등 총 120여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11개 권역으로 조직해 권역별로 매월 1회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표자 회의에는 11개 권역의 대표기관과 부대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1분기 권역별 운영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권역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전주교육지원청이 시범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 및 연수를 진행해 통합적 위기학생 지원 내실화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이란 구성원 간 협력적 소통으로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 개입, 지역사회로 연계하여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따른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정기 교육장은 “Happy 아이 Net 권역 대표기관 회의가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