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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체험형 나들이 ‘기억충전여행’ 운영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한 나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1일과 2일 각각 청남대, 미동산수목원 및 철인체험농원으로 체험형 나들이 ‘기억충전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충전여행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치매안심마을별로 지역주민 특성에 맞춰 진행된다.

 

이번 나들이는 제1호 옥산면 호죽 1리와 제4호 복대 2동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관내 수목원 및 치매 치유 농원 등을 활용해 숲 체험, 공예체험 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마을 평균 연령이 높아지다 보니 주민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기 힘든데 오랜만에 다 같이 놀러 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활동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흥덕보건소는 이번 기억충전여행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4개의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과 함께 기억충전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