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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일반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추진현황 보고회 개최

산업단지의 디지털 인프라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박진순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사업처장, 참여기관 컨소업체 대표, 사업관련 부서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구축사업 추진현황 발표, 관계부서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청주일반산업단지를 거점산단으로, 오창과학산단, 옥산산업단지를 연계해 3곳의 산업단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디지털·혁신의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생활·안전, 환경·보건, 교통·편의 등 스마트 인프라를 확충하고, 디지털 트윈 기반의 통합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통합관제 및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자연재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도입 시설물로는 지능형·이동형 유해화학물질 모니터링 시스템, 원거리 열화상 감시 시스템, 스마트 도시침수분석 시스템, 지능형CCTV, 스마트 복합쉼터·횡단보도 등 스마트 교통시설, 스마트 가로등, 디지털 트윈기반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이 있다.

 

총사업비는 130억원(국비 85억원)이 투입되며, 2023년 12월 착공 2025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989년 조성돼 청주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청주산업단지가 이번 통합관제 시스템의 효율적인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일하기 안전하고 사업하기 안심되는 스마트한 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