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는 8월 8일 대한적십자사 북부봉사관에서 도봉지구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1일 이모 되어주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봉구에서 거주 중인 아동·청소년에게 특별한 여름방학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35명이 참여했으며, 인솔봉사원 등 관계자 10명이 동행했다. 이날 이들은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등을 방문,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즐겼다.
행사를 주관한 정연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장은 “여러 체험활동을 하며 웃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들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어르신 실버카 나눔 행사 등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주신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