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최근 폭염 속에서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킨 종사자들에게 특별수당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생활교육, 사회참여 프로그램, 가사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고흥군은 수행기관 2곳에 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7명의 종사자가 2,881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 8월 한 달 동안 지속된 폭염 속에서 노인돌봄 종사자들은 매일 2,881명의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선 및 직접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했다. 평소 주 2~3회 안부 확인을 주 7회로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최선을 다했다. 이번 특별수당은 고흥군 노인복지관과 고흥군 사회복지협의회에 종사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전담 사회복지사 14명과 생활지원사 193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총 2,07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고흥군은 향후 극단적인 날씨 상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광주시립미술관과 상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수 집무실에서 공영민 군수와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한 문화, 예술, 관광자원을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전시에는 천경자 화백이 전남여고 교사 시절 그린 작품 중 전통 동양화 기법의 ‘접시꽃’을 비롯한 총 21점의 광주시립미술관 소장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천경자 화백의 작품이 고향인 고흥에서 전시될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전시에 큰 도움을 주는 광주시립미술관에 감사를 표하며, 고흥군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오는 많은 관람객이 천경자 화백을 기억하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는 오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조선 전기 관요 성립에 따른 흥양현의 요업 변화’를 주제로 지난 8월 30일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위치한 고흥군 운대리 일원은 고려시대 청자 가마 5개소와 조선시대 분청사기 가마 27개소가 밀집된 대단위 요장(窯場)으로 사적 제519호 및 전남기념물 제80호로 지정됐다. 운대리 요장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자기의 표면 전체에 백토를 두껍게 입힌 전면 덤벙분장(全面紛粧) 분청사기의 최대 생산단지라는 점이다. 이는 운대리 요장과 같은 시기에 운영된 다른 지역의 덤벙분장 분청사기가 그릇 일부만 백토로 분장 된 점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다. 고흥 두원면 운대리 전면 덤벙분장 분청사기의 지향점은 무엇이었을까? 이를 위해 박경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감정 위원이 이번 학술대회의 개최 의의와 연구 방향에 대해 기조 발표를 했으며, 주제 발표자로는 ▲김경중(경기도자박물관 학예연구사) ▲안세진(고려대학교 박사 수료) ▲김윤희(국가유산청 문화유산 감정 위원)가 참여했다. 주제발표자들은 분청사기에서 백자로 이행한 조선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제2회 고향 사랑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하여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제2회 고향 사랑의 날’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부 촉진 및 기부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념식, 전시회, 참여형 부대행사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흥군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고흥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소개하고, 현장 기부 이벤트 진행하여 고흥에 관한 관심과 고향사랑 기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기부자님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기금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 금액은 개인 연간 500만 원까지이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 방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고흥 한우, 쌀, 유자, 제철 수산물 등 400여 종의 농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함평군이 나산강 공공야영장 조성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3일 “이날 오전 10시 나산면 노인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나산강 공공야영장 조성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함평군의회 정현웅·박문서 의원과 군 관계자, 나산면장,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나산강 공공야영장 사업계획(안)에 대해 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됐다. 나산강 공공야영장 조성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국가하천 고막원천 인근에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총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하여 글램핑장, 야영데크,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이 함께 소통을 통해 사업이 주민 관심이 지속해서 사업이 잘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설계에 반영 가능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국악관현악 콘서트 'Break out and fly #2'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순천시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0년 창단된 서울 소재 국악관현악단 ‘코라이즌’이 선보이는 무대이다. 공연 내용은 소설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속 한 구절인 ‘새는 알을 깨고 나와야 날 수 있다’처럼 열정으로 알을 깨고 나와 함께 비상한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공연이다. 국악관현악의 기본 레퍼토리뿐 아니라 새로운 시도를 한 곡들로 1부는 유명 작곡가의 곡으로 클래식한 국악관현악 콘서트를, 2부는 트렌디한 국악관현악을 들려주기 위해 전자음악을 더한 콘서트로 진행한다. 전통부터 현대 음악까지 장르에 편향됨 없이 국악관현악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새로운 음악도 제시한다. 관람 가능 나이는 8세 이상이고, 관람료는 전석 20,000원으로 티켓링크 누리집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회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순천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이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쓰개展 '작은 세상의 빛을 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쓰개는 단순히 머리를 보호하거나, 장식하는 도구가 아니라, 당시 사람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계층 구조를 반영한 중요한 요소로 사용되었다. 또한 쓰개를 통해 그들의 일상생활과 신분, 그리고 계절과 날씨에 따른 패션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 우리 조상들이 사용했던 조바위, 남바위, 판형볼끼, 개성굴레, 처네 등 총 40점 내외의 다양한 쓰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고, 조선 시대의 복식문화를 재조명함으로 각각 다른 쓰개들의 쓰임과 용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창작예술촌 2호 쓰개展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전시이다”며 “관람을 통해 당시의 사회적 구조와 문화를 이해하고, 조선 시대의 복식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순천 창작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가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의료대응, 재난안전, 민생보호, 교통편의, 관광대책 등 8개 분야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체제(505명)를 유지한다. 특히 재유행이 우려되는 코로나19 감염증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의료 상황실을 연휴 기간(9. 14.부터 18.) 운영한다. 명절 전후 물가안정과 서민 생활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주요 농․축산물 성수품목 16종의 명절 물가를 중점 관리하고, 수산물 소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과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훈훈한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기를 나누는 보살핌을 실천하고, 추석 당일에는 시립공원 묘지와 추모공원 등 장사시설 주변 교통 지도와 함께 공원묘지 시내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 1.부터 9. 7.)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 건강한 혈관) 캠페인은 2014년부터 시작되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024년의 중점 홍보대상은 서구화된 식생활과 오래 앉아 있는 생활습관으로 인해 비만 등 위험요소가 증가하는 20대에서 40대(청장년층)이다. 이에 시는 오는 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존’을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안내, 금연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2개소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교육을 실시하며, 전광판과 SNS를 활용한 심뇌혈관질환 관리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의 선행 질환이 발병하지 않도록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 자전거 연맹은 지난 1일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 및 동천변 일대에서 ‘순천시 자전거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자전거 타기 문화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했으며, 음주 자전거 운전 금지 및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자전거 타기 행사 참가자들은 자전거문화센터부터 동천 스윙교까지 총 9km에 달하는 자전거 주행 구간을 달리며 순천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순천의 경치를 즐기며,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 이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균 자전거 연맹 회장은 축사를 통해 “자전거를 활용한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자전거 이용을 통한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자전거 연맹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