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 서면행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벌초․성묘객과 등산객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계족산 등 주요 등산로 30km에 대하여 풀베기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등산로 주변 잡초들로 인한 불편 해소는 물론 진드기 등 해충의 서식처를 제거함으로써 안심하고 성묘 및 산행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서면은 순천시 산림면적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용계산과 순천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 정책 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곳으로 매년 많은 방문객들이 서면 소재 산림을 찾고 있다. 신영주 면장은 “추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을철 산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 외국인주민자원봉사·재능기부단이 8월29일 삼호읍 용당리에서 환경 정화와 방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봉사자로 등록한 베트남·네팔·우즈베키스탄·러시아·태국·스리랑카 봉사단장 등 150명이 참여했고, HD현대삼호, 영암경찰서 삼호지구대 등도 함께 했다. 자원봉사단은 현대삼호사원아파트 일대에서 구역별로 쓰레기를 줍고, 안전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박영하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 정화와 방범 활동에 솔선수범해준 봉사자들께 감사하다. 외국인주민자원봉사단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외국인주민자원봉사단은 지난해 8월부터 매월 1회 지역 곳곳에서 환경 정화,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교육, 방범 활동 등을 지속해 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의 청무화과 ‘짐니카’ 재배에 청신호가 켜졌다. 우승희 영암군수가 28일 삼호읍 삼포리 한 무화과 농가를 방문해 청무화과 새 품종인 짐니카의 연구 재배 현황을 살폈다. 이 농가는 영암군농업기술센터의 무화과 연구사업 실증 현장으로, 지난해 짐니카를 보급받아 재배하고 있다. 짐니카는 영암 무화과 생산의 95%를 차지하는 홍무화과 ‘승정도후인’ 품종에 비해 추위에 강하고, 총채벌레 피해도 덜한 동시에 유통과정에서 쉽게 물러지지도 않아 대안으로 여겨져 왔다. 이날 점검에서 수확 초기 짐니카의 평균 무게가 78g, 최대 무게가 100g으로 확인됐다. 이는 기존 청무화과 ‘바나네’보다 평균 10g 높고, 홍무화과 평균인 87g에도 손색이 없는 무게여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은 현장에서 연구결과를 활용한 농가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앞으로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방문 농가 등 실증 현장에서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생산성 높은 고품질의 청무화과 재배법을 강화하고, 유통 취약점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는 전기자율주행 인프라 및 탄소중립 신산업 기반 친환경 스마트 해양도시를 주제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한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전 세계 70여국, 300개 이상의 지자체 및 관련 기업이 참가하는 아・태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로, 도시건설·인프라, 스마트 교통, 스마트에너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목포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기후 위기 등의 변화에 대응력을 갖추기 위한 특화 솔루션 선도 도시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 목포시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탄소저감 교통서비스 ▲스마트 그린도시 서비스 ▲스마트 업사이클링 서비스 분야의 전기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입, 업사이클링 기획센터 및 체험전시관 구축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월드 스마트시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는 2일부터 13일까지 바우처 택시 사업자를 추가모집한다. 시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일반택시 사업자와 협약을 맺어 바우처 택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바우처 택시는 비휠체어 교통약자(장애인, 65세이상 노약자, 임산부)의 이동지원을 돕기 위해 도입돼 중증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대기시간을 단축해 이용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6명의 바우처 택시 사업자를 추가 모집해 총 15대로 운영될 바우처 택시는 목포 내를 전담 운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행복(장애인) 콜택시의 관외 운행이 증가해 교통약자의 광역이동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바우처 택시 사업자의 자격요건은 만 70세 미만이고 자동차 운전 무사고 경력이 1년 이상인 자, 사업장의 소재지가 목포시로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 개인(법인)택시 운전 경력이 1년 이상인 자, 목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이다. 신청은 2일부터 13일까지 가능하며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바우처 택시 운행 대수가 증차되면서 보행상 교통약자의 60% 이상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는 관내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모범업소 신규 신청업소를 모집한다. 모범음식점은 시설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식단 실천으로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서는 업소에 대해 매년 1회 지정 운영하고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적합업소에 대해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의결 후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12일까지이며 모범업소 지정 신청서를 작성하여 보건위생과나 한국외식업중앙회 목포시지부로 접수하면 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표지판 부착 ▲위생복 등 위생물품 지원 ▲시 누리집 및 안내 책자 등 홍보 ▲영업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모범음식점은 106개소 지정 운영 중에 있으며, 신규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은 우리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청결하고 위생적인 시설과 음식문화 개선 실천에 의지가 있는 영업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전시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윤영초 작가의 개인전 ‘그날을 담다’ 전시회를 갖는다. 이 기간 작품 20여 점을 전시하는 윤 작가는 평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즉흥적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보기 편한 그림을 추구하는 작가이다. 특히 윤 작가는 내 안의 감정을 이야기하는 듯한 선과 색을 온전히 캔버스에 담아 전달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치 그날의 감정을 그리듯 녹여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늘 그림이 버팀목이 되었다는 윤영초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소소하고도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현디자인(대표 장영순)이 지난 달 29일 추석을 앞두고 라면 100박스(60만원 상당)씩을 이로동과 목원동에 각각 기탁했다. 현디자인은 매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컵라면을 기탁하여, 꾸준히 관심을 갖고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게층을 돕고 있다. 이로동과 목원동은 홀로 사는 어르신,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명절이 오히려 외로울 수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장영순 대표는 “추석이 누군가에게는 가슴 아픈 기억이 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행복한 추억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면서 “ 작은 정성이지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희망과 사랑을 나누고 싶다” 고 말했다. 박경훈 이로동장은 “경기 침체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잊지 않고 매년 명절에 사랑을 실천해 주신 현디자인에 감사드리며, 모든 이웃이 행복한 추석이 되시길 기원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박현주 목원동장 또한 “추석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함평군 함평읍 주민자치회가 보행 약자들을 위해 실시한 ‘여기 의자, 잠시 쉬어가자’ 의자 설치 사업이 완료됐다. 함평군은 2일 “함평읍 주민자치회의 ‘여기 의자, 잠시 쉬어가자’ 의자 설치사업을 지난달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주민제안사업 중 하나로,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 곳곳에 의자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면서 담소를 나누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쉼터 의자 설치 장소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조사했으며, 내교리 189-1번지 등 7개소에 설치됐다. 김순관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신안군가족센터에서는 지난 8월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부모와 자녀 간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견 대립으로 반목해가는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푸드아트 테라피로 서로 마음 읽기’ 프로그램을 두드림 심리상담센터 김밀양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했다. ‘푸드아트 테라피’는 음식을 매개로 하여 참가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그 과정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표현예술 치유의 한 분야이다. 프로그램에 11가정이 참여했으며, 음식을 재료로 평소에 쉽게 표현하지 못한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다은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더 잘 알아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부모들 역시 자녀와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졌음을 느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신안군 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가정이 부모-자녀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