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명절 대비 안전 점검은 연휴 기간 다중밀집이 우려되는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 문화‧판매 시설 및 요양병원 등 총 11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한, 안전 점검의 책임과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부서 및 관리주체 외에도 보성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 전문가 함께한 합동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중이용시설의 비상 연락망 및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여부,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 소화기 비치 및 피난 탈출구 진입로에 방해 물품방치 여부,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및 차단기 용량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해 요인은 현지 시정 또는 명절 연휴 전까지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안전조치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명절 전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성사무소(소장 김근우), 주요 농업인 단체가 함께한 ‘민관이 함께하는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직불100 캠페인’은 농업·농촌의 유지·보존 등 공익직불제 가치에 대한 농업인 인식 제고 및 의무 준수사항 실천 유도를 위해 마련됐으며, 보성군과 읍면 공익직불 담당자, 농관원 보성사무소, 농업인 단체 관계자, 농업인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그동안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 직불금 감액 및 부정 수령 예방 홍보를 위해 행정기관 주도로 추진했던 방식과 달리 정책수혜자인 농업인 단체가 주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직불100 캠페인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공익직불제 제도 및 추진 방향 설명, ‘준수사항 100% 이행’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민관 모두 17가지 농업인 준수사항 이행을 통한 감액 없는 직불금 수령을 위해 뜻을 모았다. 아울러, 보성군은 방송, 신문, 사회관계망서비스, 인터넷, 사회기관단체 등을 활용해 직불100 캠페인의 취지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 부터 9.7)을 맞이하여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 즉‘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를 담은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 건강 위험 요인이 많은 2040세대를 집중 대상으로 9월 한 달 동안 홍보를 중점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기간 중 보건소 및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혈압・혈당 무료 측정 및 결과상담이 가능하다. 보성군보건소 외에도 녹차골보성향토시장(9. 2.), 벌교오일시장(9. 4.), 보성공설운동장(9. 27. 부터 9. 28.)에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레드서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8월 26일부터 보성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성군 보건지소 권역 마을회관을 14개소를 선정해 개소별 주 1회,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보건소는 지난 29일부터 30일 이틀간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담배 마을 습격 사건’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담배 마을의 계략으로 인해 술과 담배에 중독된 행복마을이 다시 건강한 마을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캐릭터 뮤지컬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공연 외에도 엘이디(LED)를 이용한 레이저쇼, 마술 레크리에이션, 흡연 예방 캐릭터 포토존 등을 마련해 어린이들과 유치원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 보건소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보건소 건강대학, 비만 예방 건강 돌봄 놀이터, 어린이·청소년 흡연 음주 예방 교육, 금연 상담 및 보조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성군보건소 관계자는“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성인이 돼서도 건강한 생활 습관이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항과 2024년 주요 사업들의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을 추려 2025년도 본예산 편성을 준비하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2025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인 마지막 해인 만큼 보고회에 참석한 정인화 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들은 시민과의 약속인 113건의 공약사업 완료를 목표로 구체적인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의 문제점 개선 방안과 효과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각 부서에서는 ▲쳇GPT 도입을 위한 스마트 행정 구현 ▲‘희망누리’ 대학생 전액 장학금 지원 ▲어린이집 AI푸드스캐너 지원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다목적 소형농기계 확대 지원 등 총 247건의 신규 사업을 제안했다. 정 시장은 각 사업의 세부 추진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장내 기생충 감염 양성자를 대상으로 치료제 무료 투약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장내 기생충 검사는 진월면 50대 이상 주민 915명과 2023년 양성자 및 검사 희망자 116명 등 총 1,03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수집된 대변 검체에 대해 간흡충 등 11종의 장내 기생충 검사를 진행한 결과 57건의 감염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광양시 기생충 감염률은 전체 5.5%로 지난해 12.3%보다 6.8%로 대폭 감소했으나 지난해 전국 평균 감염률 3.7%에 비해 여전히 높은 감염률을 보인다. 기생충별 감염률은 장흡충 40건(3.9%), 간흡충 8건(0.8%), 편충 5건(0.5%), 참굴큰입흡충 2건(0.2%), 기타 2건(0.2%) 순으로 나타났다. 검사 결과에 따라 광양시는 9월 중으로 기생충이 검출된 양성자에게 무료로 치료제를 지원하고 감염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투약 3개월 뒤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장내 기생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산정 및 검증을 완료했으며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산정된 지가에 대한 열람을 시행하고 의견 수렴한다고 30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075필지로 9월 2일부터 23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한 내 광양시청 민원지적과 혹은 읍면동에 직접 방문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팩스나 우편,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사이트를 통해서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정밀감정을 통해 토지 특성과 산정가격의 적정성,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이 조정되거나 유지되며 처리결과는 의견제출인에게 10월 17일까지 통보된다.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한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 이의신청서를 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립도서관에서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작가 초청 강연, 공연, 전시, 독서 이벤트 등 다양한 독서 진흥행사를 마련했다고 알렸다. 독서의 달은 매년 9월 한 달 동안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독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설정된 기간이다. 시립도서관은 '독서문화진흥법'과 '광양시 독서문화 진흥 조례'에 따라 지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데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독서의 달을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독서의 달은 시립도서관별로 특색을 살려 다양한 독서 이벤트와 독서 진흥 행사가 열린다. 9월 한 달 동안 6개 관에서 초청 강연 5회, 공연 5회, 체험형 프로그램 5종, 독서 이벤트 28종을 기획해 시민들의 독서 활동 장려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25일 저녁 7시에 '7년의 밤'과 '종의 기원' 등 다양한 베스트셀러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정유정 작가를 초청해 ‘인간의 야성 – 견디고 맞서 이겨내려는 최후의 욕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도읍 아리단길 일원에서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릴 ‘씬나부네 썸머나이트’가 개최됐다. 이번 ‘씬나부네 썸머나이트’는 귀신의 집을 비롯한 귀신분장 체험, 좀비 퍼레이드 등 납량특집과 버스킹 공연으로 구성됐다. 행사를 찾은 관광객, 어린이와 군민 약 500명은 무더위 속에서도 다양하게 준비된 먹거리와 아트마켓, 버스킹 공연의 신나는 음악을 즐겨 모처럼 아리단길이 활기를 띠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진도읍 상권 활성화를 위한 ‘흥나는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테마별로 개최할 예정이다”며, “9월에는 홍주토크 콘서트, 10월에는 푸드경연대회와 먹거리 야시장 등 다양한 테마와 풍성한 즐길거리,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준비하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만감류 재배 및 관심 농가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부터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기본 재배시기에 적합한 관원 관리 교육 등 만감류 기술교육을 했다. 교육은 고품질 만감류 생산을 위한 이론과 재배농가 방문을 통한 현장 기술 중심 컨설팅 및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여름 전정 및 병해충 관리와 당・산도 조절을 통한 재배기술 교육이 중점 실시되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재배농가 현장방문을 통해 고품질 아열대 재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진도군 만감류 생산 기술 발전의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계속해서 농가 지도와 기술보급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