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상반기에 이어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활동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및 장애인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순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전남 도내 당일 여행상품이 제공되며, 이 상품에는 식사 2식과 유료관광지 1회 입장이 포함된다. 하반기 행복여행 참가희망자는 9월 3일부터 9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여행상품은 10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여행상품으로는 기차타고 외갓집 가는날(곡성)이 제공되며,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곡성 기차마을 등 다양한 명소를 방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복여행 지원사업이 관광의 기회를 제한받는 분들에게 큰 행복을 주고, 지역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순천시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이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순천 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스튜디오」에서 [2024 순천을 그리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도·내외 작가들이 참여한 창작예술촌 3호의 [순천을 그리다-어반스케치]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결과 전시이며, 문인화, 한국화, 서예, 서양화, 수채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전시에는 강종래, 구지회, 김명석, 김영삼, 김영실, 김일해, 김해성, 류영도, 류은경, 박동열, 박충호, 박태후, 배정강, 손영선, 송관엽, 이광수, 이종숙, 장을석, 전현숙, 조강훈, 최은철, 하철경, 한임수 작가가 참여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의 터전인 순천의 모습이 도내·외에서 활동하시는 작가님들에게는 어떠한 모습으로 비춰졌을지 생각해보면서 작품을 관람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순천의 아름다운 모습이 전국 곳곳으로 널리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1전시장(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기획전시실)과 2전시장(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5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먼저 순천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동호회이면서 페스티벌 기간 내 참여할 공연 및 전시・체험단체를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모집한다. 선정규모는 ▲공연 10팀 내외 ▲체험·전시 10팀 내외이며, 공연지원금 및 전시・체험비를 20만원에서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순천에서 활동 중인 아마추어밴드를 대상으로 순천생활문화밴드경연대회 참여단체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9일까지이며, 1차 예선을 통과한 팀(9팀 내외)은 10월 5일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펼쳐질 2차 최종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밴드경연대회 시상금은 총 3개 부문으로 ▲대상(200만원) ▲최우수상(100만원) ▲우수상(80만원)이며, 그 외 결선진출팀은 각 20만원의 공연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순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4일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특별상영회 ‘답을 알고 싶은 우리들’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상영회에서는 11살 주인공 동춘이 자신의 삶에 대한 고민과 질문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보여주는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가 상영됐으며, 이어서 어린이 고민대회 ‘우리가 알려줄거야’를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고 서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중 접수된 어린이들의 솔직한 고민으로는 “학교에 싫은 친구가 있어서 학교 가기가 싫어요”, “얼굴이 작아지면 좋겠어요”, “엄마의 폭풍 잔소리가 고민이에요” 등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어린이들은 “싫어하는 친구를 한번 좋아해 보라”, “귀여운 모자를 써 보라”, “잔소리가 나올 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해 보라” 등 자신만의 독창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단순히 영화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자기 문제를 털어놓고 주체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오천그린광장을 다채로운 가을꽃으로 가득 채워 방문객들에게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천그린광장에는 국화, 사루비아, 일일초 등 형형색색의 가을꽃이 식재되어 가을 향기가 가득할 예정이다. 특히, 회오리 형상의 홀릭정원에는 화려함을 더하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물방울정원에는 가을 햇살이 담겨 오천그린광장을 산책하거나 맨발로 걷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전 가을꽃 식재 연출을 완료하여 관광객 및 귀성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천그린광장 및 선암사, 순천만습지에서 오는 10월 한 달간 가을 정취 속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2024 세계유산축전'이 열릴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옛 지도군 관아터에 자리 잡은 지도읍사무소가 이전을 추진한다. 신안군 지도읍은 지난 28일 지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군의원, 사회단체장, 마을 대표 등 27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읍사무소 이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위원회 임원에는 위원장 김용범, 부위원장에는 최 영, 남상진, 남경희 씨가 선출됐으며, 발대식에서 청사 건립 건의서와 청원서 채택,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청회 일정을 협의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읍사무소 이전의 당위성 홍보와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지도읍사무소는 1993년에 지어졌으며, 지난 30여 년간 행정 기능을 담당했다. 이런 역사를 뒤로하고 이전을 추진하게 된 이유는 건물에는 비가 새고 청사 진입 구간의 급경사와 커브길로 사고 위험도 높아 주민 불편이 가중되어서이다. 후보지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주변 공공시설과의 연계를 고려해 몇 군데 검토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는 지난 27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읍․면 임원과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복숙 신임회장은 압해읍 출신으로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 창단 이후 꾸준히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복숙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년 동안 신안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제8대 김정순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제8대 김정순 회장과 임원 및 읍·면 전임회장에게는 군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군수 표창패를 수여했고, 이임한 김정순 회장에게는 372명 회원의 뜻을 담은 공로패가 전달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제8대에 이어 제9대에서도 변함없는 화합과 활약을 기대하며, 자원봉사 활성화로 신안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는 노인 무료급식 및 도시락 배달, 명절맞이 행복 나눔 행사, 안부 살피기, 이·미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담양군은 최근 개최된 제1회 광주광역시 북구 스포츠 스태킹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 4명이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손으로 하는 육상경기라고 불리는 스포츠 스태킹은 12개의 컵을 쌓고 내리면서 기록을 측정하는 스포츠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스포츠 스태킹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실력을 쌓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은 “담빛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팀워크 및 체력 단련에 도움이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프로그램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빛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주말 상설 프로그램으로 한국무용, 뷰티풀,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담빛음악당에서 ‘담빛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담빛 파크콘서트’는 담양군과 담양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공간 특화 사업으로, 휴식과 음악을 접목한 복합문화프로그램이다. 대중음악 공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9월 6일에는 최진배 재즈 빅밴드의 공연으로 문을 연다. 베이스, 색소폰, 트럼펫 등 재즈 기반 16인조 밴드의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9월 7일에는 90년대 밴드 음악의 대표 아이콘인 그룹 '동물원'이 클래식 버전으로 무대를 장식하며, ‘혜화동’, ‘흐린 가을에 편지를 써’ 등 다수의 명곡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전남도립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체험 부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힐링 요가, 캠핑 물품 대여, 가족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이벤트 등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은 오는 9월 19일까지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안정 생산을 위한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딸기 화아분화 검경’은 딸기 묘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딸기의 꽃눈분화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화아분화 검경 기술 서비스를 통해 화아분화 진행 상태를 확인하면 딸기의 가장 적합한 정식 시기를 찾아 더 많은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 검경 희망 농가는 딸기묘 3주부터 5주를 무작위로 선택해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미분화된 묘를 조기에 정식한 경우에는 영양생장이 지속돼 꽃대 출현이 늦어져 수확이 지연되고 고품질 딸기 수확이 어렵기 때문에 화아분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딸기는 11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에 출하하는 것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 모종이 꽃눈 분화된 상태에서 정식해야 11월부터 5월까지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 “최근 이상 기후변화로 정식기 환경이 불안정하므로 반드시 화아분화 검경 후 꽃눈이 분화된 묘를 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