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8일 고위험군이 많고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관내 감염취약시설 50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감염취약시설 관계자들은 ▲최근 코로나19 발생 현황 ▲광양시-감염취약시설 간 상시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 ▲시설 내 입원∙입소자 중 유증상자 발생 시 조치사항 ▲집단발생 시 감염취약시설의 역할 ▲코로나19 감염예방과 관리 수칙 등의 내용을 교육받았다. 광양시는 교육 대상자들에게 마스크(KF94), 자가진단키트, 살균제,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함께 배부했으며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를 당부했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추석 명절에 시설 방문객의 증가, 가족 간 접촉 증가로 집단환자 발생 우려가 있어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게 무척 중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합동전담 대응팀을 구성∙운영하고 10명 이상 집단감염 발생 시 대응팀을 가동해 집중관리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예방관리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어린이집 3개소 원아와 교직원·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은 전라남도 시범사업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에게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과 위생 수칙을 교육하여 감염병 예방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개소당 5차시로 구성되며 3개소 대상 총 15회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및 기침 예절 ▲위생교육 활동북 ▲손씻기 체험(뷰박스) ▲교직원·학부모 대상 감염병 및 결핵예방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아이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이 중요하므로 미접종자 보호자에게 접종을 독려하고, 접종 일정을 안내하여 어린이집 아이들이 적기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영유아 시기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올바른 감염병 예방수칙을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난 28일 전남의 우수 농업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순천을 방문한 중국 상하이 민항구 대표단을 맞이했다. 이번 대표단은 셰후이 민항구 정치협상협회 부주석, 웨칭 민항구 정치협상협회 부비서정, 쉬잉펑 푸쟝진 당부서기를 비롯한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셰후이 부주석은 “이번 방문은 상하이시 민항구와 순천시의회의 교류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 협력으로 서로에게 배우며 상생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형구 의장은 “순천은 도농복합도시로서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정책 개발과 농업 혁신에 힘쓰는 점이 상하이시 민항구와 많이 닮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순천시의회와 상하이시 민항구가 서로 교류를 확대하여 양 도시의 공동발전과 동북아시아의 평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이 27일 군청에서 농협은행 영암군지부와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지원 특례보증은 행정안전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 이번 협약으로 영암군과 농협은행 영암군지부는 지역중소기업에 최대 30억 원 규모의 대출과 보증을 지원한다. 특례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지역 주력산업 기업 △지방 이전 기업 △신성장 동력산업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기업 등이다. 특례보증 기업으로 선정되면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 신용보증기금의 우대보증, 영암군의 이차보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에서 영암군과 농협은행은 특례보증 사업 대상, 영암군 이차보전 비율·절차를 합의하고, 기업 성장 촉진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특례보증은 지역중소기업이 더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 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특례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9월부터 ‘누구나 무료버스’ 정책을 전면 시행한다. 영암군민 이동권 확대, 복지 증진,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이번 정책은, ‘부르면 달려가는’ 콜버스 도입에 이은 영암군의 두 번째 대중교통 혁신이다. 앞으로 영암군내버스는 나이·성별·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소 교통카드 발급과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어르신들도 교통카드 없이 편하게 군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암군내버스 무료 정책은 삼호읍에서 운영되고 있는 콜버스를 포함해 71개 노선 35대 군내버스 전체에서 실시된다. 목포시내버스, 해남군내버스 등 가까운 시·군버스와 고속버스는 이번 정책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달 28일 우승희 영암군수, 박종대 영암군의회의장과 의원, 운수사 대표이사 등은 누구나 무료버스 시승식을 갖고, 정책 시행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이 편하고, 영암을 찾은 관광객들도 기분좋게 이용할 수 있는 영암군의 대중교통 혁신을 이어가겠다. BIS 재구축, 브랜드화 등 앞으로 이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9/9일까지 ‘2024년 하반기 문화교육’ 수강 5 부터 13세 유치원·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수련관의 하반기 문화교육은 9 부터 11월 10주 동안 발레, 점핑 트램펄린, 미술, 방송댄스, 주산∙암산 교실로 구성돼 있다. 이번 문화교육의 참가비·재료비는 무료다. 단, 발레복과 주판은 수강생이 준비해야 한다. 참가 신청 등 문화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김형수 영암군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의 욕구와 흥미에 부응하는 교육을 꾸준히 개발·운영해, 일상생활이 즐거운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이 26일 보건복지부 등의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1,097만원을 확보했다.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는 병원 퇴원, 거동 불편 등으로 일상에서 돌봄을 받아야 하지만, 기존 재가 서비스 등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식사·가사·이동을 지원해주는 시범사업. 사업을 수행할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방진혁)는 전담사회복지사 1명, 생활지원사 10명을 채용해 80명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노인장기요양 등급외 판정자 등 지금까지 충분한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업무시스템 정비, 인력 채용 등 공모 선정 후속 조치를 마무리한 다음, 9월부터 서비스가 실시되고, 신청은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한다. 방진혁 센터장은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은 심폐소생술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 장비를 무료 대여한다. 관내 단체나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성인 심폐소생술 마네킹,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를 최대 3일까지 대여하고 필요시 연장도 가능하다.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는 자주 사용하지는 않고 가격이 비싸 일반적으로 보유하기는 어려운 장비이다. 장비 대여를 통해 군민의 부담은 줄여주고 더 많은 사람들이 교육을 받아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대여를 원하는 단체나 군민은 해남군 보건소 의약관리팀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일상생활속에서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이번 대여 서비스를 시작으로 생활속에서 심폐소생술을 누구나 시행할 수 있도록 군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국제 라이온스협회 355-B2(전남서부) 지구와 진도지역 3개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8일에, 7월 16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전해달라며 진도군에 4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40포를 기탁 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심자선 전남서부지구 총재를 비롯한 이성범 진도클럽회장, 조추식 진도동부클럽회장, 강순심 진도여성클럽회장과 회원들이 함께했으며, 진도군은 전달받은 기탁 물품을 주택 침수를 겪은 140가구를 선정하여 배분할 계획이다. 355-B2(전남서부)지구 심자선 총재는 “수해를 입은 진도 군민들을 위해 진도 지역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 국제재단 지원을 받아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해 주신 국제 라이온스협회 전남서부지구와 진도지역 3개 클럽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중고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군민들에게 기탁 해 주신 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진도군은 결핵환자 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노인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결핵은 전염성 질환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병이며, 2023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2위로 환자가 많고 사망률은 4위로 높은 편이다. 진도군의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검진’은 진도군노인복지관 등 관내 5개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검진과 예방관리를 하는 사업이며, 감염 파급력이 높은 밀폐된 노인집단시설 내에 결핵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발견된 결핵환자에 대해서는 치료의료기관으로의 연계 및 치료비 지원과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할 예정이다. 진도군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검진을 통해 잠재된 결핵환자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결핵 청정지역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