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은 지난 2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해남군민 및 공직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가졌다.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는 인구와 소득, 일자리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국토균형발전의 취지로 출범한 지방시대위원회의 역할과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지방공무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해남군이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등 양대특구에 모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특구 지정을 지역발전과 연계해 나가기 위한 공무원들의 특별한 각오와 의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 위원장은“역대 정부의 균형발전정책 패러다임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지방시대위원회를 통해 과감한 지방분권을 통한 지방주도 자치계획 수립·실현이 가능해진 만큼 해남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지방시대를 이끄는 지자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해 7월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설립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기동순찰대는 지난 26일 08시, 학교 개학을 맞아 목포시 옥암동 부주 초등학교 앞에서“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기동순찰대 △부주초등학교 학부모회 △부주초등학교 교사 △부주초등학교 학생회 등 총 50명이 참여했으며 캠페인 후 주민 순찰 요청장소인 학교 주변 공원 등 2개팀으로 나누어 예방 순찰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서로에게 힘이 되는 친구가 되어요’라는 주제로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짐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부주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학교폭력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이번 기동순찰대와 캠페인 통해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학생들의 바른 성장과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학교와 학부모회 협력을 통한 공동체 치안 실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음주운전은 중대범죄로서 음주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8월 29일 19시부터 24시에 全 경찰서 동시 합동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 전남의 음주 사망사고는 24년 8월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16.7% 감소(6건→5건), 음주교통사고는 24.9% 감소(361건→271건)로 지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나, 매년 500건 이상 음주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 확산과 사회적 경각심 제고를 위한 음주 교통사고 예방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전남경찰은 유흥가·주점, 일반 대중식당 밀집지역, 관광지·골프장 진·출입로 등 각 경찰서별 음주운전 우려지역에 교통경찰 이외에도 지역경찰·기동대를 단속에 투입하는 등 총 187명의 최대 가용경력을 활용하여 단속에 나선다. 특히, 음주운전 우려가 많은 장소·시간대에 주·야 불문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경찰서별로 주 2~3회 이상 스팟식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경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도의회는 8월 28일 정부가 ‘글로컬대학30’에 국립목포대학교를 본지정한 것에 대해 “200만 도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재태 전남도의회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지난해 순천대학교에 이어 올해 목포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대학과 지역의 상생 협력으로 혁신 발전을 도모해 나갈 새로운 길이 열렸다”고 반겼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 단일 공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맞서 정부가 혁신 의지와 역량을 갖춘 비수도권 지역대학 30곳을 선정해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목포대는 올해 정부에 혁신기획서를 제출한 65건 중에서 1차 평가를 통해 20개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된 후, 2차 평가를 통해 본지정 10개 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 대변인은 “글로컬대학30 선정은 지방대학과 더불어 지자체, 지역산업이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중장기적인 혁신전략을 추진해 나가는 기회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전남도 또한 이를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며 산학협력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3일 ㈜대창기업이 지역사회의 화재예방과 안전을 위해 소화기 343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소화기는 대형 100대, 소형 243대 등 총 343대로 알려졌다. 소화기는 장흥소방서와 의용소방연합회 연계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전달하고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대형소화기는 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 축사와 마을회관(무더위쉼터) 등에 전달하고, 안전취약계층에는 소형소화기를 배부했다. 군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다. 기부식에 참여한 유희옥 대창기업 전무는 “지역사회의 안전 환경 조성에 도움이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화재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흥군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위해시설을 이전 및 정비하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농촌이 가진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농촌공간을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지난해 6월부터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관산읍 삼산리의 산서마을과 우산마을 일대의 축사를 사업대상으로 설정하여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군은 오는 2028년까지 마을 내부와 주변에 산재해 있던 축사를 철거 및 이전한 뒤 복합문화체육센터, 쉼터, 주차장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농지복원과 임대를 통해서는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을 적극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김성 장흥군수와 문금주 지역구 국회의원이 농촌환경 문제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협력해 온 성과로 알려졌다. 김성 군수는 “농촌다움을 복원하여 군민들이 살기 좋은 장흥을 만들고,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보육진흥원 및 스타트업(신생기업) ㈜누비랩과 광주‧전남 최초로 ‘어린이집 AI푸드스캐너 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 원장, 김대훈 ㈜누비랩 대표, 광양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어린이집 원장 등 20여 명이 협약식에 참석했으며, 오는 9월부터 사업 참여를 희망한 관내 어린이집 12개소(5세 반)에 총 16대의 AI푸드스캐너를 지원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AI푸드스캐너’는 식사 전후 식판을 촬영해 먹은 음식의 양과 영양성분을 측정하고 헬스케어 리포트를 학부모에게 제공하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잔반량을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냠냠키즈 프로그램’과 함께 활용된다. 이번 시범사업 시행으로 아이의 건강한 식습관 관리를 위한 어린이집과 가정의 연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어린이집은 AI푸드스캐너를 사용해 원아의 식습관 데이터를 누적 관리하고 학부모는 시스템에서 보내주는 헬스케어 리포트로 자녀의 식사량과 끼니에 포함된 영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28일 남다른 애향 실천으로 ‘광양의 역사인물’로 선정된 설성 김종호 선생 30주기 추모식을 우산공원 설성 동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설성 김종호 선생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지역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모식은 국민의례, 헌화 분향, 추모사, 추모 시 낭송, 유족대표 인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생전에 “애향심이 없으면 애국심도 없다”라는 명언을 남긴 설성 김종호 선생은 광양시 발전의 기틀을 닦은 인사다. 김종호 선생은 전라남도지사, 건설부 장관 재직 기간 동안 제철소와 항만을 광양에 유치하기 위해 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 설성 김종호 선생 기념사업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친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뜻을 후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매년 선생의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김종호 선생의 높은 애향심과 애국심, 진취적이고 고귀한 정신을 본받아 광양시의 발전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질 것이다”라며 “우리 후손들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23회 광양전어축제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되며 일회용기 폐기물이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축제 기간에 음식 부스, 푸드트럭 등에 공급한 다회용기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다회용기가 총 17,000회 재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위한 시의 노력이 일회용 폐기물 17,000개, 무게로는 1,807kg을 줄이는 효과를 낸 것이다. 광양시는 음식 판매 부스, 체험 부스, 푸드트럭 등 총 14개의 입점 업체 등에 일회용품 사용 금지를 사전에 안내해 음식점들의 혼란을 방지했으며 축제 중에도 일회용품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축제 진행 기간에는 접시, 면기, 수저/젓가락, 컵 등 총 11개 종류의 다양한 다회용기를 공급해 일회용품 없이 다회용기를 사용하여도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또한 매실 하이볼 체험, 카페, 시음 부스 등에도 다회용 컵을 제공해 내부 식사 체험, 시음, 포장의 경우에도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했다. 식사 후 사용한 다회용기는 별도로 마련된 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 27일을 끝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약4개월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29개소 1,946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의 주요업무 △구명조끼의 올바른 착용법과 물놀이 안전 상식 △물놀이 및 연안에서의 안전수칙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호평을 얻었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안전 수칙을 배우고 습득합으로써 해양안전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으로 해양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