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 주관으로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 행사는 최근 코로나 재유행과 무더위 속에서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건전한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과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고흥군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헌혈 행사는 버스 3대에서 진행됐으며, 헌혈자들의 편의를 위해 헌혈 버스 1대는 오전에는 도양읍사무소 주차장에, 오후에는 고흥종합병원에 배치하여 진행했다. 또한, 헌혈 행사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회원들의 헌혈캠페인은 공영민 군수와 김동수 광주·전남 혈액원장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헌혈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헌혈참여자는 혈액으로 간염 검사, 간기능검사 등 8개 항목을 검사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인정, 헌혈증서 그리고 소정의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 군 보건소에서는 성공적인 헌혈 행사를 위해 군 홈페이지, 전광판, SNS, 유관·기관단체 방문 등 다양한 홍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객터미널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목적은 추석 연휴를 맞아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대형판매시설과 귀성객의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녹동여객선터미널을 포함한 대형마트와 터미널 등 군민이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 9개소이며, 건축, 전기, 소방, 가스, 시설물 분야에 대해 관계부서 공무원, 시설관리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정비 및 집중관리가 필요한 경우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신속하게 조치하며,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밀한 점검을 했다”며 “사전 점검을 통해 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보강하여 군민과 귀성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이 8/30일을 시작으로 9/30, 10/25, 11/15일 삼호실내체육관에서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가 참여하는 영양플러스 교육을 실시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내 손안 4분의 기적’을 구호로 영유아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상처를 최소화하는 내용이다. 나아가 ‘빈혈 개선·예방 식생활 관리’를 주제로 소아·성인의 빈혈의 원인 및 증상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임신·출산 시 발생할 수 있는 구강질환과 영유아의 올바른 잇솔질 교육도 병행된다. 나은실 영암군보건소 과장은 “응급상황 시 부모의 작은 행동이 아이들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상습 침수 구역인 국동·대교동·봉산동 일대 피해 예방을 위해 ‘국동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6년도까지 3,000㎥의 유수지를 확충하고, 관로 신설 및 개량(2.3km), 빗물펌프장(1,500㎥/분) 설치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국동·대교동·봉산동 일대는 지대가 낮아 바닷물 만조와 집중호우가 겹치면 도로·주택·상가 침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난 2020년 4월, 하수도정비대책을 수립하고 재원 협의를 거쳐 국비 249억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357억 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태풍·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장기간의 공사가 예정된 만큼 주민들의 많은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6일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2023년도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된 돌산 군내·금성·죽포지구와 상암지구의 경계를 결정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경계결정위원회는 지적재조사 지구의 토지경계 및 이의신청을 심의·결정하는 기관으로, 이날 위원장인 이태우 순천지원 부장판사와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 지적업무경력자 등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돌산 군내지구 등 4개 지구 4,081필지 161만 9천여㎡에 대한 경계를 의결했으며, 토지소유자에게 통지 후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경계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들 간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토지관리와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추석 명절 대비 9월 2일부터 13일까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준·대형점포 과대포장 집중 단속에 나선다. 주요 점검 대상은 추석 명절 선물 세트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완구류 등이며 포장 재질 및 포장방법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특히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 포장재에 대한 표시 적정성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과대포장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서는 제조사에 전문기관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3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자원 낭비뿐 아니라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킨다”며 “유통업체의 포장재 감축 노력과 함께 소비자도 명절 선물 포장 간소화로 친환경 소비를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추석을 앞두고 주요 도시공원 178개소에 대한 대규모 환경정비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작업은 웅천 장도공원, 이순신공원, 거북선공원 등 관내 주요 공원 640만㎡를 대상으로 하며, 추석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긴 장마로 인해 무성하게 자란 초목을 제거하고 잔디 깎기, 관목류 전정 등 세밀한 작업을 통해 미관 개선 및 공원 이용객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공원 내 시설물과 공중화장실 등 점검을 병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로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미관을 선사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원 관리로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여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는 저소득층 장애인이 경제적 부담 등으로 장애 등록 신청을 못하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2024년도 저소득 장애인 등록 진단서 발급비용 및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장애를 신규 등록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재판정으로 재진단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기존 장애인이 장애를 신규 추가하는 경우도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장애정도 심사용 진단서 발급의 경우 지적장애·자폐성장애·정신장애 4만 원, 기타 장애 1만 5천 원이며 ▲검사비는 최대 1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장애정도 심사용 진단서와 진료비·검사비 영수증,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장애인이 신청을 주저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홍보를 통해 해당 사업을 알리고, 시 거주 장애인과 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8월 기준 저소득 장애인 진단비 74세대 176만 원, 검사비 16세대 141만 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학교 학생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장애발생 예방교육(손상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유아와 청소년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함으로, 국립재활원에서 전문교육을 수료한 장애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장애인 현황 및 장애발생의 원인 ▲장애의 정의 및 장애유형 안내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장애발생 예방법 ▲국립재활원 장애발생예방 5계명 등이다. 특히, 장애인 강사가 겪은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편견 해소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등록장애인의 과반수가 후천적 원인에 기인하고 있어 건강한 신체로 살아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점차 확대하여 아동·청소년기에 안전한 생활 습관을 배양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여수시보건소에서 안내받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6일 가족플러스센터를 방문하여 다문화 가정 주민 2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날 보건소 직원 5명은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와 혈액검사를 진행했고, 치아에 불소를 도포하여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참여자마다 부족한 영양소를 설명해 주고 이에 맞는 영양제와 비타민을 제공했으며 보건소에서 제공하고 있는 모자보건, 정신건강 등 각종 의료서비스와 혜택을 안내했다. 이날 검사를 받은 한 주민은 “평소 병원에 가는 게 편치만은 않아 건강관리에 소홀했다”며 “나에게 부족한 영양소가 무엇인지 알게 돼서 앞으로는 잘 챙길 수 있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게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방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