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유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유아동이 참여하는 뮤지컬 인형극 ‘스마트 댕댕이 허깨비 바이러스를 막아라’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댕댕이 허깨비 바이러스를 막아라’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많아진 상황에서,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한 것으로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구성됐다. 첫 공연은 27일 오전 11시·오후 1시 2회에 걸쳐 나주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어 10월 28일까지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 ▲장흥 문화예술회관 ▲함평 엑스포공원 ▲순천 문화예술회관 ▲여수 진남문예회관 ▲광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이어진다. 3세에서 9세 자녀를 둔 가족과 유아동 보육·교육시설 및 단체는 스마트폰과의존 예방교육과 상담 등을 하는 전남스마트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황병은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이번 인형극 공연을 통해 유아동이 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2일 신지면 송곡 해역에서 적조 확산에 대비하여 민관 합동 적조 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조로 인한 어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중점으로 두었으며, 훈련에는 어장 정화선과 어업 지도선, 자율방제단 어선 등이 동원됐다. 훈련은 적조 예찰을 시작으로 머드 스톤 및 황토 살포, 수류 방제 순으로 진행됐다. 예찰 단계에서는 적조 발생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절차를 점검했으며, 이후 머드 스톤과 황토를 살포하고 수류 방제를 통해 적조 확산을 억제하는 방제 작업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훈련과 방제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황토 23,794톤, 황토 살포기 1대, 어장 정화선 1척, 철부선 2척, 읍면 방제 선박 47척, 자율 방제단 141명 등 방제 장비와 인력을 확보하여 적조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가 인공지능시대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온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25일 2024년 ‘노벨캠프’와 ‘지역사회 연구 프로젝트’에 선정된 고등학생과 지도교사 등 23개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일캠프를 개최했다. 노벨캠프와 지역사회 연구 프로젝트는 고등학생이 각 과학 분야 연구 주제와 지역사회 현안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연구 활동에 나서 문제해결 능력과 자기주도적인 연구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일일캠프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참여 청소년의 높은 연구 열정과 도전 의식을 격려하고 ‘전남도 인재증서’를 수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인공지능(AI) 등 급격한 사회 변화에 청소년들이 유연하게 대응하고 성장하도록,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노벨캠프와 지역사회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춘식 동신대 교수의 ‘AI 시대, 창의융합적 상상력과 질문하는 인간’ 주제 특강, 목포대·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대전세종호남향우회 연합회가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23일 대전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하고, 고향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60만 대전세종호남향우를 대표해 향우회를 성실히 이끌어 온 5대 박정기 회장이 이임하고, 호남인의 긍지와 화합을 새롭게 가꿀 6대 정경수 회장이 취임했다. 행사에는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장종태·박범계·조승래·황정아 등 대전 지역구 국회의원, 500여 명의 향우회원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를 비롯한 고향사랑 실천 등 도정 설명을 진행하고 고향 발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해 향우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정경수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60만 향우 회원과 뜻을 모아 더욱 자랑스러운 대전세종호남향우회 연합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홍보와 모집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와 고향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확대, 정보 제공 플랫폼 다양화 등 서포터즈 가입 혜택 확대와 서비스의 질적 성장에 초점을 둬 ‘전남 사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승주읍 고산에서 실종된 89세 노인을 행정, 소방, 주민 등이 합심하여 극적 구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실종된 노인의 신고를 접수 받고 즉시 민관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승주 고산 일대를 드론, 구조견 등과 함께 정밀수색에 나섰다. 순천시장은 실종 상황을 수시로 보고 받으면서 실종된 노인 구조에 총력을 기울였다. 25일 오전에 승주읍 고산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지휘하고 함께 현장 수색을 했다. 노 시장은 “지역주민 등 민관이 함께 합심해서 어르신이 무사히 구조된 것에 대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종 노인은 25일 오전 11시 42분에 구조되어 즉시 병원에 이송됐고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회복 중에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축사 악취 문제로 오랜 갈등을 겪어 온 동화면 월전마을 주민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군은 21일 동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한종 장성군수, 민원인 대표 및 마을 주민, 해광축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해당 축사를 정부 양곡저장창고로 용도 변경하는 데 합의했다. 동화면 월전마을에 위치한 해당 축사는 1998년부터 돈사 운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이 악취 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군의 중재로 돈사를 폐업하고 우사로 축종 변경하는 합의점을 도출했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은 우사 축종 변경이 악취 문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최근까지 축사 건축 반대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이번 국민권익위 현장조정회의에 따라 축사 소유주인 해광축산은 해당 축사를 정부 양곡저장창고로 용도 변경하고, 장성군은 이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주민들은 변경 사항에 이의 없이 동의하며, 관련 공사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 오신 주민 여러분께 위로와 축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21일 농업인회관에서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직원역량강화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먼저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건립과 청년농업인 육성 관련 현황을 공유했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는 아열대작물 재배기술의 체계적인 실증과 확산기반 운영, 산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한 국가기관이다.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 건립되며, 9월 4일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청년농업인은 49세 미만 지역 농업인으로, 장성 농업인의 9.2%를 차지한다. 군은 △2040세대 청년농업인 육성 △정예인력양성 전문교육 △창업 활성화 지원 등 9개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돕고 있다. 안평쌀 재배 추진 현황도 공유했다. 장성군이 전남 최초로 단지화해 시범재배 중인 ‘안평쌀’은 지난해 조곡 138톤 분량을 생산했으며, 미국 텍사스에 수출하는 등 판로 확대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특화작물 재배 추진현황도 이목을 끌었다. 장성군이 신소득 아열대작물로 육성 중인 레몬은 삼서면 재배단지에서 12농가가 3.8ha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경옥고’의 주원료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11개 읍·면에 찾아가는 마을활동 ‘빵실 빵실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제과·제빵이 골자인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영암 각 마을의 특성을 이해하고, 애향심을 기르도록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10월까지 영암군 11개 읍·면을 돌며 마을주민이 생산한 지역 특산물로 무화과 크림치즈 휘낭시에, 고구마 빵, 메론 타르트, 홍시 번을 만든다. 참가비·재료비는 무료이고, 참가신청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주민복지팀에 하면 된다. 빵실 빵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한다.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여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천연 암반수가 흐르는 자연계곡형 여름 피서 명소 ‘영암 월출산기찬랜드’ 물놀이장의 성공적 폐장을 알렸다. 37일간의 대장정을 마친 기찬랜드 물놀이장은, 지난달 13일 개장해 이달 18일까지 총 6만5,000여 명을 맞았고, 약 4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물놀이장에 마련된 자연계곡형 야외 풀장과 실내물놀이장 8개소, 물대포, 튜브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시설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피서를 즐기는 장이었다. 올해 새로 문을 연 기찬랜드 빛찬광장에서는 '핫 썸머 페스티벌'이 열려 음악을 즐기려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실내물놀이장 앞 예술 그늘막인 ‘아트쉐이드’에서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마술·마임과 함께 음악공연도 펼쳐졌다. 동시에 물감과 분필을 이용한 바닥 그리기 ‘기찬도트’와 파리올림픽의 열기를 옮겨놓은 ‘물풍선 던지기 놀이’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암프렌즈에서는 귀여운 영암관광굿즈 캐릭터 상품이, 농특산물판매관에서는 우수한 영암군 농수산물이 판매돼 관광객들에게 영암 방문을 기념할 수 있게 만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이 올바른 걷기 운동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2기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 참여자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해 전라남도 걷기 실천율 1위에 오른 영암군은,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황톳길 2개 구간을 조성했다. 이곳을 포함한 다양한 영암군의 걷기 길을 활용해 올바른 걷기 방법과 문화 정착을 주도할 걷기지도자 양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5월, 1기 과정에서는 총 37명의 걷기지도자를 배출했고, 이들의 커뮤니티도 개설·운영해 군민 스스로 걷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은 2급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9/23~25일 3일간 총 12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1일 4시간 지도자의 역할 및 보행자세 측정상담, 걷기의 이론과 실제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8월26일부터 9월20일에 영암군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수강신청을 받고, 수강료는 무료다. 개인 부담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면 올바른 걷기 운동을 확산하는 건강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양성 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보건소 건강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