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한다. 군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밀집기준을 20개소에서 10개소로 완화한다. 골목형 상점가 신규지정 확대를 위한 조치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 밀집기준은 올해부터는 지역여건 및 구역 내 점포 특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정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협의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군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살려 밀집기준을 20개소에서 10개소 완화하는 협의를 진행,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조례안은 8월 말 해남군 의회 의결 후 공포 되면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골목형 상점가 지정기준은 점포 20개 이상에서 10개 이상으로 완화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2,000㎡ 이내의 면적에 10개이상 점포밀집, 해당 구역내 상시 영업중인 상인의 1/2이상의 동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인조직이 결성되어야 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신안군이 ‘신안1004몰에서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15일간 추석맞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신안1004몰의 대표 상품인 천사미를 비롯해 김, 홍어, 천일염, 반건조 생선, 젓갈 등 총 180종의 상품이 판매된다. 20% 할인 쿠폰을 회원 1인당 3매씩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6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추석 명절 제수용품 준비를 위하여 많은 회원이 구매할 것으로 예상되는 과일과 수산물은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규 회원가입 시 1,000원을 적립해 주고,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1,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안1004몰 추석맞이 할인 기획전은 고객들에게 신안군의 신선하고 건강한 농수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민·관·군·경 합동으로 전 군민이 참여하여 실시된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국지도발에 대비해 기관별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을 목표로 9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19일 해남군수 주재로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기관 소산 훈련, 전시 창설기구 운영 등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전시 현안 과제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등 실전과 같이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22일 오후2시부터 진행된 민방공 대피훈련은 공습 경보과 함께 군수를 포함한 전 직원들과 군민들이 지하대피소로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으며, 육군 제8539부대 1대대에서 방독면 및 방호복 착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이날 군청 직장민방위대원,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합동으로 보건소부터 평남교차로까지, 2km 구간 소방차 길 터주기를 위한 차량 이동 통제 훈련도 병행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되어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교육재단은 지난 21일 해남군 교육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난달 말 지정된 교육발전특구에 대해 학부모 등 군민 대상 설명회를 갖는 한편 해남군교육재단 민관산학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발굴된 교육관련 정책 제안 발표 등이 이뤄졌다. 특히 해남교육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각계 참석자들이 함께해 해남의 교육현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가졌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유아에서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여건 개선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해남군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어 최대 100억원 규모의 재정지원과 함께 해남지역 교육 특성에 맞는 주요 관심 분야 중심으로 영역별 특화된 교육 모델을 정하고 이를 위한 특례 중심으로 교육체계를 개편할 수 있는 공교육 혁신의 계기를 마련했다. 설명회를 통해 해남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월 20일부터 ‘구례 10.19연구회’가 주관하는 ‘여순사건 역사학당’심화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부터 「여순사건법」이 시행되면서, 군은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피해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여순사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순사건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연구회는 역사학당을 기획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역사학당 기본과정을 운영하여 2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심화 과정은 여순사건의 전개 과정과, 구례군의 피해사례를 좀 더 심도 있게 다루어 여순사건의 보편적 사실과 구례 지역 여순사건만이 가진 특수성을 두루 공부한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연구 자료에 따르면 여순사건의 희생자가 1,318명, 비공식적으로 3,000명 이상이 발생했으나, 희생자의 유족들은 트라우마로 인해 그날의 아픔을 차마 말하지 못하고 살아왔다”며 “역사학당을 통해 더욱 많은 군민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적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희생자와 유족들을 포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새일센터에서 구직자와 재직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ChatGPT를 이용한 업무 효율화 교육’과 ‘누구나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길라잡이 교육’을 새롭게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취업 경쟁력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ChatGPT를 활용해 실제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ChatGPT를 이용한 업무 효율화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본과정에서는 ChatGPT의 개념과 기초적인 활용 방법을 배우며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학습한다. 심화과정에서는 실습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마트폰 길라잡이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디지털 소외 계층, 혹은 처음 스마트폰을 접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옆 쓰레기소각장 반대 범시민연대가 ‘순천시의 폐기물처리시설 입지결정·고시 처분을 본안 판결 시까지 집행을 정지해달라’며 법원에 낸 집행정지 신청이 23일 기각결정 됐다고 밝혔다. 광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7월 8일 범시민연대가 ‘연향동 814-25번지 일원에 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결정·고시 처분에 대하여 집행을 정지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집행정지는 행정정지 처분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경우 법원이 해당 처분의 효력을 한시적으로 정지하는 결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발생지 처리원칙 및 폐자원 에너지화 정책에 따라 순천시 쓰레기 대란에 대비하여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은 장흥청아로타리클럽에서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 810kg(23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장흥청아로타리클럽 제2대, 3대 회장 이·취임식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물품과 회원 모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장흥청아로타리클럽은 2011년 창립, 매년 노인전문요양원 등 어버이날 행사 및 주택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 주거복지 향상에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장흥군에서 진행하는 물 축제, 통합의학박람회 등 지역 행사 시 자원봉사 활동 등 장흥군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꾸준히 헌신 봉사하고 있다. 김정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어려운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군도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함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민요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가락인 야월삼경,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등 잊혀가는 민요를 계승하고자 마련됐으며, 민요 전문가 김선자 강사의 지도 아래 내교1리 마을회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참여 주민들은 전래 민요의 역사와 함께 전문적인 호흡과 발성법을 배우고, 직접 민요를 부르는 시간을 가지며 민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민요교실은 오는 10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수업 종료 후 주민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공연도 추진될 예정이다. 함평읍 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 김행구 위원장은 "민요교실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우리 가락을 부르면서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아져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민요라는 형태의 인지 자극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적 교류 및 긍정적 경험을 도와 치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양병호 ㈜포스코 지원경영본부장, 백승훈 ㈜네모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광양 청춘스케치마을 업무 협약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광양 청춘스케치마을’은 타지에서 온 청년들이 광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양읍 구도심을 거점으로 운영하는 한 달 살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로컬 캐릭터나 디자인 상품을 개발하는 등 청년 디자이너로서 지역에 점차 뿌리를 내리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인사들은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문화교류, 청년 스타트업 창업 등을 위한 청년 디자이너 양성에 뜻을 모았으며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약속했다. 광양시는 청년들의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네모는 포스코 캐릭터 등 로컬 디자인 상품 개발과 인지도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포스코는 청년 디자이너의 팝업 스토어 운영 시 인적·물적 자원을 조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업의 아낌없는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