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6월 23일 22개 시·군(시 10, 군 11)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93명, 국외감염 12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03명, 구미 63명, 경산 61명, 경주 32명, 김천 20명, 안동 18명, 영천 17명, 칠곡 17명, 예천 17명, 영주 12명, 상주 10명, 청도 9명, 고령 5명, 문경 4명, 의성 3명, 성주 3명, 울진 3명, 군위 2명, 청송 2명, 봉화 2명, 영덕 1명, 울릉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68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383.4명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화순군이 23일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초청, ‘한국 재정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화순군민,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서 안 전 차관은 우리나라의 재정 상황, 재정 운영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우리나라가 추진해야 할 재정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안 전 차관은 발표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가 직면한 미래 재정위험을 파악하고 재정 세제제도 전반에 걸쳐 재정 건전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가용 정책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한국 제정제도의 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대응 등 재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재정 제도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오늘의 특강을 잊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공직자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강을 진행한 안도걸 전 차관은 화순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제33회 행정고시를 합격했다. 기획재정부 전략기획팀장, 예산심의관을 거쳐 올해 5월까지 제11대 기획재정부 2차관을 역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순천시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의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상대응체제를 강화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올해 장마기간 중 첫 집중호우인 이번 비는 23일 오후에서 24일 오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순천시에는 23일 오전 호우예비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24일 새벽에 집중강우가 예상된다. 시는 23일 손점식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호우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기능별 15개 부서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기상전망, 과거 유사 호우 피해내역 등을 공유하고, 소관시설별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했다. 손점식 부시장은 “이번 호우는 새벽시간대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고, 특히 과거 산불이 발생했던 지역에 대한 산사태 발생 예방과 비상시 인근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달라”하고 당부했다. 이어 “물꼬 관리 등 농경지점검을 절대적으로 금지하도록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는 예상강수량 50~100mm로 많은 곳은 150mm이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희수)가 22일 제391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를 통해 3건에 대한 의안심사를 실시했다. 제11대 도의회 교육위원회의 마지막 의안심사는 「전라북도교육감 소속 모범공무원 포상 조례」를 포함해 「전라북도교육청 교권침해로부터 안전한 교육활동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와 「전라북도교육감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상정되어 심의·의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무안군은 QR코드를 이용해 가로・보안등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15000여 가로・보안등의 고장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QR코드를 이용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신고를 접수 받아 이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QR코드 시스템은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민원인이 표찰에 부착된 QR코드만 스캔하면 자동으로 해당 가로・보안등의 고장 신고 화면으로 연결됨으로써 신고를 전송하면 바로 시스템에서 신고내용을 접수, 보수팀에 전송해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신고접수 창구가 부족해 민원인이 많은 불편함이 있었으나 시스템 도입으로 그동안의 전화 신고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민원접수와 처리결과가 시스템을 통해 신고인에게 실시간으로 안내될 뿐 아니라 시스템을 접속하면 언제든지 민원인이 신고한 민원의 처리상황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군은 그동안 전화를 이용한 고장 신고는 접수 후에 신고내용을 보수팀에 의뢰해 처리하기 때문에 가로・보안등의 특성상 정확한 신고위치 파악이 쉽지 않고, 고장 수리를 하는데 처리시간이 지연되는 경우도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반복되는 가뭄에 대한 근본대책을 마련하고, 물절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도의원(장수)에 따르면 지난 6월 10일 기준 전라북도의 올해 강수량은 216.3mm로 평년(355.7mm) 대비 60.8%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전라북도의 지난 10년간 평균 강수량은 1,283mm로 직전 10년(2001~2010) 1,416mm에 비해 133mm나 줄어 가뭄이 지속적으로 반생하고 있지만 근본적 대책마련 보다는 즉흥적이고 땜질 처방식의 대책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용근 의원은 이러한 가뭄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있는 물을 잘 관리하고 절약해 사용하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 방법으로는 먼저, 전국 평균에 비해 2배이상 높은 누수율을 낮추기 위해 노후 상수관을 교체하는 한편, 지하수의 관리를 강화하고, 이를 지표수와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개선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절수시설 보급과 물절약 운동을 적극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세면대 수도꼭지, 화장실 양변기와 샤워기 등 간단한 절수시설 교체만으로도 많은 물을 아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북 내, 교육 기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선 고교학점제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전라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은 제391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4년간 교육위원회에서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앞으로 전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제안했다. 김희수 의원은 “전북교육의 가장 큰 위기는 학생 수 감소와 이에 따라 발생할 교사 과원 문제”라며 “교사 감원이 실시된다면 그만큼 교과목의 다양성도 축소된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현재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둔 시점에서 전북 내 교사가 감원된다면, 이를 원활하게 시행하는 데 문제가 발생한다”며 “특히, 학령인구가 적은 농촌지역에 그 피해가 더 클 것”이라 말했다. 김 의원은 “고교학점제가 전북에서 안정적 정착과 활용을 위해서는 고교학점제가 학교 재량에 따라 좌우된다는 점, 학교 간 협력의 현실적 어려움, 쌍방향 원격수업 참여자들의 적절한 공간 확보 등의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며 보완을 촉구했다. 그는 “고교학점제는 수업 시간은 물론, 하교 후와 주말에도 오직 사교육의 영역으로 치부됐던 과학 실험, 미술수업과 같은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오는 25일 고산미소시장에서 이야(夜)기장 축제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마련한 전통시장 문화행사이다. 고산미소시장 상인회를 주축으로 외부셀러 23개팀을 모집하였으며, 바자회(경매), 푸드마켓, 플리마켓, 공예체험, 중고물품 물물교환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축제는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5시 30분 스윗포테이토의 버스킹 공연과 오후 8시 톰과제리 영화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형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달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산미소시장에서 제8회 양파마늘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운영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열어 지역주민가 방문객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은 이번 행사로 침체된 전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내달 1일 오후 2시 치러지는 제36대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취임식은 ‘도민을 섬기는 민선 8기 전북도정’의 첫걸음으로 진행된다. 이번 취임식은 ‘미래세대 및 각계각층의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민선 8기 도민을 섬기는 전북도정의 이미지가 부각된다. 이번에 초청되는 도민은 김관영 당선인이 선거 첫 일정을 잡은 부안 위도 주민을 비롯해 동쪽 끝마을인 무주군 부평마을 주민들이다. 이는 김 당선인이 전북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듣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또한,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기업인과 청년농을 초청, 함께 이들과 전북도정의 미래를 가꿔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아동과 여성, 다문화 가정,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들을 초대, 도민 한분도 소외받는 없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김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됐다. 취임식 장소는 도청 공연장이며, 초청자는 2,000명 내외다. 검소하고 조촐하면서도 내실있는 행사로 추진하겠다는 김 당선인의 뜻에 따라 예산도 4,200만원으로 한정했다. 식순은 도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및 국민의례, 축전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군이 초등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아 홈메우기’를 진행하며, 구강질환을 관리하고 있다. 22일 완주군 보건소에 따르면 치아 홈메우기 대상은 충치가 많이 발생하는 관내 31개교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다. 만 6세가 지나면 유치(젖니) 맨 뒤쪽에서 나오는 치아를 6세 구치라고 하며 영구치 중 제일 먼저 나와 아래턱 맞물림과 다른 치아의 위치를 잡아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치아다. 치아 홈 메우기는 6세구치(큰 어금니)에 있는 작은 틈새나 홈을 치과용 재료로 메워 세균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끼지 않도록 하여 충치를 예방하는 시술이다.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치아홈메우기를 시행하였을 때 78%의 우식감소 효과가 있다. 현재 완주군은 치과 진료 장비가 갖춰진 구강 이동 진료 버스를 이용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등을 사전 동의를 얻어 병행 실시하고 있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아이들이 충치로 평생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보건소 치아홈메우기 사업을 통해 충치 없는 건강한 영구치를 간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