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해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제10회 여수독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독서마라톤대회’는 책 1쪽을 마라톤 1m로 환산해 코스를 완주하는 책 읽기 경주다. 특히 올해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기원을 위해 여수섬섬길 일부 구간을 독서마라톤 코스화해 운영한다. 대회는 종목별로 ▲개인 3개 코스(여수섬섬길 3km, 5km, 7km, 10km) ▲단체 2개 코스(여수섬섬길 하프, 풀)로 구성된다. 단체의 경우 하프코스(21.098km)는 2~7인까지, 풀코스(42.195km)는 2~14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여수독서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후 동일 홈페이지에서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완주증서 수여, 독서기록일지 지급, 도서 대출권수 확대(5권→7권)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시는 독서기록일지의 내용, 독서의 다양성, 도서관 이용률 등을 평가해 우수 완주자에게는 시상도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립소라도서관이 노후 시스템 냉·난방기 교체공사로 오는 4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임시 휴관한다. 이번 임시 휴관으로 도서 대출과 열람은 4월 4일까지만 가능하다. 또한, 이용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관기간 중의 도서 반납 예정 건에 대해서는 자동연장을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 시설물 교체 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으로, 휴관으로 인해 불편하시더라도 많은 이해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 쌍봉천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던지기’ 활동에 지역 내 손길이 모아져 7차례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소라복지관(관장 정성훈)은 지난 30일 (구)덕양역 양지바름공원, 쌍봉천 등에서 여천NCC의 후원으로 EM환경정화활동 ‘쌍봉천 살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이다. 하천의 수질 개선과 토양복원, 악취 제거 등에 효과가 있으며, 하천 생태계가 복원되면 이산화탄소도 흡수한다. 이날 소라종합사회복지관(월드비전 꿈디자이너 아동 포함)과 여천NCC, 모두모아봉사대, 한영대 사회복지학과 석유화학고 학생 등 100여명 참여해 EM흙공 1,000여개를 만들어 쌍봉천에 던지고 하천 인근 쓰레기 줍는 플로깅도 펼쳤다. 사)모두모아봉사대는 “환경캠페인과 하천살리기 행사를 추진하며 쌍봉천 수질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활동으로 쌍봉천 수질개선과 학취제거에 효과를 보고 있어 뿌듯하며, 지역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 율촌면에 소재한 중소업체 ㈜엘시스가 지난달 27일 중앙시장에 화재 예방을 위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기업의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엘시스가 설치한 시스템은 LS전선과 공동 개발한 전력케이블 안전관리 시스템 (i-CHECK)이다. 이는 화재 발생 위험도가 높은 배전반에 센서 및 데이터 수집 장치를 설치해 온도값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력케이블의 상태 분석 및 이상 징후 알람을 통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나명찬 ㈜엘시스 대표는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발생 뉴스를 접하고 지역 기업으로서 화재에 취약한 관내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코자 이번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에 김종호 ㈜중앙시장 상인회 회장은 “중앙시장은 시설이 노후로 화재에 취약했었는데 좋은 예방시스템을 설치하게 되어 상인들이 화재에 대한 염려를 덜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활동이 지역 내 다른 기업의 재능기부를 유발하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며, 이와 별개로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타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여수시 안전총괄과와 장흥군 산림과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기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부제도 확산에 뜻을 모았다. 이번 기부는 두 지자체 과장들이 지역발전에 힘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에 깊이 공감,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며 추진됐다. 양 지자체의 직원 각 12명이 상대 지자체를 응원하며 누리집‘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했으며,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일에 함께하고 특색 있는 답례품도 받아 기쁨도 두배”라며 “가족, 이웃에게도 널리 홍보해야겠다”고 전했다. 박희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상호기부가 지역 간 우호 증진과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두 지역이 더욱 상생발전 하도록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4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 지급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임업직불금 등록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로 확정되면 4~9월까지 소득검정과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추진하고 11~12월 중 임업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기간 내 직불금을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항에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국제크루즈 2척이 연이어 입항, 1200여명의 해외 관광객이 여수에 방문하며 새봄맞이 여수 관광 활성화의 포문을 연다. 오는 4일 여수를 찾는 국제크루즈는 세계적 크루즈 선사인 미국 ‘씨번사(Seabourn社)’의 ‘씨번 써전(Seabourn Sojourn)호’로 3만 톤급, 길이 198m에 달하는 전세계 크루즈 여행객들이 뽑는 럭셔리 크루즈다. 승객 정원 540명과 승무원 330명 등 총 870명을 태우고 지난 24일 대만을 출발해 일본, 부산을 거쳐 여수에 9시간을 머물며 일본으로 귀항한다. 또 일본에서 출발해 오는 5일에 입항할 프랑스 ‘포넌트사(Ponant社)’의 ‘르 자크 카르티에(Le Jacques Cartier)호’는 1만 톤급, 길이 132m의 소형 럭셔리 크루즈호다. 승객 정원 184명과 승무원 124명 등 308명이 탑승하며, 여수에 11시간을 머물며 일본 후쿠오카로 귀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짧은 체류기간 크루즈 승객들이 여수의 매력을 100% 체험할 수 있도록 시립국악단 ‘취타대’의 환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30일 13시 24분경 전남 여수시 문수동 522 화물차가 전도 됐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대상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와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한바, 구조대상자 A씨는 화물차에 지게차가 물품을 싣는 과정에서 차량이 전도되어 발이 우측 조수석 문틈에 끼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구조대원들은 에어백 장비를 이용하여 구조대상자 A씨를 신속히 구조하여 구급대에 인계했다. 여수119구조대는 "화물차에 짐을 싣고 할 때는 항상 현장 작업반장 주도하에 작업을 하여야 하며, 과도하게 짐을 싣지 말고 차량마다 정해져 있는 적재량을 준수하여야 한다„ 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소방서는 29일 여수소방서 대회의실(3층)에서 2024년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상 생활에서 불의의 사고로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의 시행율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우라나라의 최초 목격자의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은 매년 상승 추세에 있으며 안전교육의 중요성의 대두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날 경연대회 학생 및 청소년부에 참여했던 여수진성여자고등학교 등 5개팀은 주변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각 팀별 특성에 맞게 묘사했으며 그 결과 여수화학고등학교의 골든타임팀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그 뒤를 이어 진성여자고등학교에서 2개팀이 우수상을 차지 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참자가분들의 가정과 직장에서의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라고, 주변분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매개체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29일 약 3조9천억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여수 묘도 항만 재개발지구가 수소산업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날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에는 여수시와 전라남도,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묘도열병합발전㈜, 묘도연료전지발전㈜, 린데코리아㈜·㈜한양, 에코로그·㈜한양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르면 민간협약기업 5개사는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내에 오는 2029년까지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LNG허브터미널 ▲수소생산 ▲열병합발전소 ▲수소 활용 연료전지발전 ▲탄소 포집·액화·저장시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북아엘엔지터미널(주)는 해외에서 LNG를 들여와 인근 산단 등 수요처에 공급하고 독일계 회사인 린데코리아㈜는 LNG를 개질해 블루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LNG 개질로 생산된 수소를 이용해 묘도열병합발전(주)와 묘도연료전지발전(주)는 열과 에너지를 생산해 인근 산단에 공급하며, LNG 개질과정에서 발생한 CO2는 그리스계 회사인 에코로그(Ecolog)에서 포집해 호주 폐광구에 저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