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안군이 최근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혹명나방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추가 방제를 위해 예비비 4억 원을 긴급 투입했다. 군은 올해 긴 장마와 고온, 태풍 등의 기상 여건으로 혹명나방 발생율이 예년에 비해 2~3배 증가함에 따라 긴급 예비비를 투입했다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올해 혹명나방은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 사이에 중국 등지로부터 유입됐으며, 1세대 성충은 7월 중순경, 2세대 성충은 8월 중순경 각각 발생한 바 있다. 혹명나방 성충은 마리당 80~100개 가량의 알을 낳으며 유충 한 마리가 15일 만에 5개 이상의 벼잎에 피해를 준다. 군은 올해 2회에 걸쳐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등 혹명나방의 밀도 낮추기에 나섰으며,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작물병해충 긴급방제 협의회 회의를 갖고 주말인 26일에는 가세로 군수가 직접 방제약제 배부 현장을 찾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정에 나서고 있다. 이번 예비비는 방제약제 구입 및 배부에 쓰일 예정이며, 관내 약 5600여 농가 7889ha의 면적이 혜택을 받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경산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 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교육부는 유치원이 학교급식의 대상이 됨에 따라 교육청이 유치원 급식의 질 개선을 지원·관리해 나갈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특별교부금 사업으로 유치원 급식 협력체계 구축 지원 사업을 공모했다. 지난 7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이번 사업에 경북교육청과 경산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가 선정되어 올해 하반기부터 유치원 영양·식생활교육 수업자료 개발을 시작한다. 특히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유치원 급식의 관리·감독의 주체가 자치단체에서 교육청으로 바뀌게 됨에 따라, 다년간 유치원 급식을 관리·지원한 자치단체(경산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의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부의 유·초·중·고 영양식생활교육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수업자료의 개발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으로 원아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자주적인 식생활 관리 능력은 물론 성장단계에 맞는 영양·식생활 교육을 보다 강화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 방림면은 전입 주민과의 지속적 소통으로 인구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방림면 전체 인구수는 2021년도 말 기준 2,547명 대비 2023년 초 2,560명으로 전체 13명이 증가했으나, 전출자는‘20년 231명,‘21년 235명,‘22년 208명, 총 674명으로 조사됐다. 평창군 방림면은 전입 주민과의 지속적 소통으로 인구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방림면 전체 인구수는 2021년도 말 기준 2,547명 대비 2023년 초 2,560명으로 전체 13명이 증가했으나, 전출자는‘20년 231명,‘21년 235명,‘22년 208명, 총 674명으로 조사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 본청 홍익관에서 교육감 주재로 과장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2023년도 인사채용분야 청렴정책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의 인사 채용 분야에서 추진 중인 청렴정책 과제들을 집중 점검해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원인사 분야는 △인사만족도 설문조사 △찾아가는 인사공청회 및 인사상담실 운영 △인사 비위 직통 신고센터 운영 △교육전문직원 공개전형 면접 시 100% 외부위원 위촉 △교감자격연수대상자 및 교육전문직원 선발 시 교원 4대 주요 비위 및 음주운전 징계자 배제 등의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공무원 인사 분야는 △인사운영 사전 예고제 △전보 순위 및 전보서열점수 하한점 공개 △역량과 실적 중심의 지방공무원 5급 심사승진제도 개선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면접 결과 공개 △음주운전 징계자 사무관 선발 영구 배제 등 인사 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육공무직원 채용 분야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지역별 블라인드 면접 방식을 본청 주관 시행으로 변경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 최선달 명창 기념사업을 위한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우리나라 최초의 판소리 명창인 최선달 명창을 지역민에게 널리 알리고, 생가터의 복원과 정비, 유적지 개발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최선달 명창 기념사업 추진방향, 최선달 명창 유적지 고증과 생가복원 사업 과제와 전략, 명창 선양사업의 사례와 과제라는 3개의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최선달 명창은 결성면에서 태어난 인물로 '조선창극사'에 판소리 최초의 명창으로 기록된 중요한 인물이며, 18세기 예술에 끼친 공로와 업적, 의미가 매우 크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최선달 명창에 대한 홍성군민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유사사례 및 실행방안·전략을 통하여 최선달 명창 선양사업을 어떤 방식으로 추진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우리나라 최초의 판소리 명창인 최선달 명창의 발자취와 판소리를 보존하고 잇는 일은 우리들의 몫”이라며“지역주민들의 최선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미시는 9월 2일부터 이틀간 금오산 분수 광장에서 (사)한국예총 구미지회 주관으로'2023 금오예술제'를 개최한다. 2014년부터 개최해 온 금오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와 산하 8개 지부가 다 함께 참여하는 지역 종합예술제로, 구미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과 연계해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2일 오후 5시 생활예술동아리팀들의 경연 무대를 시작으로 버블쇼, 마임, 예술 대상 시상, 성악, 댄스, 창작무용, 초청 가수 은가은 등 장르별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3일에는 생활예술동아리팀들의 경연 무대와 시상식, 연극(퍼포먼스) 공연, 구미 국악제가 펼쳐지며, 양일간 페이스 페인팅, 만들기 체험 등 무료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 3층에서 미술협회 ART IN 금오산전‧사진작가협회 회원전‧문인협회 시화전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사업주관 관계자는“가족‧친지‧연인‧친구 누구나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을 많은 분이 관람하길 바란다”며, “매년 지역민과 소통하는 풍성한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군은 최근 긴 장마와 고온다습 기후가 지속되며 혹명나방으로 인한 벼농사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공동방제 추가 지원을 위한 신속한 예비비 투입 등 총력 대응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25일 지역농협 등 공동방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혹명나방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련 피해상황 공유 및 세부대책을 논의했다.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병해충 예찰 결과 서해안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군 전역에 혹명나방 성충과 유충이 평년대비 다량 발견됐고, 이에 따라 한창 출수기를 지난 벼 잎에 피해가 극심해 긴급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혹명나방은 6~7월경 중국에서 날아와 2~3세대로 지속 번식하는 벼의 주요 해충으로 피해를 본 잎은 표피만 남아 광합성을 저해시키고 특히 출수기 이후 피해가 커지면 벼 이삭이 잘 여물지 못해 쌀 품질이 떨어짐과 동시에 10~34%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유래없는 혹명나방 대발생으로 인해 농업인들의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면 안 된다. 군이 할수 있는 긴급 자원을 투입해 선제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지역자활센터는 자활참여자가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바라스타 교육을 4월부터 진행하여 참여자 17명 전원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교육에는 자활센터 직원과 자활사업참여자, 희망복지팀이 함께 참여하여 더 의미있는 교육이었으며 참여자 중 최고령자는 75세로“바리스타 교육을 통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라며 환한 웃음을 지으셨다. 평창지역자활센터에서는 평창읍 와플대학 평창군청캠퍼스와 대화면 에이썸 등의 자활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엘림아카데미에서 진행했고, 향후 평창지역자활센터와 엘림아카데미는 협약식을 통하여 자활센터의 자원봉사, 문화행사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바리스타 교육 참여자들은 지난 8월 26일에는 봉평효석문화제 공연장에서 실시하는 비스포크평창 세번째이야기(주제:청년마이크) 토크콘서트에 참여하여 커피추출 자원봉사를 실시하여 바리스타로서의 자긍심을 펼쳤다. 또한 평창군에서는 평창지역자활센터 건립을 추진중에 있으며,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공사비 5억을 확보하기도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기초생활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군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9월 1일부터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되고, 대형택시 요금이 새롭게 신설된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당초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이 인상되고, 기본거리는 1.4km에서 1.1km로 단축된다. 기본거리 이후의 거리 요금은 83m당 100원에서 74m당 100원으로, 시속 15km 이하 주행 시 합산되는 시간 요금은 25초당 100원에서 20초당 100으로 조정된다. 홍성군은 이번 택시요금 인상과 함께 대형택시 요금을 신설하여 기본요금은 6,000원, 기본거리 3km로 결정하고 기본거리 이후의 거리 요금은 99m당 200으로, 시속 15km 이하 주행 시 합산되는 시간 요금은 25초당 200원으로 결정했다. 또한 심야할증은 기존 자정에서 오전 4시까지 20%의 할증 요율을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30%의 할증 요율로 변경되며, 시계 외 할증은 기존 20%에서 32%로 조정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 6월 충청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수만 맛포구 남당항 대표 먹거리 ‘대하’가 통통하게 살찌우고 전국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28회 홍성남당항 대하축제가 아름다운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하축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자원연구소에서 방사능‧항생제 검사를 진행한 대하만 판매할 방침이다. 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8회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는 대하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최근 남당항 해양공원 조성 사업으로 아름다운 남당항의 낙조와 즐길거리 또한 다양해 전국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서해안의 가을 대표 먹거리인 남당항 대하는 청정 어항인 천수만의 제철 해산물인만큼 키토산 성분이 많아 체내의 노폐물과 불순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돕는 고마운 식품이다. 축제 첫날인 9일 개막식에는 탤런트 임선택의 사회와 홍진영, 이채아, 우설민, 채영철, 유준, 유심초 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9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