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3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최길영 군의장, 의료법인 온그룹의료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립병원 관리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울주군은 장기간 지속된 남부권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고자 민선 8기 1호 공약으로 울주군립병원 설립을 추진해왔다.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보람요양병원을 인수해 신축 대비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전문인력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위탁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지난 5월에서 6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울주군립병원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했으며, 의료법인 온그룹의료재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협상을 거쳐 위탁운영자로 최종 선정했다. 위탁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이며, 군립병원 관리운영 전반을 위탁사무로 맡게 된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협약식 이후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군립병원 추진사항과 향후계획 등을 밝혔다. 울주군립병원은 출생부터 노후까지 전 세대를 케어하는 스마트메디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된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은 13일부터 14일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여름에 볼 수 있는 꽃’을 주제로 재미있는 꽃 이야기와 누름꽃을 활용한 나무 액자 꾸미기, 전시체험실 톺아보기, 농작물 체험활동 등이 진행된다. 2층 들꽃갤러리에서는 천아트 전시도 진행되고 있어 꽃을 활용한 예술작품을 직접 접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8월 한 달간 꼬리명주나비 체험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들꽃체험교실, 사계절 생태체험교실 등이 매주 주말 운영된다. 조진희 관장은 “학생들이 자연에 대한 생태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들꽃학습원의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이음단 (이음)학생 80명을 대상으로 12일, 13일 서울, 경기 일원에서 여름방학 진로 체험인 ‘꿈이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활동으로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서울 지역 대학 탐방, 진로 직업 체험, 문화탐방 활동을 했다. 행사 첫날 학생들은 한국잡월드(경기도 성남시)에서 직업 2개를 선택해 직업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 체험 중에서 ‘디지털 만화(웹툰)’와 ‘게임개발’ 체험을 많이 선택했다. 이어 대학로 문화 체험에서는 학생과 이음단원 두 명이 한 조가 돼 ‘내일은 내일에게’ 연극을 관람했다. 행사 둘째 날에는 서울대학교를 탐방했다. 학생들은 서울대 학생들과 함께 학교를 둘러본 뒤 꿈과 진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한 이음단원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제공돼 너무 좋고, 아이들과 더 친해지고 함께 활동하면서 할 이야기가 많아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1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센터 내 환경실천관에서 ‘장난감 폐플라스틱 작품 전시회’를 연다. 울산교육청은 울산 지역 사회적 기업인 코끼리 공장과 함께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일반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플라스틱으로 병들어가는 해양생태계’를 주제로 장난감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혹등고래, 바다거북, 펭귄 등 해양생물 6종이 전시된다. 장난감 플라스틱 재활용을 내용으로 한 영상도 상영된다. 전시되는 해양생물 6종은 장난감 플라스틱 900여 개를 활용해 높이가 최대 1.2m 크기로 만들어졌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난 장난감을 기부받아 제작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미세플라스틱이 인간에게 미치는 위험성을 알리고자 한다”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 모두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 1학년 28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일정으로 한국폴리텍대학(울산)에서 첨단 자동 공장(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 기초 교육을 진행한다. 첨단 자동 공장 인공지능 교육은 울산 지역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 산업의 현장 적응력을 갖춘 청년 기술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기술교육 경비는 울산시가 모두 지원한다. 교육은 4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집중교육으로 5일간 30시간, 9월부터 11월까지는 정기교육으로 매달 2회 18시간이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이론과 서버 활용, 채팅 로봇(챗봇) 맛보기, 기계 학습(머신러닝) 개념 등 연구 과제(프로젝트) 활동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학생들이 첨단 자동 공장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 인재로 성장하도록 3년간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1학년 때 기초 교육이 끝나면 2학년에는 파이선(고급 해석 프로그램 언어)과 파이토치를 이용한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교육을, 3학년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청은 올해 주민세(개인분) 12만 2천여건 15억 2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민세(개인분)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기준 남구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납부세액은 1만 2,500원이며, 9월2일까지 납부하여야 한다. 또한 주민세(사업소분)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남구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법인사업자와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 면세사업자의 경우 소득세법상 총 수입금액 8천만 원 이상)가 신고의무자이다. 주민세(사업소분) 기본세액은 6만 2,500원이며, 공용을 포함한 영업장 면적이 330㎡가 넘을 경우 연면적에 250원을 곱한 세액이 추가된다. 남구청은 소상공인 등 신고를 어려워하는 납세자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올해도 사전 조사를 통해 사업장별 세액을 작성한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으로 일괄 발송했다고 한다. 이 납부서로 9월2일까지 주민세를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를 하지 않아도 신고한 것으로 처리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의 과세내역이 실제와 다를 경우에는 남구청에 신고하고 납부서를 다시 받아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울산고래축제와 함께 이색 먹거리 공간을 만들어 갈 푸드트럭 운영자를 추가 모집 한다. 2024 울산고래축제 푸드트럭 추가모집은 울산에 주소지를 두고 있고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푸드트럭 운영을 신청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판매와 관련된 영업 허가 및 귀 재단에서 요구하는 등록증 등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하며,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우선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래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가 2024년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소통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며 청년정책, 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도, 각종 지원사업 등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표창이다. 올해 남구는 특히 청년과의 소통·참여에 높은 점수를 받아 ‘소통대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지난해 ‘종합대상’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은 오는 9월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될 2024.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다. 울산 남구는 청년이 만들어 가는 청년활력도시, 청년이 강한 남구’를 목표로 문화‧교육, 일자리, 참여·권리, 복지‧경제의 4개 분야, 50개의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문화‧교육 분야는 청년 테마특강 운영, 청년모임활동 지원사업 등 14개 사업▲일자리 분야는 청년창업가 육성교육 및 청년 창업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8월 말까지 여름철 냉방기 및 물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 감염병관리과 및 구군 보건소와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대상은 백화점, 쇼핑센터, 공항, 목욕탕․찜질방, 종합병원 등 134개소이다. 검사 항목은 레지오넬라균과 잔류염소 농도이다. 레지오넬라균은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의 원인균으로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는 6 부터 8월에 빈번하게 발생한다. 균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에어로졸 상태로 흡입되어 인체에 감염되며 감염 시 발열, 오한, 기침, 전신 피로감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특히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냉각탑수, 목욕탕의 욕조수,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될 경우 집단발병의 원인이 되므로 철저한 검사와 관리가 중요하다. 지난해에는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809건을 검사하여 32건이 검출됐으며 균이 검출된 시설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곽정은 명사 특강 ‘초기경전과 심리학으로 내 마음 돌보기’ △박현숙 동화작가와의 만남 ‘함께 살아가는 삶 속에서 찾는 행복’ △2024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어린이(고학년) 선정도서 ‘리보와 앤’ 원화전시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9월 4일 오후 7시 울산시민 250명을 대상으로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곽정은 명사 특강은 ‘초기경전과 심리학으로 내 마음 돌보기’라는 주제로 2,400여 년 전의 초기경전과 현대 심리학을 비교하며, 내 마음을 위로하는 방법에 대해 들려준다. 이어 9월 7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초등학생 3 부터 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2층 문화교실1에서 동화책『수상한 시리즈』 박현숙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삶 속에서 찾는 행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9월 10일부터 9월 29일까지 1층 대강당 앞에서 2024년 책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