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관장 조진희)은 8개월 간의 본관 건물의 새단장(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관 전체를 재개관해 운영한다. 울산들꽃학습원은 옛 척과초 서사분교 터에 2001년 5월 처음 문을 열어 교육과정 속 우리 들꽃을 식재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친환경 생태 교육 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인근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 지정에 따라 들꽃학습원 일부 용지 변화가 불가피해지면서 식재지 재조성과 노후한 본관 건물의 새단장(리모델링)이 추진됐다. 들꽃학습원은 본관 건물을 다목적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내진 시공, 석면 철거를 진행하고 체험 교육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1층에 있던 사무공간을 전시체험실로 정비하고 2층의 사계절 생태체험실을 현대화하고 문화 휴식 공간도 조성했다. 상설 전시공간은 다양한 종자와 나무줄기, 우리나라의 특산식물과 멸종위기 식물 등을 전시한 생태교육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학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독서를 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오는 9월부터는 자연 친화적인 식재지 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울산형 교육발전특구 유아교육․보육 지원사업 선도유치원’ 30개 원을 운영한다. ‘도담도담 울산 교육 도담도담 울산 아이’라는 비전 아래 ‘울산사랑 교육’,‘생태전환 교육’,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세 개 분야에 각각 유치원 10개 원을 선정해 운영한다. 울산형 교육발전특구 유아교육․보육 지원사업은 ‘교육발전특구사업’과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사업’을 통합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지자체, 지역대학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울산 유아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지역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해 울산 지역 발전의 선순환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에 울산의 유치원 교육을 더욱 발전시킬 교육 방법을 찾아내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널리 알리고자 선도유치원을 운영하게 됐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8일까지 울산 지역 공‧사립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선정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에 선도유치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모든 유치원이 한 번씩은 선도유치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부소방서 옥동119안전센터는 8월 2일 오전 10시 옥동119안전센터 훈련장에서 2024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소방전술훈련 평가에 따른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전술훈련 평가에 대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응능력 배양과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 응용능력의 향상을 위해 진행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재난안전통신망 복합단말기 사용법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훈련 ▲지하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중증외상환자 처치, 기본 흉부압박 등이다. 옥동119안전센터장은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해서는 개인의 뛰어난 전술능력과 대처능력도 중요하다”라며 “현장대원의 기술을 향상해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8월 2일 오후 4시 울산 전통시장 지원센터 2층 청년거점공간인 청고래의 꿈에서 찾아가는 청년상담소 ‘고민점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고민점빵은 본청 16개 부서에 근무 중인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인턴) 19명을 대상으로 △적성 및 기질 분석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 방법 모색 △미술치료 기법을 활용한 심리상담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상담 과정을 통해 개별 적성 분석 결과에 따른 고충 여부 등을 청취하고 해결 또는 개선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심리·정서적 지원도 제공한다. 특히 대학청년과 소속 정재헌 청년실습생(인턴)이 또래 강연자로 나서 ‘카드뉴스 제작·활용을 통한 효과적인 시정 홍보 방법’을 주제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상반기 중 찾아가는 고민점빵을 3회 운영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상담이 필요한 청년 곁으로 찾아가는 고민점빵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고민점빵은 구군 및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체, 청년관련 단체 등이 울산시 대학청년과 청년정책팀과 협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8월 30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13세부터 34세 이하 가족돌봄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돌봄 전담지원 서비스’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가족돌봄 전담지원 서비스’는 아픈 가족에게는 돌봄과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청년 당사자에게는 장학금・금융・주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대상자 가구의 소득재산이 중위 100% 이하인 청(소)년에게는 선별을 통해 연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도 지급한다. 이 서비스는 사정상 아픈 가족 돌봄을 전담하고 있는 13세부터 34세 가족돌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기준은 돌봄이 필요한 가족과 동일 주소지에 거주하고, 가족 내 다른 장년 가구원의 부재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청년미래센터 소속 전담 인력이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하게 된다. 서비스 신청 및 기타 문의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은 “이번 취약청년 전담 시범사업을 통해 그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가족돌봄청년들과 고립은둔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울산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작업에 대해 지역구인 북구 주민의 의견을듣는 한편, 울산시측에는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최종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하는 등 노선개편 작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시는 그동안 누적된 도시 교통여건 변화와 시민의 교통수단 이용 형태를 반영해 전면적인 버스노선 개편 작업을 추진 중이다. 현 노선과 체계의 60% 정도가 바뀌는 대규모 사업으로 올해 말 개편 노선이 시행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개편 초안이 일단 확정됐지만 구·군 의견 청취와 주민 의견수렴 과정에서 북구와 울주군 주민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따라 북구를 지역구로 둔 손 의원은 “그동안 노선개편에 대한 지역주민 민원 사항이 적지 않았다”며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개편안이 나올 수 있도록 촉구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내홍으로 인한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지연에 따라 의회 내부에서의 의정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을 개별 업무보고 등으로 보완하려는 의도이기도 하다. 실제로 손 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의장은 1일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범국민적인 실천운동을 통해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안녕(BYE)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동작을 사진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각오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챌린지다. 공공기관, 유통업계, 국내 기업 대표 또는 일반 국민이 모두 동참 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울산시의회에서도 바통을 이어받아 시의회 직원들과 함께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하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포장이 많은 제품 사지 않기 △1회용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등 지구를 위한 10가지 실천 수칙을 일상생활 속에서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룡 의장은 “기후변화로 이상기후가 더욱 심각 해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의 인식변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며,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1일 오전 10시 30분 일산초등학교를 방문해 1시간여 동안 구청장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톡톡 학부모 반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반상회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일산초등학교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과 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 사업 및 현안을 공유하고 학부모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학부모들의 질의 사항에 직접 응답하며 동구 교육 발전을 위해 의견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구청장은 "지난해부터 교육 정책의 당사자인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갖고 있다.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잘 반영해 동구의 교육 수준을 높여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위경희)는 동구 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 해충클리닉 사업단과 연계하여 사례관리 대상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 8월 1일 오전 10시 청소와 방역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여름철 습한 날씨로 인해 주거 내부에 해충이 많아져 불편함이 컸으며 정리정돈에도 어려움이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구지역자활센터 해충클리닉 사업단이 참여하여 주거 내부 해충 박멸 및 집안 청소를 실시했다. 위경희 전하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와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신 지역자활센터 해충클리닉 사업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의 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아동 보호·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가정위탁아동 양육상황 점검을 실시한다. 가정위탁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하는 경우 등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가정에서 분리해 아동 양육에 적합한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하는 제도다. 중구는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위탁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정위탁아동 48명의 위탁가정 적응 상태와 신체·심리 변화 정도, 건강 상태 등을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동의 욕구를 재조사해 보호 조치를 변경하거나 추가적인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위탁가정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아동 보호·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