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대덕구는 AI(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를 통한 스마트돌봄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대덕구는 AI 스피커 ‘아리아’를 이용 중인 어르신 73명을 대상으로 △사용자의 연령 △가족과의 소통 빈도 △자주 사용하는 기능 △일상생활 도움 여부 등을 포함해 다양한 항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5%가 70세 이상의 고령자였으며, 58%가 가족과의 소통이 적거나 외부와의 접촉이 거의 없는 상황이었다. 또한 85%의 어르신이 AI 스피커를 매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00%의 응답자가 아리아의 다양한 기능에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모든 응답자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덕구는 현재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스마트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긴급 SOS 서비스, 치매 예방 서비스, 음악감상, 건강 상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스마트 돌봄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덕구의회는 정례회를 열고 출범 3년 차의 민선8기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 전반을 살핀다. 정책과 현안에 관한 구정질문을 비롯해 내년 대덕구 살림의 효율성과 건전성도 점검한다. 구의회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8일간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의원발의 조례안 등 일반안건과 함께 제2회 추가경정예산, 2025년도 본예산을 심의한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 집행부 정책과 사업에 대한 효용성과 문제점 등을 짚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5716억 원 규모의 내년 본예산에 대해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과 의결 과정을 통해 예산 편성의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또 내달 5일 구정질문에선 반환점을 돈 민선8기 구정 전반에 관한 미흡한 부분을 살피고 대안 제시 등에 나선다. 이어 집행부로부터 질문 사안에 대한 추진 사항과 대응 계획‧전략에 대해 답변을 듣는다. 5분자유발언을 통해 현안 등에 대해 의견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의원별 △아이돌봄 지원, 새마을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3주간을‘과적차량 예방홍보 및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국토관리청, 충남도청, 경찰서와 합동으로 과적차량 예방홍보 및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 운행하는 차량’이며, 위반차량의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과적 차량은 도로시설물 파손 및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도로 시설물에 미치는 영향은 축하중이 단속기준(10톤)보다 1톤 초과 시 승용차 11만 대 통행량과 같으며 축하중이 기준보다 5톤을 초과하면 승용차 39만 대 통행량과 같은 수준이 된다. 또한 과적 차량은 경미한 사고에도 폭발, 화재 등으로 인해 일반 차량사고 대비 치사율이 약 2배가량 높아 대형 인명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집중 홍보 및 단속 기간 중 대형 건설공사현장, 건설기계대여업체, 화물운송협회를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지역 할인제를 시행한다. 지역 할인제는 대전시민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제작·수입사가 50만 원을 할인하고 대전시가 5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구매자는 기존 할인 가격에서 100만 원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역 할인제에는 현대자동차(승용 32종, 화물 5종), 케이지모빌리티(승용 2종, 화물 2종), 모빌리티네트웍스(화물 1종)가 참여하고 있다. 대전시는 기존에도 전기자동차 기본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었다. 전기승용차의 경우 대당 최대 1,046만 원, 전기화물차의 경우 대당 최대 1,977만 원이며, 기존 추가 보조금은 전기택시 250만 원, 소상공인(화물) 최대 435만 원 등이 있다. 지역 할인제를 포함하면 전기승용차 최대 1,146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2,077만 원에서 전기택시의 경우 350만 원, 소상공인(화물)의 경우 최대 535만 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90일 이상 연속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예비특보 발령시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한다. 시는 그동안 재난부서를 주축으로 도로 및 농업, 복지 관련 부서와 함께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하여 도로제설, 농업재해예방, 한파대비 취약계층 지원 등 대책을 마련했고, 효율적인 겨울철대책 추진을 위한 사전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비상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효율적인 제설대책 추진을 위하여 제설 장비 482대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제설인원 526명 및 염화칼슘, 친환경제설제 등 13,269톤을 확보하여 제설 전진기지 9개소에 배치하여 유사시 재난 발생에 대비했다. 또한 보행자 통행안전 확보를 위한 보도 및 이면도로의 원활한 제설을 위하여 인도용제설기 88대를 확보하고, 제설 취약구간 370개소를 특별관리하는 등 제설 취약지점 담당자 지정, 버스통행 오지노선 모니터 요원 지정,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 및 마을제설반을 운영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5일, 2024년도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원들은 감사위원회·운영지원과·회계과·자치행정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서다운 위원장(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회계과 감사에서 구청사 3층 사무실 리모델링 공사 현황을 언급하며, “다수의 공직자를 위한 사무실 재배치와 1인을 위한 리모델링은 명확한 차이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명확한 예산 집행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향후 조직 운영이나 사무실 배치는 충분한 공감대 형성과 철저한 계획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주민들의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손도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은 운영지원과 감사에서 직장어린이집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 교육 환경의 열악함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 및 시설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서구청 어린이집이 어린이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5일, 2024년도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원들은 공원녹지과와 건축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박용준 위원장(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공원녹지과 감사에서 은행나무 암수교체 사업을 통해 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교체 대상이 남아있다고 지적하며 신속한 교체 작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어, 일관성 없는 가로수 전지작업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전지작업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정홍근 부위원장(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건축과 감사에서 최근 발생한 민간 공사 현장 사고를 언급하며, 현장 지도·점검 현황과 향후 조치 계획을 점검했다. 정 의원은 집행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현장 사고에 유감을 표하며 “사고는 예측할 수 없지만 철저한 점검과 안전 인식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 의식을 가지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15일, 2024년도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여성가족복지과·아동복지과·위생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오세길 위원장(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여성가족복지과 감사에서 “관내 국제결혼중개업체와 관련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업체에 대한 엄격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이어진 아동복지과 감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유감스럽다”며,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설재영 부위원장(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여성가족복지과 감사에서 여성친화도시조성 사업과 관련해 “여성친화행복마을이라 하더라도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할 수 있다.”라며, “최근 사회적으로 흉악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이러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위생과 감사에서는 우리 구 뷰티산업의 발전과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6일 ‘대전어린이회관 개관 1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대전의 내일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 조성과 사업 추진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에 아낌이 없어야 한다”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어린이가 밝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조원휘 의장은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림 공모전 입상자 시상을 함께하며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어 온 대전어린이회관의 개관 15주년을 축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4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전문 강사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진행됐으며,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성추행∙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 등 다양한 폭력의 원인과 문제점을 알리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함께 공유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폭력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서로를 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