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 경남권 질병대응센터와 연계해 7월 1일부터 4일까지 매곡푸르지오1단지 아파트에서 이동 검진 차량을 이용,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대상자는 가구원 확인조사를 통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세 이상의 가구원 전체로, 해당 아파트 주민 25가구 80여 명이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검진조사(신체계측, 구강검사, 체성분검사, 혈액 및 소변검사 등), 건강설문조사(비만, 흡연, 음주, 이환, 삶의 질 등), 영양조사(식습관, 식품섭취 등) 등이 이뤄진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삶의 질 저하,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고려, 노인 건강정책 근거 마련을 위해 올해부터 골밀도검사, 생활기능조사, 폐기능검사도 실시한다. 수집된 자료는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 수립과 평가, 프로그램 개발, 국가 간 건강수준 비교 등 국민 건강지표로 활용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국민의 전반적인 건강과 영양 상태를 파악하고 국가건강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선정 주민들의 적극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7월부터 10월까지 모바일 스탬프투어 '북구 12경' 코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북구 12경 코스는 강동화암주상절리, 달천철장, 명촌 억새군락지,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등 12개로, 매월 완주자를 50명 추첨해 모두 20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북구 모바일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려면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하고 접속해 '울산 북구'를 선택해야 하며, GPS 인식을 통해 투어 코스의 지정된 스탬프 존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각 코스를 완주해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관광객은 기념품을 신청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만끽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북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탬프 투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 홈페이지(구정소식/알림마당/알림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8일부터 한 달간 장보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정(情) 담은 장바구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상 불편 등으로 장보기가 어려운 취약가구에 협의체 위원과 청량농협주부대학 회원을 1대 2로 매칭해 장보기를 지원한다.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을 발굴해 장보기 계획부터 활동까지 함께하며, 대상자에게 필요한 생활용품과 식료품 등 10만원 상당의 맞춤형 장보기를 돕는다. 이종남 민간위원장은 “후원처에서 지정된 물품이 아닌 대상자들이 사고 싶은 물건들을 장바구니에 담으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장바구니에 따뜻한 정을 가득 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순천 청량읍장은 “물가 상승으로 장보기가 부담스러운 시기에 어려운 지역이웃을 위해 지원하고 봉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를 위한 민관 협력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7월 1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울주군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소득조사 결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바우처카드(이용권) 형태로 지급받는다. 거주지 관계없이 대상자가 선택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120일간 총 8회의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기관은 울주군보건소에서 상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울주군민이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마음 건강을 돌봐 정신질환 조기 발견 등 효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급식관리지원 대상을 어린이에서 사회복지 전반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주군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민간위탁 변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 1일부터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울산 울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한다. 운영에 앞서 센터는 지난 25일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지원 안내 및 등록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새롭게 바뀐 센터는 기존 어린이 급식시설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해 통합·운영한다.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시설 급식소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영양과 위생·안전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위생·영양 관리 실태조사 및 순회방문지도 △건강상태, 질환별 맞춤 식단제공 및 조리법 개발·보급 △대상별(이용자, 조리원, 종사자 등) 위생·영양교육 등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6월 28일 오전 10시 울산대교 전망대를 방문하여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한 2층 출입문 개방 현황과 VR체험관 시설 정비 상황을 점검했다. 동구는 지난 2019년 미디어파사드 장비 설치를 위해 전망대 2층 출입문을 통제했으나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시설을 정비하고 7월 1일부터 전망대 2층 출입문을 개방한다. 이와 더불어 VR체험관 내 노후화된 체험시설을 정비하고 영상콘텐츠 작품 전시 및 포토 키오스크(셀프 사진촬영 서비스) 등의 콘텐츠를 보완‧정비할 예정이다. 울산대교 전망대는 울산대교 개통에 맞춰 2015년 개관한 시설로, 화정산 정상에 높이 63m 규모로 주변의 공단과 도심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1층에는 하늘숲카페와 매점 등 편의시설과 VR체험관, 기념품판매점이 있고, 2층은 야외테라스, 3층 실내전망대, 4층 옥외전망대로 조성되어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울산대교 전망대인 만큼 보고, 전망대 시설 개선을 통해 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하여, 울산대교 전망대가 동구의 관광명소로서의 위상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6월 28일 오전 10시 언양알프스시장 일원에서 화재예방 홍보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시장 내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그 밖의 전기적인 안전사고로 인한 화재 발생을 방지하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119청소년단이자 서울주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은 언양어린이집과 원생 및 지도교사 등 20여 명과 함께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 ▲소방차 출동로 확보 ▲ 화재예방 홍보물(전단지 등) 배부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많은 점포가 밀집돼 있고, 유동인구가 많으므로 항상 화재로부터 인명·재산피해 위험성이 크다. 시장 관계자 뿐만아니라 상인들께서도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7월 5일까지 민간 소유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재난에 대한 자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위기상황 지침(매뉴얼) 및 훈련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지침(매뉴얼) 작성·관리 대상인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바닥면적 합계가 5,000㎡ 이상의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종합병원 등 총 61개 민간다중이용 시설이다. 점검은 울산시와 구군의 합동점검과 구군별 자체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다중이용시설의 위기상황 대응조직 및 지휘체계, 상황별·단계별 조치사항 등 위기상황 지침(매뉴얼) 작성의 적정 여부, 시설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지침(매뉴얼) 작성 기준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후 개선·보완조치하고 미이행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 발생한 경기도 소재 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해 시설별 소방·방화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 시 대피로 확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대피요령 교육 등도 당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페이(울산사랑상품권)’ 할인방식이 오는 9월 1일부터 선할인에서 사용 후 포인트를 환급해주는 후캐시백 방식으로 변경된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방향 안내’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정책활용도를 높이고자 추진되는 전국적인 조치다. 이에 따라 할인충전 한도인 20만 원 충전 시, 현재 7% 할인된 18만 6,000원이 지출되던 것이 변경 후에는 20만 원이 지출된 후 결제 시 결제금액의 7%를 포인트로 돌려받아 총 21만 4,000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울산시는 오는 7월 중으로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사용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울산페이 앱, 시 누리집,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한다. 할인방식 변경 이틀 전인 오는 8월 30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2시간 동안 울산페이 운영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유 중인 선할인 지원금(인센티브)을 전액 회수해 후캐시백 전환에 따른 이중 지원을 방지한다. 이어 8월 30일 오후 10시부터 8월 31일 자정까지는 울산페이 충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6월 28일 오전 11시 꿈이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울산점(진장 유통로 90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2층)에서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브라운 백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구군 시장 상인연합회, 지역 소상공인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2024년 울산시 유망소상공인 지역상표(로컬브랜드)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의 성장 이야기(스토리) 발표 ▲오찬 및 간담회 ▲소상공인 역량강화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특강은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 외식산업개발원을 총괄하는 조정민 부장이 성공전략 및 비법(노하우)에 대해 소개한다. 이날 참석한 소상공인 대표들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확대와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 등에 대해 울산시에 전달하고, 울산시는 건의된 사항들은 면밀히 검토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두겸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