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읍 옥산동은 지난 27일 옥산동 일대에서 깨끗한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을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옥산동민 30여명이 참여해 옥산동 골목에 버려져있는 쓰레기를 주워 옥산동 쓰레기분리수거장에서 분리수거를 하고, 화단에 있는 잡초 등을 뽑으며 화단정비에도 힘을 보탰다. 조학래 옥산동 이장은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를 위해 주말임에도 선뜻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를 위해 우리 동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활동해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관내 환경개선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이장님을 비롯한 동민분들께 감사하다”며 “동민을 비롯한 지역 공동체 의식이 관내에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용노동부는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사용기준 현실화 등을 위해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및 사용기준」(고용노동부 고시)을 일부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는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발주자가 도급인(시공사)에게 지급하는 비용으로(공사금액의 2~3% 내외) 안전모 ‧ 안전화 등 보호구, 난간 ‧ 덮개 등 안전시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고시 개정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건설현장에서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이행하는 과정에서 중대재해 예방에 효과적인 품목을 현장 여건에 맞게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① 응급상황 초동 대처에 필수적인 심폐소생술(CPR) 교육비와 자동심장충격기(AED) 구입비에 사용할 수 있도록 명확히 했으며, ② 최근 산업계에서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안전장비를 개발 중임을 고려, 인공지능 폐쇄회로 텔레비전(AI CCTV), 건설기계 충돌협착 방지장비 등 스마트 안전장비 사용한도를 현행 구입 ‧ 임대비의 20%에서 40%로 확대했다. 또한, ③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고시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기도가 지난 26일 화성 매향리 평화 생태공원에서 ‘2023년 경기둘레길 힐링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코스는 약 5km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한반도정원을 시작으로 바닷길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 행사집결지인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은 과거 한국전쟁 무렵부터 주한미군 전투기 폭격장으로 사용됐던 곳으로, 매향리 주민들의 수십 년에 걸친 반환운동을 통해 2005년 폭격장이 폐쇄된 이후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고 자연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된 장소다. 행사 참가자들은 경기바다를 따라 걸으며 한층 선선해진 바닷바람을 느끼고, 잔디광장에 앉아 붉게 노을진 저녁석양과 함께 통기타 버스킹 공연을 즐겼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둘레길내 갯길은 저녁석양이 아름다운 길로 참가자 모두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이 지난 아픈 과거를 온전히 치유하고 건강한 힐링의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둘레길은 기존 조성된 길을 경기도 외곽을 따라 연결해 2019년 11월 전면 개통한 길이다. 4개 권역(평화누리길, 숲길, 물길, 갯길)으로 총 60개 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과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이 2023년 완주군-완공노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열린 협약식에는 군측 대표 유희태군수와 노조측 대표 이운성 위원장을 비롯한 교섭위원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군과 공무원노조가 2020년 10월 단체협약 이후 새롭게 민선8기가 출범하면서 맺은 첫 협약으로 2023년 6월 8일 공무원노조의 교섭 요구 이후 여러 차례의 실무교섭 및 본교섭을 거쳐 체결됐다. 기존 143개 조항의 협약을 149개 조항으로 확대했으며 조합원 근무조건 개선, 권익증진, 복리후생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이뤄졌다. 재택당직 근무수당 신설, 전 직원 건강검진 연령을 35세 이후로 확대하고 직원 1인 건강검진비용을 40만원으로 상향, 퇴직 전 3년이내 공무원에 대해 기존 검진 지원액의 100% 추가지원, 특사경 업무담당자 수당 신설 등 양측 합의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극복 문제에 대해 노사가 공감해 다자녀 혜택을 첫째아이부터 선제적으로 적용해 출산장려 포인트 추가 및 인사상 편의를 제공하도록 합의조항을 신설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한 ‘청소년 공부멘탈 코칭학교’ 여름방학 특강 강좌가 지난 26일 수료식을 끝으로 7주간 과정의 막을 내렸다. 멘탈코칭 사회적협동조합의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강좌는 청소년들이 자기 내면을 탐구하고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본인 만의 공부 방법과 마음 관리 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중·고등학생 13명과 학부모 15명이 참여한 이번 ‘청소년 공부멘탈 코칭학교’는 7월 15일에 학부모 교육을 시작으로 △인생 축 세우기 △나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공부 설계하기 △내 마음 다스리기 △성장하는 관계 맺기 △나의 핵심 습관 점검 및 공부 습관 설계하기 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진행했던 수업 결과물을 활용하여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수업 주제였던 인생 축 세우기와 성장하는 관계 맺기를 게임으로 풀어보기도 했다. 오미자 송죽동장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다 보니 처음엔 다소 소극적인 모습이었지만 마지막 수료식에서는 자신감 있는 태도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순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지속 방문대상 가정 6~7가구를 대상으로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한 ‘엄마모임’을 운영한다. ‘엄마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소모임 활동으로 산모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양육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자신감을 형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모임은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 1회(금요일) 4회기 동안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1일 서로 알아가기, 아기장난감 만들기 ▲8일 베이비 마사지&산후요가 ▲15일 아기 안전 교육 ▲22일 유아식 영양교육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는 상반기에도 6~7가정을 대상으로 5회기 동안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모임이 끝난 후 엄마들은 “육아에 대한 전문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엄마들과 공감대 형성으로 많은 위로와 안정감을 얻었다”, “아기가 더 예뻐 보인다”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엄마모임을 통해 엄마와 아이의 유대감을 높이고 엄마들이 삶에 더욱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순천시는 정원과 식물에 관심 있는 순천시민 60명을 대상으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본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의 녹화의식 함양을 위해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정원사 기본과정에서는 식물과 정원에 관한 기초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일상 속 정원가꾸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정원사 수강생 모집이 매년 조기 마감됐던 것을 감안해, 시는 기본과정을 2개반으로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은 월요일, 수요일 반으로 나누어 9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10주간 운영되며 2개 과정을 중복하여 수강할 수는 없다. 모집공고일 현재 순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정원지원센터 누리집 ‘정원교육 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식물과 정원에 가까워지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양성한 시민정원사들을 통해 자발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합천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군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유지를 위한 유형별 체계적 서비스 제공, 보훈가족에 대한 명예 선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맞춤형 사업, 군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자활 사업 등을 추진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군민만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국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실현 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경남 최초로 ‘추모 헌시 공모전’을 실시했다. 선정된 작품은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시 활용됐다. 특히 올해 5월부터는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연 1회 5만원)을 신설하고 참전명예수당은 기존 군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독립유공자 유족예우수당은 기존 군비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 그 외 배우자수당(5만원), 보훈예우수당(5만원), 사망위로금(5만원), 생일축하금(5만원) 등을 지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순천시는 문화재청이 28일 ‘순천 송광사 일주문’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선암사 일주문에 이어 송광사 일주문이 보물로 지정되면 순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의 사찰 일주문을 보물로 보유한 도시가 된다. 사찰의 일주문은 사찰에 들어서는 산문 가운데 첫 번째 문을 말하는데, 사찰 건축물 중 주불전(主不殿)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에서는 일주문 중 50여 개소를 전수조사했고 2022년에는 순천 선암사 일주문 등 4건을 보물로 지정하고, 올해는 순천 송광사 일주문 등 6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송광사 일주문’은 정면 1칸에 맞배지붕 건축물로 정면에‘조계산대승선종송광사(曹溪山大乘禪宗松廣寺)’라는 현판이 세로로 쓰여 걸렸으며, 내부에는‘승보종찰조계총림(僧寶宗刹曹溪叢林)’이라는 현판이 가로로 길게 걸려있다. 건립연대가 정확하게 확인되지는 않지만, 1802년(순조 2) 중창됐으며 1842년(헌종 8년) 큰 화재로 송광사 대부분 전각이 소실됐을 때 일주문은 화마를 피했다는‘조계산송광사사고(曹溪山松廣寺史庫)’의 기록을 볼 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8월 25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8월 정례회의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다양한 제주시정 현안 홍보와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위한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활동사업, 협의회 심의안건 등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정 현안 홍보사항으로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 찾아가는 읍면동 설명회 추진과 4·3사건 희생자 가족관계등록부 작성(정정)확대 신청·접수 안내 등이며, 그 외 안건으로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참가 일정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추진 등 주민자치와 관련한 주요 과제들이 많다”고 전하면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위원장 여러분께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적극적으로 홍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강철호 회장은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위원장님을 비롯해 위원님들의 역량을 더욱 키워야 한다”며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훌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