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2024년 학교숲 조성사업’대상지 신청을 8월 31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학교 숲은 학교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 및 환경 친화적인 태도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녹색쉼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학교당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자하여 조성된다. 학교숲 조성 대상학교는 '초·중등 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동법 제60조의3의 규정에 의한 대안학교이다. 서귀포시는 신청기간 마감 후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12월 말 학교 교정 및 주변지역 녹지량이 적어 숲 조성의 효과가 높고, 산림문화휴양교육 등 자연 체험 등의 활용 가능성이 높은 2개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학교 숲은 안덕초등학교와 대정고등학교에 조성됐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22개 학교에 학교 숲이 조성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학교숲은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손쉽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곳으로, 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교숲 조성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성군은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리추얼라이프'를 지난 7월 22일에서 7월 29일(1기), 8월 19일에서 8월 25일(2기)까지 각각 7일간 추진했다.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는 지역 특화형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정주인구 중심의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구 개념인 ‘생활인구’의 유입을 목적으로 한다. '리추얼라이프'는 경상북도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 의성에서 자유롭게 살아볼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고운사 템플스테이 △최치원문학관 천년의 숲 맨발 걷기 △인센스 만들기 △맞춤형 티블렌딩 △목공 공예 △빙계얼음골야영장 페어웰 파티 등 휴식·여가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특히 고운사의 템플스테이와 연계한 힐링 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휴식이 필요했던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고운사, 최치원문학관, 빙계얼음골야영장 등 의성군의 관광자원을 주 배경으로 추진하여 의성군의 이미지를 도시민의 힐링 포인트로 재조명하고자 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생들의 갈등 조정 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26일 진행했다. 행사에는 북부 학생참여위원회 위원과 북부 학생자치네트워크 ‘논스탑’(초·중학교 학생자치 대표) 회원 중 초·중학생 희망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북부 학생참여위원회는 교육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학생들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정책 과제를 발굴, 제안하기 위한 조직이다. 워크숍은 학생들이 갈등 조정자로서 학교 내의 많은 갈등 상황에서 조정자 역할을 하며,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어깨동무 활동’ 등을 통해 사이버폭력 예방, 언어폭력 예방 및 언어문화개선, 또래 상담, 또래 활동, 관계 중심 생활교육, 평화교육 등을 학교‧학급 단위에서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학생참여위원회와 학생자치네트워크 학생들이 학교 내 갈등에 대하여 깊이 있게 들여다보도록 함으로써, 갈등관리 역량과 시민성을 키워주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며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문화조성에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결과를 공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개인 차원에서 머물렀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지역 사회로 확대하기 위한 “탄소중립 선도마을 선포식”을 31일 남원읍 수망마을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 스스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행정과 마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주도로 탄소중립 홍보와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은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이끄미 양성 프로그램 이수자 16명에게 이끄미 위촉장 수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 협약 서명, 탄소중립 선도마을 현판식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참석자 전원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구가 기재된 피켓을 펼친 후 탄소중립 생활 실천 결의를 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수망마을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이끄미 16명을 중심으로 전 주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전개함은 물론 인근 마을까지 확산하는 등 시민주도의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성군은 관내 벼 재배 농가 중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에 관심이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을 위한 교육·홍보의 일환으로 저탄소 벼 논물관리 재배시험단지인 포항시 흥해읍 견학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견학에서는 논물관리 재배 기술 교육과 시범단지 현장 방문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농가의 논물관리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행 활성화 유도의 기회를 제공했다.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은 벼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를 줄이기 위해 모내기 한 달 이후부터 출수 전까지 2주 이상 용수 공급을 중단해 논물을 말리고, 이후 2~3일간 자연건조로 논바닥에 실금이 보일 때까지 걸러대기를 등숙기까지 반복하는 ‘얕게 걸러대기’ 재배기술을 이용한 농법으로 탄소감축 외에 벼 품질 향상, 뿌리 활력 유지, 도복 저항성 증대 등의 효과가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논물관리 재배 기술을 많은 농업인들이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저탄소 벼 농법을 위한 농가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8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읽‧걷‧쓰, 나만의 건강 산책길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챌린지는 남부 관내(미추홀구·중구·동구·옹진군)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학생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걷기 챌린지를 통한 학생 스스로 실천과 참여 중심의 자기건강증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워크온(헬스케어) 앱을 설치한 후 챌린지 화면에서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읽걷쓰 나만의 건강 산책길 걷기’ 참여하기를 누르면 참여할 수 있고, 학생 스스로 걷기 실천을 통해 3주간 15만보 걷기를 완료하면 달성 학생 중 300명에게 소정의 상품(온라인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과 챌린지를 통해 스스로 자신의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서귀포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할 정책 제안을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꿈꾸는 청년행복 서귀포시를 실현하고자 마련됐으며, 공모주제는 청년인구 유입・정착지원, 청년일자리, 결혼・출산・육아 등 서귀포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이다. 서귀포시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시상 규모는 △최우수 1개팀 100만원 △우수 1개팀 50만원 △장려 2개팀 각25만원으로 총2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우수한 제안은 정책 반영 단계를 통해 실제 정책으로 활용될 수 있어 지역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법정에서 「이동 수단(모빌리티) 분야 규제뽀개기 모의재판」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 창업·벤처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대변해 규제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규제 애로를 겪는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및 소상공인, 국민판정단, 전문가가 참석하는 ‘규제뽀개기’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세 번째로 개최되는 규제뽀개기는 이동 수단(모빌리티) 분야에서 ‘전기차 폐배터리, 미래자원 vs. 쓰레기?’. ‘인공지능(AI) 학습을 할 수 없는 영상정보’, ‘바다에 띄울 수 없는 수소선박’을 주제로 진행하며, 법령과 규제 내용이 복잡하다는 점을 고려해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모의재판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의재판에는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조인영 교수(前 부장판사)와 박정난 교수(前 검사)가 각각 판사와 검사역할을 담당했고, 3개의 사건 변론을 위해 김후곤 변호사(법무법인 로백스, 前 서울고검장), 구태언 변호사(법무법인 린), 경기동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가 참여했다. 아울러, 핵심 기술을 보유한 이동 수단(모빌리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내 즐거운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인천청소년낭독문학극장 ‘낭독과 수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20개 중학교 1,650여 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인천시교육청의 역점 사업인 ‘읽·걷·쓰’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작가와 배우가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 독자들과 소통하는 즐겁고 유쾌한 활동 중심의 독서문화행사다.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의 고정욱 작가를 비롯해 10명의 청소년 문학 작가가 참여한다. 학생과 교사, 전문 배우가 함께 펼치는 낭독공연 외에도 저자와의 만남, 작가 강연, 전문 연주자의 음악과 토크 등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지금까지는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낭독과 수다를 통해 책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는 독서를 많이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생생한 라이브 연주와 함께하는 낭독체험이 문학작품과 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이끌고 긍정적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 함양까지 도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기획공연으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2023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 공연을 9월 2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2023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 공연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클래식 음악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여름 3악장’, 브람스 ‘헝가리 무곡 제5번’, 크라이슬러 ‘아름다운 로즈마린’, 모차르트 ‘터키 행진곡’, 베토밴 ‘피아노 소나타 월광’을 곽 진, 김연송, 서지선, 이주성, 조안나 편곡자가 편곡한 곡을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관객 전부가 청중평가단이 되어 투표로 평가하는 TV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경연을 통하여 우승자로 선정된 편곡자와 투표에 참여한 청중평가단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관객 1명에게는 32인치 TV를 증정될 예정이며, 관객들이 직접 공연 곡을 평가하는 체험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기획자인 오성종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제주지역 편곡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많아지기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