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인공지능 소양 수준을 측정하고 학생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자 ‘울산형 인공지능(AI) 문해력(리터러시)’ 진단 도구를 개발한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나눔회의실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대학원과 ‘울산형 인공지능(AI) 문해력(리터러시) 내용 체계와 진단 도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새로운 핵심역량으로 인공지능(AI) 문해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인공지능 교육이 도입됨에 따라 학생들의 인공지능 소양 수준을 확인하고 학생의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자 진단 도구를 개발한다. 인공지능 문해력은 인공지능을 도구로써 활용할 수 있고, 인공지능 기술을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과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과학기술원 등은 올해 연말까지 2022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울산교육 방향을 반영해 울산 학생이 초·중·고교 단계별로 필수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인공지능 디지털 문해력 내용의 기준과 울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중학교 학생자치 담당 교사 등과 만나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에 교사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울산교육청은 중학교 학생자치 담당 교사와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에 관심 있는 교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제12회‘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학생자치는 미래 사회를 주도할 공동체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따뜻하고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더불어 성장하는 학생자치 실현’을 올해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생자치부장 신설, 학생자치회 부서장‧학교자치 담당 교사 권역별 관계망(네트워크) 구성, 학생자치회 회장의 공약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편성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교사는 “학급 자치활동 경험이 없는 학생이 학생회 임원이 돼 학생자치회를 제대로 운영할 수 있을지 고민하지 않도록 교사들이 학급 자치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 특성에 맞게 학생 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구 화정동 힐스테이트이스턴베이(구 엠코) 중앙광장 앞에서 화정동 ‘울산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동구에서 두번째로 개최하는 화정동 ‘울산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위주로 총 7개의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으며, 이번 행사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민간기술자, 관계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여한다. 서비스 분야는 주민편익(화분 분갈이, 자전거 부분 수리, 칼갈이, 안경&귀금속 세척), 생활상담(구민고충상담), 주민체험(업사이클링 체험 - 양말목 티코스터, 라탄 키링 만들기), 건강관리(혈압·혈당관리, 구강관리, 인바디 측정, 치매·금연관리), 구정홍보(동구 관광기념품 및 관광 홍보,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및 친환경 설거지바 만들기), 생활안전(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 체험), 재능기부(비즈 팔찌 만들기)가 있다. 동구 관계자는 “울산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운영되는 행사인 만큼 주민들이 겪는 생활 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울산교육청이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를 설립해 미래를 내다보는 선제적 안목이 있었고, 미래에 기후변화 등 위기‧위험을 미리 대비하려는 정부혁신 추진 방향과 일치해 수상하게 됐다. 교육부는 올해 정부혁신 3대 전략에 부합하는 과제 중 각 기관에서 성과가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고자 이번 대회를 열었다. 정부혁신 3대 전략은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로 구분되며, 교육부는 기관 영역을 교육청, 국립대학, 교육부로 나눠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교육청 10편, 국립대학 8편, 교육부 15편, 모두 33편이 우수사례로 접수됐다. 교육부는 1차 전문가 사전심사에서 영역별 4편을 뽑아 2차 온라인 국민투표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울산교육청은 담당 부서가 협업해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분야에 응모했다. 주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 기‧대‧해(기후위기 대응해요)~ 울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6월 13일 오후 4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상반기 4회차 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주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대학 교수가 ‘인류세 시대의 예술과 가상’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최근 동시대 현대미술에서 주목하는 인류세, 비인간, 생태환경, 디지털, 가상에 관해 살펴보며 ‘인공지능 시대’라고도 불리는 현재의 시기에 다루어지고 있는 작품을 분석해 본다. 강연자 김주옥 교수는 파리-세르지 국립고등예술학교(Ecole Nationale Superieure d'Arts de Paris-Cergy)에서 조형예술학(Arts-Plastiques) 학사,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매체(미디어) 이론으로 예술학 석사, 박사를 마쳤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수강생은 50명 선착순 모집하며, 강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전자우편 제목 : 시민아카데미 4회차, 신청자 성함, 연락처, 신청인원) 하면 된다. 미술관 입장료(1,000원 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이 6월 13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7회 정기연주회 ‘위로와 희망’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에 대한 위로와 유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다양한 악기의 연주로 무대를 채운다. 이번 연주회에는 한사랑 실버(Silver)합창단과 하피스트 양혜영, 오르가니스트 김원, 남구 구립교향악단 합주단(앙상블)이 함께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1부 무대는 댄 포레스트의 ‘산 자를 위한 진혼곡(Requiem for the Living)’을 준비했다. 본래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죽은 이를 위해 총 5악장으로 이루어져 연주하는 전례 음악을 ‘진혼곡(Requiem)’이라 하지만 이 곡은 기존의미와는 다르게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슬픔과 고통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작곡됐다. 2부 첫 순서는 울산시 노인복지관 소속 한사랑 실버(Silver)합창단의 특별무대로 박화목, 이은상 시인의 시를 인용하고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해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신규 시행된다. 모집 자격은 33㎡ 이상의 공간을 확보하고, 정신과 의사나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기관장 1명과 직원 1명 이상을 두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관할 구군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등록이 완료된 기관은 사업 홍보 포스터, 홍보물(리플릿), 사업 상징(로고) 스티커 등을 제공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이 적시에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라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이용권(바우처)을 발급받은 이용자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일제점검 및 홍보에 나선다. 점검기간은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실시되며, 울산시가 관할하는 공공시설 56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자체 점검반 3개 팀 6명을 편성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및 주차안내 표지 설치 여부,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주차차량 임산부 자동차 표지 부착 및 임산부 탑승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다른 장소로 이동‧주차 안내 및 홍보 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교통약자인 임산부를 위해 남겨두는 성숙한 시민의 배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은 ‘임산부 자동차 표지’ 부착 차량에 임산부가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는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이내인 여성에게 발급하며,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사업장 8곳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감리업무 수행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부실요인을 제거하고 품질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울산시가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감리자가 선정된 중구 우정동 한양립스 센트럴(우정동뉴시티지역주택조합) 등 8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토목·전기·기계 등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상황부 기록과 실제 근무 여부 ▲감리일지 등 감리결과 기록과 유지 관리 ▲건축자재 시험·검사 일지 ▲시공계획서에 의한 감리업무 수행 여부 ▲품질·안전관리 지도 실태 등이다. 또한 우기대비 안전시설 점검 및 터파기 등 지하 시설물 등의 안전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부실시공 또는 부실감리, 감리자 현장이탈 등 중대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시정명령 및 감리자 교체 등의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 추모사업회(회장 박형준)가 6일 현충일을 맞아 울주군 두동면 충효정에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추모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울주군의회의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기환 울산광역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울주군 보훈단체장,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와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유공 4형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한 가족 4형제가 6.25 전쟁과 월남전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것으로, 장남 이민건(육군 하사), 차남 이태건(육군 상병), 삼남 이영건(육군 상병)은 6.25 전쟁, 막내 이승건(해병 중사)은 월남전에서 각각 전사했다. 4형제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2005년 6월 17일 국가유공 4형제 추모사업회가 설립돼 매년 4형제 전사자 묘역 정비 및 추모제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