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 평 ] 서해 수호를 위해 헌신한 55명의 용사들을 마음 깊이 기억합니다. 가족을 가슴에 품고 끝이 없는 그리움 속에 계실 유가족들께도 위로를 전합니다.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도 북한의 도발은 더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2024년 들어 북한은 한 달 간격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서해5도와 주변 해역의 안전은 위협받고 있고 인근 국민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 눈높이는 맞추고 있는 것입니까.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순직 장병의 헌신이 부정되고 있는 것입니다. 국가를 위해 순직한 채상병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수사는 더 나아가지 못하고 막혀있습니다. 순직 장병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한다면, 채상병 사건 진상 규명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은 서해수호를 위해 헌신한 용사들을 기억하며,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채상병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는데도 끝까지 힘을 쏟겠습니다. 2024년 3월 22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이연주 대변인
[ 논 평 ]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1월 24일 윤미향 의원이 국회에서 주최한 공개토론회에서 ‘통일전쟁으로 평화가 만들어진다면 수용해야’ ‘북한의 전쟁은 정의의 전쟁관’ ‘북이 전쟁으로라도 통일을 결심한 이상 우리도 그 방향에 맞춰야’와 같은 반국가적이고 이적적인 망언을 쏟아낸 것과 관련, 이를 엄중히 꾸짖으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우리는 윤미향 의원과 이에 동조하는 종북세력들이 “유사시 핵을 동원해 남조선 전 영토를 평정하겠다”며 전쟁 불사를 언급한 김정은의 전쟁 결심을 지지하는 듯한 망언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그동안 조총련의 국가전복 기도행사 참석 등 수많은 이적행위와 종북 망언을 거듭하며 현 정부와 한미동맹 체제에 불만을 드러낸 윤미향 의원은 이제 그만 대한민국 국회의원직을 즉시 사퇴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평화를 가장한 종북세력들의 검은 속내가 이번 윤미향 친북 발언을 통해 명백히 드러났음을 밝히고 관련 당국에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단합된 대비 태세와 결의를 확고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 이어 윤미향 의원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요구하며 종북세력을 자임하는 이들의 반국가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으며 훗날
[ 논 평 ] 지난 2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인천이 주민등록인구 300만을 돌파했다. 특·광역시 중에서는 1980년 부산 이후 44년 만의 일로, 이로써 인천은 서울과 부산에 이어 대한민국 세 번째로 인구 300만이 넘는 도시가 되었다. 인천의 인구 300만 돌파를 축하한다. 경제규모 2위 도시로 올라선 데 이은 겹경사다. 그동안 인천 발전을 위해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하시며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인천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인천이 인구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더욱 성장하여 동아시아 최고의 명문도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인천의 인구 증가에 따른 우려와 불안의 시선도 함께 존재한다.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많은 노력이 뒤따라야 하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교통 인프라 확충이다. 다행히 윤석열 정부와 지역 정치권, 인천시의 공동 대응으로 그동안 교통 여건은 괄목할 성과를 이루었다. 최근 윤석열 정부는 인천을 기점으로 하는 GTX B, D(Y자형), E 개발을 공식화했고,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 공히 경인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해결에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배준영 의원 등 지역정치권이 앞장서서 공항철도·9호선 직결과 인
[ 논 평 ]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업영역에 ‘도로 관리 및 운영’과 ‘주변지역 개발사업’이 포함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 개정안은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 대표발의 법안 등을 통합한 법안으로 지난해 2월 영종대교,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 성격이 강하다. 법안 본회의 통과로, 2025년 말로 예정된 인천대교 요금인하 시점이 앞당겨지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영종도에서 공항과 연계된 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의 핵심 현안 중 하나인 본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애쓰신 배준영 의원을 비롯한 지역정치인들께 감사드린다. 다음 국회로 넘어가지 않고 이번 국회에서 본 법안이 통과될 수 있어 영종지역 주민 등 인천시민들에게 큰 위안이 되었다. 인천국제공항은 2024년 여객 규모가 사상 최대인 7,100만 명이 넘어서고, 올해 10월 제2여객 터미널 4단계 사업이 완공되면 1억 600만 명의 여객 수용용량을 보유하는 동북아 1위, 세계 3위의 공항으로 성장하게 된다.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돋움한 인천국제공항이 공항시설 이용자의 접근성 제고와 공항의 효율적 운영에 더
[ 논 평 ]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인천 방송주권찾기 범시민운동본부’가 18일 인천YMCA 1층 아카데미실에서 ‘KBS 인천방송국 설립 공약 전달식’을 개최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KBS의‘뉴스7’인천 지역화, KBS 인천방송국 설립, 수신료 인천 환원 방안 마련 등 3개 공약 추진 과제를 마련해 국민의힘 등 3개 정당에 전달했다. 범시민운동본부의 KBS 인천방송국 설립을 적극 지지한다. 우리 국민의힘은 범시민운동본부가 요청한 사항을 이번 총선에서 공약화하여 ‘잃어버린 40분 뉴스’를 꼭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인천은 인구 300만 명의, 경제 규모 전국 2위의 대도시이자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신료(595억원)을 납부하고 있는 도시이지만 유일하게 KBS 지역방송국이 없는 광역시이다. KBS가 전국에 방송총국 9곳과 지역방송국 7곳을 두고 있음에도 인천만은 KBS 지역방송국이 없다 보니, 인천 소식은 저녁 7시 뉴스 시간대에 고작 4분 송출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뉴스가 아니고, 각종 사건·사고와 범죄로만 얼룩진 소식이어서 인천이‘마계인천’으로 비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이 경제나 인구 규모, 수신료 등에서 전국 최
[ 논 평 ] 16일 권익위가 이재명 대표(계양을) 피습 후 헬기 이송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히자,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명백히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라며 “언론플레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이런 주장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민주당 대표 응급헬기 이송에 대한 특혜 제공 여부 논란은 사건발생 초기부터 계속 있어 왔고, 권익위에 이를 조사해달라는 여러 건의 신고도 계속 누적된 상황이었다. 권익위로서는 법률요건에 맞게 신고가 접수된 만큼 조사를 회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만약 이렇게 국민적 관심사가 높은 사건을 권익위가 조사하지 않고 차일피일 미룬다면 국민들이 권익위를 2차 특혜에 가담한 기관으로 큰 오해를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복지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에 오른 병원이다. 그런데 이런 병원을 놔두고 대량출혈이 우려된다면서 수시간을 소모하며 이재명 대표를 서울대병원까지 이송한 것, 대한민국 국민 누가 납득할 수 있겠는가? 더욱이 최근 지역의사제 도입 등 지역의료현실을 개선키 위해 여야가 합심하여 법률적 대안까지 마련한 상황에서 말이다. 지금 11
[ 논 평 ]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1월 14일 오후 2시 55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고체연료를 사용한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하며 새해부터 한반도 긴장 고조를 조성한 것을 두고 북한의 연이은 도발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음을 공표하고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이 새해부터 서해포격 도발에 이어 지난 10일 “대한민국 족속들은 우리의 주적”이라 맹비난하며 ‘초토화’ 위협을 한 지 4일 만에 감행한 미사일 도발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계속되는 무력도발은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4월 총선과 11월 미국대선을 겨냥해 도발 수위를 높여 내부결속을 다지고 핵개발이 필수적이라는 선전 메시지를 강화하는 위험한 술수를 당장 중단하고 국제사회와 대화의 길로 나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당국에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하며 한국자유총연맹 320만 회원은 일치단결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자유의 가치 보존을 위해 끝까지 대응해 나갈 것임을 결의한다. 2023. 1. 15. 한국자유총연맹
[ 논 평 ] 한동훈 비대위원장, 인천의 해묵은 현안 털고 ‘지방시대’ 비전 제시해야! 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통령 공약 이행 의지를 인천시민에게 다짐하고, 지방시대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한 비대위원장이 오는 16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 데 이은 인천 방문이라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가 크다. 게다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석수가 압도적으로 열세 인천에는 어떤 정책으로 승부를 걸지도 관심사다. 우선 한 비대위원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인천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이 얼마나 이행되고 있는지부터 점검해야 한다. 정책공약집에 수록된 ▲경인선, 경인고속도로 인천 구간 지하화(와 통행료 폐지)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 해결 ▲제2 의료원 설립 ▲인천 내항 주변 원도심 재생 등은 인천의 대표적 해묵은 현안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2년 차 중반을 달리고 있는데도, 이들 공약이 여전히 제자리걸음하고 있다면 다가올 총선의 국민의힘 공약은 신뢰받기 힘들다. 일례로 ‘수도권 대체 매립지의 임기 내 확보’ 공약은
[ 논 평 ] 최근 발의된‘철도 지하화와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권영세의원 등 대표발의)’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대선과 지선에서 인천시당(위원장 배준영 국회의원, 당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핵심 공약이자, 윤석열 대통령과 유정복 시장의 핵심 정책과제인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이 큰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법안은 국유재산인 지상철도 용지를 사업시행자에 현물출자하고, 사업시행자가 해당 용지를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해 지상철도를 지하로 옮기는 게 핵심이다. 철도지하화와 상부개발을 통합 개발해 시설비용을 해결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 타당성(B/C) 검토 없이도 사업 시행이 가능해져 사업의 신속한 착수도 가능하다. 경인전철 지하화는 인천의 해묵은 숙원사업으로 생활권 단절, 소음·분진 등의 반환경적 문제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경인전철 부천역과 부평역의 민자역사 점용 기간이 각각 2029년, 2030년까지인 만큼 사업을 더욱 서두를 필요가 있다. 다행히 인천시가 최근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전략 수립용역에 착수했고, 정부도 올해 종합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한다고 하니 본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는 것은 시간문제다. 경인전철 지하화는 그동
[ 논 평 ]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됐다. 법안이 통과되면 민선 9기가 시행되는 2026년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내용을 담은 법안은 1995년부터 이어져 온 2군(郡)·8구(區)의 인천광역시 행정체제를 2군·9구로 개편하여 현 서구를 서구와 (가칭)검단구로 분리하고, 중구와 동구를 (가칭)영종구와 (가칭)제물포구로 통합·조정하여 현재 2군·8구의 행정 체제를 2군·9구 체제로 개편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행정체제 개편은 대부분의 과정들이 중앙정부 주도의 하향식으로 추진되었으나, 이번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자치분권 시대에 발맞춰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추진해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있는 김교흥 위원장을 중심으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준비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신도심과 원도심의 상생계획을 인천시와 함께 수립해왔다. 행정체제 개편은 명칭 변경의 의미를 넘어 시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정책이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으로 인천시민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주민 불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