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최근 한 달 사이에 전국적으로 영유아(0 부터 6세) 수족구병 환자 수가 약 2배 증가함에 따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 수족구병은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증가해 6월 부터 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수족구에 걸리면 처음 2 부터 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으로 시작하여 증상이 심해지고, 발열 후 입 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 등 통증성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대부분 7 부터 10일 이후 치유되는데, 증상 발생 후 1주일 동안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아직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면서,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장난감, 놀이기구 등의 물품소독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27일 오후 2시 광역치매센터 세미나실(동강병원 남관 5층)에서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울산광역치매센터, 5개 구군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찰청, 교육청, 시립노인병원, 노인보호전문기관, 울산실버복지협회, 치매가족협회 울산지회, 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대표하는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회의 안건의 후속추진 경과보고와 치매환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 활성화 방안 모색, 치매환자 가족지원 프로그램 시범 운영, 노인복지관 치매사업 연계 지원사업 등 올해 주요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치매유병률은 낮은 편이지만 향후 치매환자의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으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소통과 연계를 통해 울산 치매관리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지역 내 치매관련 단체의 협력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2기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여성가족부의 제1차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2020 부터 2024)에 따른 우리시 지난해 추진실적과 올해 시행계획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되는 2024년 울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은 여성폭력에 대한 선제적대응, 여성폭력예방 및 피해지원내실화, 통합적대응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반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3개 전략과제 3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은 “폭력의 양상과 형태가 점점 지능화, 중대 범죄화되고 있어 시민 안전을 위해서는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며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안심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울산의 성장 주역인 근로자들의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우리직장 가수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오는 10월까지 5개 구군별 우리직장 가수왕 온라인 예심과 본선을 거쳐 울산공업축제 기간에 최종 결선을 통해 가수왕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우리직장 가수왕’은 울산의 눈부신 성장의 주역인 근로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기업체별 근로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시켜 결속력을 강화하는 어울림 행사로 올해 처음 시작하게 됐다. 온라인 예심을 거친 구군별 10여 팀은 각 지역별 명소에서 본선에 참가하여 가수왕에 도전하게 된다. 본선의 대상, 금상, 은상, 인기상에게는 상금이 주어지며, 축하공연도 함께 할 예정이다. 본선 합격자 중 구군별 대상, 금상 수상자에게는 10월 울산공업축제 기간에 최종 결선에 올라갈 기회가 주어지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참가상 등에 도전하게 된다. 울산에 재직 중인 근로자 개인은 사업체의 주소지 지역별 선발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밴드 등 단체의 경우 대표자의 재직 사업체 주소지로 신청하면 된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오는 5월 30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철도법'에 따른 공청회와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울산도시철도 1호선’ 사업은 울산의 중심부인 태화강역부터 신복로터리까지 11km 구간을 수소전기트램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 울산시는 타당성재조사 통과 이후 ‘울산도시철도 1호선’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날 공청회는 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 및 의견교환, 참석 시민들의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시는 ▲노선 세부계획 및 연장 ▲차량시스템 선정사항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관내 5개 대학과 함께 대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울산주소갖기 이어가기 홍보(릴레이 캠페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3년 울산인구 순유출의 56%를 청년 인구가 차지하는 심각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울산주소갖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내대학의 경쟁력강화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홍보(캠페인)는 5월 27일과 28일, 30일 3일간 울산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학별로 자체 계획에 따라 대학 총장, 교직원, 학생회, 시 관계자 등 20 부터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홍보(캠페인) 공동내용은 △울산시에서 일괄 제작한 현수막과 팻말(피켓), 깃발을 활용한 사진촬영구역(포토존) 운영 △포스터(대학별 20장) 게첨 △부채(대학별 200개)를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배부 등이다. 대학별 홍보(캠페인)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5월 27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가 교무회의실에서 조지운 교학부총장을 비롯하여 교직원과 학생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민선8기 출범이후 첫 우호협력도시 결연을 체결한다. 울산시와 중국 허난성(성장 왕카이)은 중국 현지시간 5월 27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낮 12시) 홀리데이 인 정저우 중저우 호텔에서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앞서 두 도시는 지난해 10월 2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된 제14차 동북아시아지방자치단체연합 총회 기간 동안 우호협력교류 의향서(LOI, letter of intend)를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김두겸 울산시장은 빠른 시일 내에 허난성을 방문하겠다고 언급했으며, 이번 울산시 대표단의 허난성 방문을 계기로 정식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게 됐다. 울산시와 허난성의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식에는 두 도시 대표들을 비롯해 주우한 대한민국 총영사 등 30명이 참석해 축하한다. 우호협력도시 체결에 따라 두 도시는 교류 협력 분야에 긴밀히 소통하며, 경제, 문화, 체육 등 여러 방면의 공통 관심사에 대한 교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이번 허난성과의 우호협력도시 체결로, 허난성은 민선8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 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두 번째 일정으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문명의 발상지 ‘중원(中原)’이라 불리는 허난성을 방문한다. 울산시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울산시와 허난성 간 우호협력도시 체결과 함께 허난성과의 경제, 문화교류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허난성 방문 첫날인 26일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6시)에는 울산시가 추진중인 세계적 공연장의 본따르기(벤치마킹)를 위해 정저우대극원(郑州大剧院)을 방문한다. 정저우대극원은 지난 2018년 11월 개관한 다목적 공연장으로, 20.67억 위안(한화 3,400억원)을 투자해 ‘황하의 항해, 예술의 배’라는 디자인 개념(콘셉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총 건축면적 12만 7,700㎡ (지상 6만 2,578㎡, 지하 6만 3,387㎡), 부지면적 5만 942㎡에 총 3,449석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 총 4개의 공연장으로 구성되며, 춤과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1,686석의 가무극장(歌舞剧院)을 비롯해 878석의 콘서트홀, 454석의 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25일 ‘나리베리 농장’(북구 중보길65)에서 ‘울산 100인의 아빠단 6기’ 단원과 가족 등 총 80명이 함께하는 딸기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전인(全人) 발달, 자연친화적 경험 및 아빠와 아이와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오전 11시 30분 2개 조로 나눠 ▲딸기따기 ▲딸기청, 딸기꼬치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딸기농장 체험은 ’울산 100인의 아빠단 6기’ 구성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함께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 ‘100인의 아빠단 6기‘는 신청자 130명을 전원 선발하여 4월 발대식을 가졌으며, 오는 12월까지 온라인 주간 육아 임무, 체험 프로그램, 육아 지도(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5일 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10회 청소년직업체험축제 꿈꾸잡(Job)을 열었다. 이번 청소년직업체험축제 꿈꾸잡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업사이클링 전문가, AI디지털교육, 재생에너지, 친환경자동차 개발자 등 13개 직업체험부스와 놀이 및 문화체험 등 7개 자유체험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동아리 식전공연, 기념식, 표창수여, 청소년 축하공연 등이 열렸다. 북구는 2014년부터 청소년의 진로탐색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청소년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