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 내부 전시시설 개선공사로 인해 24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쾌적한 전시환경 제공을 위한 시설개선 공사로 추진된다. 대형수조와 입체형 관찰수조 조성, 상설 전시실 벽체 도장공사 및 천정 보강공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 전시관 내 소음 진동이 심하게 발생하고 냉난방이 제한돼 관람객 이용의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휴관을 실시한다. 휴관 기간에는 태화강생태관 시설 이용 및 사계절 생태교육프로그램 등 서비스가 중단된다. 태화강생태관 관계자는 “임시휴관 기간 신규 수조를 추가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시시설물을 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24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큰애기 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중구는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총 7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대상에는 울산큰애기 패턴 스카프, 최우수상에는 디저트 접시, 우수상에는 러그 매트와 큰애기 디자인 화투, 장려상에는 인형 침구세트, 네컷 미니 타일 마그넷, 방향제(디퓨저)가 선정됐다. 한편, 중구는 지역의 대표 상징물(캐릭터) 울산큰애기의 매력을 담은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2024 울산큰애기 상품 공모전 접수를 진행했다. 해당 기간 총 104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중구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 7점을 선정했다. 중구는 수상작 가운데 일부를 6월께 상품으로 개발·출시해 울산큰애기집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3배가량 많은 작품이 접수돼 날로 커지는 울산큰애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울산큰애기 상품 개발에 힘쓰며 울산큰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평생학습활동가 인력 자원 집단(인력 풀)을 형성하고 체계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중구는 5월 24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 평생학습활동가 발대식 및 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 평생학습활동가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평생학습 활주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평생학습활동가, 각 기관 대표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및 전시 △평생학습활동가 양성 관련 영상 시청 △평생학습활동가 양성 추진경과 및 2024 계획 보고 △활동가 선서 △기관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활동 중인 중구 평생학습활동가는 148명으로 스마트폰 지도사, 색연필 화가, 노년교육 전문가, 텃밭활동 전문가, SNS 홍보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의 및 자원봉사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중구는 평생학습활동가의 활동 폭을 넓히기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장애인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12개 기관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울주군 울주도서관은 24일 평생학습 동아리인 ‘언양시낭송회’ 회원들의 시낭송 발표회를 열었다. 지난해 3월 창단한‘언양시낭송회’는 시를 매개로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시를 암송하고 낭송기법을 공부하는 평생학습 동아리이다. 회원 11명이 지역사회 연계 시낭송회 등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울산연구원 인재평생교육센터에서 주관한 ‘2023년 울상 평생학습대상’에서 동아리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시낭송 발표회는 ‘봄길’이라는 시로 발표회를 열고, ‘시에 꽂히다, 시가 꽃이다’라는 주제로 11편의 서정적인 시 낭송과 함께오카리나 연주와 합창이 어우러진 자리로 꾸며졌다. 최정란 회장은 “이 자리가 시문학의 감수성뿐만 아니라 문학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4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중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맞춤형 연수를 했다. 연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과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자유학기제의 변화’이다. 이번 연수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학교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앞으로의 교육정책 변화와 2022 개정 교육과정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자유학기제는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 12년째 운영되는 중학교 교육과정 모델이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기르고자 한 학기 동안 다양한 진로 탐색, 주제 선택, 예술 · 체육, 동아리 활동을 운영한다. 내년부터는 자유학기제 취지를 더 강화해 예술 · 체육과 동아리 활동이 사라지고 주제 선택과 진로 탐색으로만 102시간을 운영한다. 연수 1부에서는 에이커넥트 서승완 대표가 초청돼 ‘디지털 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고등학교 진학 전 상급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운영비 지원 등으로 작은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강북지역에는 작은 학교가 6곳이 있다. 다전초, 양사초, 약수초, 옥성초, 주전초, 호계초가 해당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작은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활동 운영비로 교당 500만 원을 지원했다. 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고자 방과후학교 운영비로 학교 5곳에 2,200만원에서 3,000만 원을 지원했다. 일방형 공동통학구역인 ‘강동초, 동부초(큰 학교)→주전초(작은 학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작은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1대1 맞춤형 상담(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3일 강북교육지원청 201호 회의실에서 강북지역 초등 작은 학교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작은 학교 업무 담당자들은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하는 방안을 두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작은 학교 간의 협력을 강화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지역 초 · 중 · 고 현장 교원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를 중간 점검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부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으로 학교퇴직 교원, 퇴직 경찰, 청소년 보호 전문가 26명을 위촉했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이 접수되면 사건을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조사해 사안조사 보고서를 작성한다. 학교폭력 사례회의,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 등 회의에 참석해 조사 결과도 보고한다. 현재까지 강북지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180건의 사안을 조사했다. 지난 21일부터 22일 이틀간 강북교육지원청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센터장실에서 ‘2024 학교폭력 예방 · 교육적 해결을 위한 현장 교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해 초 · 중 · 고 관리자(교감), 학교폭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학교 36교(초 15교, 중 10교, 고 10교, 특수 1교) 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한다. 학교 안심 비상벨은 학교생활 중 화장실이나 그 밖의 장소에서 위험에 처했을 때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벨로, 버튼 호출형 또는 음성 인식형 등의 형태가 있다. 각 학교에서는 관리실을 수신처로 설정해 비상벨이 울리면 호출 위치를 파악,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울산광역시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에 비상벨 설치 관련 조항이 새로 마련돼 추진하게 됐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3월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대상 학교 36교를 선정했다. 대상 학교에서는 화장실 중 외진 곳이나 관찰 카메라(CCTV) 감시가 어려운 곳, 체육관 내 화장실 등에 비상벨을 설치하면 된다. 울산교육청은 사업비로 교당 250만을 지원하고, 사업 효과를 분석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안심 비상벨은 위험 상황에 대비한 구조 장치 역할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강동바다도서관은 30일 오후 7시 30분 옥상쉼터에서 '그림책 읽어주는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4중주와 그림책 '춤을 출 거예요', '꽃괴물'을 함께 즐기는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친구들 울산지부에서 후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동바다도서관 관계자는 "초여름 저녁 탁트인 하늘과 야경이 보이는 옥상에서 아름다운 그림책과 클래식 선율을 통해 지친 일상 속에서 즐거움과 휴식의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영상으로 즐기는 예술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2024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5월 ‘아트 온 스크린’ 작품으로 현대 미술계의 살아있는 거장, 쿠사마 야요이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쿠사마 야요이:무한의 세계'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해당 작품은 쿠사마 야요이가 아시아인이자 여성으로서 겪는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 독특한 예술 세계를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다. 1929년에 태어난 쿠사마 야요이는 교토시립예술학교에서 미술을 배웠으며, 1952년 첫 개인전을 개최한 이후 현재까지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녀는 제2차 세계대전 시기 군수 공장에서 일을 하며 유년기를 보냈는데, 그로 인해 정신질환을 앓게 됐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겪은 환영과 환상을 작품에 투영하며 정신질환을 예술로 승화시켰고, ‘호박’, ‘무한 거울의 방’ 등 다양한 대표작을 남겼다. 이번 작품은 쿠사마 야요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