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8일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수마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수마일은 앞으로 강북 지역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면·비대면을 넘나들며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진행한다. 비대면 홍보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전 잇기(챌린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춤(댄스) 영상을 제작해 사회관계망(SNS)에 공유하고, ‘#학교폭력_멈춰’, ‘#학교폭력_제로’ 핵심어 표시(해시태그)를 활용해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천창수 교육감이 깜짝 출연해 홍보 활동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달 중순부터 12월까지 온라인 도전 잇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교에는 수마일이 직접 방문해 공연(‘수쿨어택’)을 펼치고 체험형 연수를 진행한다. 수마일은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춤 연수를 진행해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 활동은 단순히 학교폭력 문제를 알리는 것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학교 텃밭 활용교육 운영학교 지원 사업으로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태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초·중·고 273교에 다양한 형태의 텃밭을 조성해 도심 속 학교에서도 텃밭을 활용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자형, 옥상형, 지능형 텃밭 등 학교별 맞춤형 텃밭 조성으로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6일, 성신고등학교는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교직원이 함께 김장 무를 수확하고 깍두기를 담그는 행사를 열었다. 학교에서 직접 키운 벼 70포기로 떡을 만들어 나누어 먹으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처럼 학교 텃밭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교육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울산교육청의 학교텃밭 활용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인증받았으며, 2027년까지 환경, 먹거리, 여가, 교육, 복지, 진로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된 교육 매개체로 활용될 예정이다. 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294-2 일원에 신축하는 가칭 서사유치원의 시공사로 미건종합건설(주)(대표 이재영)을 선정하고,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최근 공사를 시작했다. 건설사업관리용역은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정태석)가 맡았다. 서사유치원은 지상 3층, 연면적 4,288.6㎡ 규모로, 12학급 84명(일반 6학급 60명, 특수 6학급 24명)을 수용한다. 특히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을 1대1로 연결(매칭)해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하는 완전통합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60여억 원이다. 울산교육청은 ‘놀이가 곧 최고의 교육’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층마다 열린도서관, 실내놀이터, 모래놀이장, 옥상정원 등을 조성하여 놀이 중심의 교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울산다운 2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유치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서사유치원 신축에 필요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설계 공모·용역을 거쳐 최근 시공사를 선정했다. 지난 4일에는 안전 기원제를 열며 공사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2월까지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대상으로 유관기관(울산남부경찰서,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기존 아동학대 사례관리 대상자 중 재학대 발생 우려 가정 4세대 7명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유관기간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서 아동의 신체와 심리상태, 주거환경, 재학대 유무를 점검할 예정이다. 합동점검 중 재학대 위험이 발견돼 아동의 분리 보호가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와 긴급 임시조치, 즉각 분리 등으로 신속 대응하고, 아동학대 범죄를 발견하거나 혐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수사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시 고위험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자체 사례회의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에서 논의를 통해 각 기관별 아동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토양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사용할 비료의 종류와 공급시기·업체·물량 등을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가능한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유기질비료 종류 및 등급에 따라 1천400원에서 2천원까지 지원한다. 울주군은 접수된 신청서 등을 토대로 사업비 범위 내에서 물량 선정 및 공급협의회를 거쳐 내년 2월부터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가의 농자재 구입 부담을 줄이고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겠다”며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 및 농지등록정보를 현행화한 뒤 기간 내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내년부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참여 횟수를 월 2봉으로 제한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이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은 매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산악관광 활성화는 물론, 울주군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인증 참여자는 해마다 꾸준히 늘어 현재까지 총 14만1천802명이 완등했고, 올해는 3만1천423명이 완등에 성공했다. 내년 사업은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고헌산 △운문산 등 영남알프스 7봉을 등반해야 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등산객의 안전 확보와 지역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완등 인증을 월 최대 2봉까지 허용한다. 기존에는 하루 최대 3봉까지 인증이 가능했으나 주말과 휴일에 등산로가 과도하게 붐비면서 교통 혼잡과 쓰레기 문제, 소음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한 빠른 인증을 위해 연초에 산행이 집중되면서 등산객이 몰리고 경쟁적인 산행이 잇따라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0일 이순걸 군수와 시군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언양 양우내안애아파트 주민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민선 8기‘365 소통군수실 만남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느끼는 필요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해 이순걸 군수가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군수는 이날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사업 추진사항과 울주군민에게 제공되는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직접 설명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송대지구 대지권 등기 문제에 대해 조합 측에 조건 이행을 촉구하고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울주군에 이관받은 시설에 대해서는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순걸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 프로젝트’로 군민과 소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요청사항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며 “울주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울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해 6월 개최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만드는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울주군’이라는 주제로 9일, ‘2024년 제1회 울주군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동·청소년의 참여 체계 구축 및 참여권 충족과 아동·청소년 친화정책 실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총11팀의 제안 정책 중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7팀의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4건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우리 동네 독립운동 기억 프로젝트를 제안한 김보민 청소년이 선정되었다. 우수상(2팀)에는 선바위호텔에 곤충호텔 설치를 제안한 청미래조사단팀(김동윤, 김현우, 전지후, 차현준 청소년), 울주군 13세부터 18세 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정책을 제안한 이동권보장해조팀(강리효, 박채현, 차예원 청소년)이 선정되었다. 장려상(4팀)에는 울주군 아동·청소년의 놀이터 시설 구성을 제안한 김서원 청소년, 어두운 밤길 청소년 보행로 안전 개선을 제안한 밤길안전하조팀(김채영, 윤은채, 최정원, 이찬형 청소년), 울주군 흡연 청소년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의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립 및 아이키우기 마음 편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어떠한 소리도 내지 않고 책만 읽는 도전 ‘고요 속의 독서챌린지’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서챌린지가 진행되는 동안 옆 강의실에서는 부모님들이 ‘초등학생 독서지도방법’특강을 들으며 평소 자녀들의 독서 지도방법에 대한 궁금증 해결방안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독서챌린지에 도전한 초등학생 60명 전원이 도전에 성공함으로써 한껏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도전에 성공한 최덕호(4학년)는 “엄마의 권유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성공을 할 수 없을 것 같았지만 도전에 성공하여 독서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했고, 참여 학부모는 “이렇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복지관에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전원이 도전에 성공한 것에 대해 놀랍고 자랑스럽다” 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11월 11일부터 동구 대왕암공원에 24시간 이용가능한 스마트(지능형)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능형(스마트)도서관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으로 구현됐다. 도서관에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인기도서(베스트셀러), 신간도서, 어린이도서 등 500여 권의 다양한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울산도서관 대출 권수와는 별도로 최대 3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또한, 언제든지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어 독서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울산의 대표 명소인 대왕암공원에 위치하여, 시민들에게 자연속에서 휴식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지능형(스마트)도서관 개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