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안전하고 깨끗한 실외 모래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공원 및 남산 유아숲 놀이터 등 17개소의 모래놀이터 소독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모래놀이터 소독작업은 모래를 30cm로 파서 위 아래로 뒤집어 통기성을 높이고, 쓰레기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병원성세균 등을 살균 소독한다. 마지막으로 무기 항균제를 살포하고 소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바닥고르기 등으로 마무리한다. 남구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친화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모래를 이용한 다양한 생태놀이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속적인 어린이공원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께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도심 한복판 울창한 숲과 사시사철 오색의 초화로 물들이며 맑은 물 가득 담은 선암호수공원이 산책객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선암호수공원 방문객들에게 더욱 걷고 싶은 산책길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명품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산책로를 따라 가을을 붉게 물들이는 꽃무릇부터 샛노란 동의나물, 색다른 매력을 가진 비비추 등 초화를 비롯한 관목 9만 8천여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내 산책로에 설치된 장미터널 일원에 자연친화적인 수변쉼터를 만들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남구는 앞서 지난해 둘레길 조성사업 일원으로 산책로에 초화류 4만 2천여본을 식재해 산책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수선화 2만 2천여본이 산책로 주변으로 노랗게 물들이며 봄을 알리는 명소로 자리 잡았고 2019년부터 40만본을 식재한 꽃무릇 군락도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선암호수공원은 남구 9경 중 하나로 초화 단지와 장미터널, 생태학습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중앙로 28번길 일원 지역에 김유신, 은월사, 화랑 등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신정3동 도시재생 문화거리를 조성을 완료하고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9년 10월 신정3동 일원 133,726㎡에 210억 원(국비100 시비70 구비30 기금10)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주거지에 대한 생활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진행됐다.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신정3동 도시재생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국비 7억 5천만 원, 시비 1억 6천만 원, 구비 1억 6천만 원 등 모두 10억 7천 만 원이 투입됐으며, 2023년 6월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가 지난 3월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김유신 문화거리’를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생활도로 정비와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등 3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먼저, 김유신 문화거리 게이트, 스토리텔링 보드판, 골목미술관 등의 공공미술시설 설치 등을 통한 특화거리의 다양성을 확보해 특색 있는 문화거리로 탈바꿈하고, 시민들에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청춘푸드트럭(주)이 24일 울주군을 방문해 제5회 울주 작천정 벚꽃축제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정기석 대표, 울주작천정 벚꽃축제 추진위원회 박순목 위원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 울주군 자원봉사센터 손영순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 청춘푸드트럭(주)은 올해 뿐만 아니라 앞서 지난해에도 작천정 벚꽃축제 수익금 일부를 삼남읍 저소득세대를 위한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기석 대표는 “올해 벚꽃축제에서 많은 상춘객의 성원을 받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울주군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전달된 성금이 울주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가족센터가 손주를 양육 중인 조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과 24일 2회에 걸쳐 ‘마음이 건강한 할마할빠되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손주를 양육하는 조부모가 증가함에 따라 조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조부모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회 변화에 따른 양육방식의 다름과 그에 따른 대화법을 배우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센터피스 만들기와 손주를 위한 캐릭터도시락 만들기 시간 등을 진행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부모는 “스트레스 관리와 손주와 원활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캐릭터도시락 만들기를 통해 손주에게 소풍도시락을 선물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주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들이 양육 부담을 덜고, 양육에 자신감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드림스타트가 아동친화도시 환경 조성에 맞춰 0세부터 12세 소속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별에 따른 맞춤형 종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다음달 4일까지 영유아 대상 ‘놀면서 배우면서 자라는 드림아이’ 오감자극 프로그램이 첫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4년간 영유아 발달 지연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영유아 발달 지연 예방 과제로 기획됐다. 영아의 정서 교감과 사회성 활동 촉진, 어휘력 향상, 양육자의 양육 지식 습득을 목표로 한다. 사전 욕구조사를 거쳐 참여를 희망한 영유아 17가구를 대상으로 울주군 2개 권역별로 매주 토요일, 총 4회기에 걸쳐 나눠 운영된다. 서부권은 서부드림스타트에서 강사를 초빙해 그림책(책놀이) 활동을 통한 영유아 오감자극과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놀면서 배우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남부권은 민즈오감발달센터 기관을 활용해 다양한 재료로 촉감놀이를 실시해 영유아의 오감을 자극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올해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4개 분야(인지, 정서, 신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예비 창업자 발굴을 위한 ‘5월 창업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창업 교육 실무’를 부제로 총 3개 과정 8회차로 진행된다. 다음달 10일부터 31일까지 울주군 창업·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외 1개소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창업 현장의 생생한 창업이야기와 창업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상품화하는 과정, 유통부터 판매까지 상품 기획 및 판매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으로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아나운서에게 배우는 라이브커머스 교육’과 ‘황금 농·어촌 6차산업 사업화 전략 교육’, ‘프랜차이즈 가맹점 전략 실무과정특강’이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우수한 창업자의 창업 과정의 노하우를 공유해 예비창업자의 창업 실패 요소를 줄이고, 다양한 창업 실무를 통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창업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주택 임대차 신고 계도기간을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임차인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 제정됐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초과, 월세 30만원 초과한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이나 임차인이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울주군은 임대차 신고 제도 정착을 위해 3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왔다. 이번 계도기간 연장은 과태료를 부과하기에 앞서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수준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해 임대차 신고를 누락하지 않도록 추가 계도기간에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부터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과 임차인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해 편의성을 높인다. 아울러 임대차 거래의 잦은 빈도, 주거 취약계층이 많은 임대차 특성을 감안해 현행 4만부터 100만원의 과태료 수준이 높다는 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24일 산업통상자원부 비상안전기획관 일행의 벤치마킹 요청에 따라 울주군 드론통합관제센터 운영상황과 드론 실증사업 시연 등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2021년부터 드론특구 1차, 2차 선정 및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올해까지 3회째 선정되는 등 국가 드론정책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드론 실증 및 고도화와 드론을 활용한 감시·순찰, 통합방위, 드론교육, 문화행사 개최, 배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지난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드론쇼코리아’에서 울주홍보관 및 컨퍼런스 발표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으면서 드론 벤치마킹 필수코스로 거듭나고 있다. 이후 지난 2일과 3일 남원시와 방위사업청이 각각 울주군에 드론 벤치마킹을 다녀갔으며, 다음달 중에는 김포시 등에서 울주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울주소방서, 울산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4일 주요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책자문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항만 등 각 분야에 뛰어난 전문가 7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여,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들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자문과 다양한 의견들이 수렴되었다. 이어서, 동구 슬도 방파제로 이동하여 봄 행락철 방파제 테트라포드 낚시객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국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낚시금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욱한 서장을 비롯하여 정책자문위원, 방어진파출소 직원들이 슬도 방파제 낚시객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테트라포드 낚시금지’ ▲‘구명조끼 입기’등 연안사고 예방 홍보 활동과 함께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한편, 울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울산 관내에서 발생한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고는 총 35건이며, 그 중 사망사고는 3건이다. 정 서장은“안전한 바다를 즐기기 위해서는 방파제 테트라포드 낚시는 삼가고, 구명조끼 착용 등 최소한의 안전수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