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최근 인접한 지자체에서 제2급 감염병인 홍역과 백일해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 홍역은 지난 4월 중순 경북 소재 대학교 내 외국인 유학생 6명이 집단 발생했다. 국내에서는 퇴치된 감염병이나, 최근 해외교류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해외 방문자 및 환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홍역에 감염되면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발진이 나타난다. 백일해는 지난해 경남 마산 일대 초등학교에서 발생하다가, 지난 4월 중순부터 부산에서도 34명이 집단 발생했으며 향후 전파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백일해에 감염되면 특이적 증상을 동반한 기침 및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홍역에 이어 백일해까지 확산되자 울산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 집단감염 우려 시설에 대해 교육청, 보건소 등과 함께 감시를 강화하고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 방역 수칙 홍보에 나섰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 및 백일해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10대 청소년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새롭게 단장한 ‘청춘의 다리(춤출랑교) 빛쇼’ 구경 오세요! 울산시는 태화강의 야간 볼거리인 ‘울산교 빛쇼’가 재정비를 마치고 ‘청춘의 다리(춤출랑교) 빛쇼’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2024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4월 25일 부터 28일) 동안 시범 운영된다고 밝혔다. 운영은 1일 3회(오후 8시, 8시 30분, 9시)에 걸쳐 회당 3곡씩 12분간 연출된다. 시범운영이 끝나면 오는 5월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음악에 맞춰 매주 금, 토요일에 시범기간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된다. 울산시는 홍보영상 제작, 거리 공연(버스킹), 축제, 예술행사, 야간여행상품 코스 등과 연계, 시‧유관기관‧언론사 등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청춘의 다리(춤출랑교) 빛쇼’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교를 다리 위에서 젊은이들의 넘치는 끼를 발산하고, 누구라도 신나게 춤 출 수 있도록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으로 새롭게 탈바꿈 시켰다.”라며 “태화강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고, 일상의 고된 스트레스를 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와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 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4월 23일 오전 11시 시청 마당에서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 경남은행과 함께 경기침체로 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출연금(30억) 전달식’ 및 ’상생금융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용길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예경탁 울산 경남은행장, 이상봉 울산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특별출연금 전달식’에서는 울산 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 보증지원을 위해 특별출연금 30억 원을 울산시에 기탁한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울산시로부터 30억 원을 전달받아 15배인 450억 원 규모로 보증지원에 나선다. 이어 진행되는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은 울산시와 울산 경남은행이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효율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총 1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저금리 로 자금을 지원한다. 연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오전 11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영유아·어린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극 ‘우리 모두 소중해’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동부도서관의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인 아이러북(Book)의 하나로 열렸다. 어린이들이 친숙한 동화를 소재로 장애와 비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가족과 소통하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했다. ‘우리 모두 소중해’ 공연은 동화 ‘무지개 물고기’를 재미있게 각색해, 잘난척하는 무지개 물고기와 사고로 지느러미를 다친 노랑 물고기의 우정과 모험을 그린 장애인식 개선 교육 연극이다. 울산 지역 동화구연단체인 ‘색동회 울산지부’에서 공연을 맡았다. 동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해 총 50쌍의 가족이 공연을 관람했다. 동부도서관은 오는 5월에도 도서관 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공연과 공연으로 아이러북(Book)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숙현 관장은 “우리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들로 자녀와 부모 사이에 친밀한 유대관계가 형성되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길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사담당제의 하나로 오는 10월까지 학생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복지사’를 운영한다.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남구‧울주군 지역 초‧중‧고등학교 20교가 대상이다. 교육복지사담당제는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교육복지사와 학교 담당자를 직접 1대1로 연결하는 제도이다. ‘찾아가는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를 담당 교육복지사가 주 1회 직접 방문해 교직원·학생과 소통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상 학생을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강남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복지사를 운영한다. 교육복지실 내 ‘어서와! 희망키움 교실!’, 지역 내 진로체험센터와 연계한 ‘꿈키움 여름교실’, 교육복지사와의 소통 시간 ‘나만의 행복키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 20교의 교감과 담당 교사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운영 결과와 올해 운영 계획을 안내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지난 20일 독서동아리·독서회 회원과 지역주민 80명을 대상으로 ‘남종영 작가’ 초청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에서 남종영 작가는‘고래는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인류세와 인간, 학살당한 고래들 등 생명 존중과 생태계 보호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관객들에게 전했다. 강연을 맡은 남 작가는 한겨례신문 기후환경팀 기자를 거쳐, ‘동물권력’, ‘안녕하세요, 비인간동물님들!’등 다양한 동물 관련 환경생태 도서를 펴낸 환경 실화 소설 작가(논픽션작가, nonfictioneer)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작가가 저술한 ‘동물권력’이 제64회 한국출판문화상 교양 저술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직업계고 변화와 발전’을 중점과제로 삼고 하반기부터 울산형 직업계고 혁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공통 사업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제안한 학교 변화 사업을 지원한다. 울산과학대와 연계해 학년 단계별 찾아가는 진로 설계 교육도 진행한다.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교원 역량 강화, 따뜻한 학교 문화, 학과 특색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6개 영역 중에서 학교에 맞는 사업을 기획해 추진하도록 자발적인 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자체 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오는 8월 개관 예정인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를 거점으로 신기술, 신산업 분야의 기술 교육을 지원한다. 진로 적성에 맞는 신입생을 모집하고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홍보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 2월 울산교육청은 ‘고졸취업 활성화와 지역 정착 확대’를 주제로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생‧수업 중심 학교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강북‧강남 학교지원센터는 공립학교 교원 10명(교감 1명, 교사 9명)으로 ‘교무업무지원 전담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전담협의체는 오는 12월까지 기존 교무업무지원 사업을 분석하고 교무업무 경감 사업을 발굴한다. 업무처리 방식 개선, 학교 현장 의견수렴, 다른 시도 사례 분석으로 본 따르기(벤치마킹)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학교 현장을 방문해 방과후학교 온라인시스템 지원 사업과 학교 현장에서 만족도가 높은 교과서 배부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현장에 밀착 지원 했다. 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학교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교무업무지원에 적합한 학교업무지원 방식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황재윤 교육장은 “학교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현장 중심 맞춤형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태풍·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자 오는 10월 13일까지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한다. 상황관리전담반은 재난 총괄 부서인 안전총괄과와 유·초·중학교 수업비상대책반, 체육예술건강과, 교육시설과를 주축으로 구성했다. 사전 대비 기간(4월 22일부터 5월 12일)과 대책추진 기간(5월 13일부터10월 13일)에 취약 시설 점검과 수업 비상 대책 마련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전 학교와 기관에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각 학교에서는 풍수해 취약 시설을 중점 관리해야 하며 폭염에 대비해 냉방시설과 급식시설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해야 한다. 수업비상대책반은 태풍·호우가 발생하면 학교의 등하교 시간 조정, 원격수업 전환, 휴업 결정 여부 등 학사 운영 조정 사항을 지휘한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교육감 또는 학교장은 학사 운영 사항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에게 즉시 안내해야 한다. 울산교육청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해 재난이 발생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는 4월 22일 오후 2시 방역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2024년 동구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동구 방역단은 총 10개반 33명(보건소 1개반 4명, 동 9개반 2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방역 취약지, 주요 민원 발생지를 대상으로 잔류분무소독, 연무소독, 유충구제 등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동 방역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충방제 방법 및 약품 취급요령과 같은 이론 교육과 방역장비 작동 및 관리 방법 등 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신수진 동구보건소장은 “하절기 집중 방역활동으로 해충발생을 억제하고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