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구조대원 및 생활안전대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동물구조(포획)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및 생활안전대원의 야생동물 구조 및 포획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야생동물로 인한 전염병 감염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야생동물 교육 ▲야생동물 포획 후 비상상황 대처 훈련 ▲동물구조(포획) 장비 조작 숙달훈련 ▲포획 동물별 마취약 사용법 숙달 ▲동물포획 주무부서(지자체) 협업방안 등이다. 김규주 서장은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야생동물의 습성 등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더욱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실시한 ‘4월 도서관 주간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행사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 주제로 △명사 특강 이금희 아나운서의 ‘한마디 말로 우리는’ △어린이공연 울산 인물 이야기극 ‘책 민들레, 엄대섭’ △작가 강연 박준 시인과의 만남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총 3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7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4월 14일 ‘이금희 아나운서 명사 특강’에서는 35년차 방송인으로 쌓아온 비법(노하우)을 토대로 모든 인간관계의 시작과 끝이 되는 말에 대한 고민과 해법 제시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중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4월 17일에는 현재 공공도서관 운영의 기틀을 마련한 울산 출신의 도서관 운동가 엄대섭 선생의 이야기를 각색한 ‘책 민들레, 엄대섭’ 공연으로 울산의 인물을 알리고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4월 19일 ‘박준 시인과의 만남’에서는 시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박물관이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에 울산시민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각각 20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인 24일에는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마지막 황제’가 상영된다. 영화 ‘마지막 황제’는 제목 그대로 중국의 마지막 황제였던 ‘선통제 푸이’의 생애를 그린 영화이다. ‘푸이’는 1908년에 3살의 나이에 황제에 등극하나 이후 황실의 부정부패와 내부 혁명으로 인해 황제 자리에서 쫓겨나게 된다. 특히 이 영화는 최초로 중국의 자금성에서 몇 주 동안 촬영한 영화로도 유명하다. ‘토요 가족 영화’는 27일에 김영로 감독의 ‘고래를 찾는 자전거’가 상영된다. 이 영화는 병으로 눈이 멀어가는 여동생을 위해 남원에서 울산 장생포까지 무작정 고래를 찾아 자전거 여행을 떠나는 남매의 꿈을 향한 여정을 담은 영화로 곳곳에 울산의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 내 대숲의 죽순 보호 활동을 전개한다. 울산시는 4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매일 오후 5시~자정) 십리대숲지킴이 자원봉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죽순 지킴이 봉사단(8개조)’이 대숲 죽순을 무단 채취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특히 죽순은 태화강 국가정원의 미래를 이어갈 소중한 자산으로 대숲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죽순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대숲에는 매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죽순이 자란다. 대숲은 태화지구(11만㎡)와 삼호지구(15만 5,000㎡)에 형성되어 있으며 현재 왕대, 맹종죽, 오죽, 구갑죽 등 다양한 대나무가 분포되어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은 태화강 국가정원의 초석이자 상징과도 같은 존재며 누가 지키지 않아도 죽순을 채취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먼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불법으로 죽순을 채취하거나 훼손한 사람을 적발할 경우 형법 제366조(재물 손괴 등) 및 제329조(공공재 절도)에 따라 강력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4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지킴이단 업무담당자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권지킴이단이 인권에 대한 기초교육 부족으로 단순사고를 장애인 학대로 오인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의 업무부담과 장애인 돌봄 소홀 등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장애인 거주시설 내 최우선의 원칙’을 주제로 진행된다. 울산시 정대성 인권보호관이 강사로 나서 인권지킴이단 업무담당자가 장애인 권리, 장애인학대 판단기준 등을 정확하게 숙지해 익숙한 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침해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울산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의 기본권은 보호되고 존중받아야 하나, 우리 사회는 사회적 약자의 특성과 상태를 이유로 기본권을 제한해 왔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 내 장애인의 기본권이 존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권익인권담당관실 내 인권센터팀)는 시정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인권침해와 차별행위 사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오는 5월 13일부터 실시되는 2024년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매입 사업과 관련해 신청자들의 원활한 서류 작성 지원을 위한 사전 안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안내 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울산시 건축정책과를 직접 방문하면 접수 서류의 누락, 작성 내용의 적정 여부와 울산시의 ‘매입임대주택 계획설계·시공 지침(가이드라인)’의 설계도면 반영 여부 등을 사전 안내 받을 수 있다. 사전 안내는 사업자 선정과는 무관하며, 사전검토 후 5월 13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입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현장 조사와 서류심사를 통과한 건에 대해 교통 접근성 등 입지 여건과 건축계획 등 생활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매입 선정위원회를 통해 오는 6월 중 선정하고, 매입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에 게시된 매입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으로 주거안정을 통한 지역 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2024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제조기계류 및 부품, 산업자동화 로봇, 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공장자동화, 유압/공압기술 및 관련 솔루션, 소프트웨어 등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계류 종합 전시회이다. 울산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엠아이티 등 울산지역 중소기업 6개사가 참가해 울산관에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한다. 참가 품목은 산업용 시스템 개발, 바이오 플라스틱, 선박 엔진 부품 제조 등이다. 참가 기업에는 공간(부스) 임차비,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통역비, 기업별 출장자 편도항공료 등 참가 경비가 지원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통상환경의 변화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울산의 중소기업들이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해외 유명한 전시·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울산의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맞춤형 수출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해외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향상을 위해 ‘2024년 시 공공기관 청년실습생(인턴) 채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공공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공공부문 중심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다양한 일 경험 수요 충족을 위해 올해에도 7개 공공기관에서 81명의 청년실습생(인턴)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15세에서 34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사업 참여기관은 △울산시설공단 △울산연구원 △울산도시공사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7개 기관이다. 채용 시기와 방법은 기관별 직무와 예산상황 등에 따라 채용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각 기관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실습생(인턴) 실무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와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일자리 확대와 역량 강화 사업 등으로 청년들이 머물며 일하고 싶은 곳, 청년이 행복한 울산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비해 물가 점검과 물가안정 홍보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바가지요금과 가격표시제 미이행 등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고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통해 성공적인 축전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 등을 직접 방문하여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가격표시제, 바가지요금 등 실태를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불공정행위가 적발되면 현장 계도할 방침이다. 또한, 4월 26일 오후 2시 울산종합운동장 및 병영시장, 선우시장 일원에서 가두행진을 진행한다. 시장 내 점포를 직접 방문해 상인들에게 물가안정 및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등에 동참 해줄 것을 호소하여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방문객들이 다시 찾는 울산을 만들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물가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라며 “축전 참여를 위한 방문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불공정 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기업과 함께하는 ‘시-기업 상호이해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7일 체결한 ‘울산시와 지역기업 상생협약’에 따라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상호 우수 인재 양성 목표로 추진되며, 울산시의 2024년 시정 핵심과제이기도 하다. 교육은 시와 8개 협약기업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누어 운영되며, 1기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2기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교육 일정을 살펴보면, 1일차 교육은 정호동 울산시 경제산업실장이 ‘기업과 함께 여는 새로운 미래 꿈의 도시 울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 최금석 기업현장지원단 사무관이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무원 역할’, 한삼건 울산역사연구소장이 ‘울산역사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후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과정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천상정수장 상수도 처리시설 견학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2일차는 현장 위주의 교육으로 교통관리센터,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와 온산하수처리시설 견학을 마치고 이 교육과정에 대한 피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