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우수사례 공유, 토의·토론 등을 통해 학생 자치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부산과 광주의 학생의원들이 만나 화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1박 2일간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등지에서 부산·광주 학생의원 70여 명이 교류 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교류 활동은 학생의회 간 소통·협력을 통한 학생 자치 발전 방안 모색, 학생 참여환경 조성, 참여 역량 강화 등을 위한 것이다. 학생의원들은 교류 첫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어울림한마당에 참여했다. ‘부산-광주 그것이 알고 싶다’를 주제로 발표하며, 서로의 지역을 알아보고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 자치 활성화 방안 토의·토론회, 전국 최초 학생의회 간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등 활동을 통해 학생 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찾는 데 집중했다. 둘째 날에는 지역 생태문화 현장 체험학습, 부산 먹거리 찾기 등 활동을 함께하며 유대감을 높였다. 부산교육청은 교육의 주체로서 학생 자신의 역할을 찾고, 합리적인 문제해결 능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부터 동 특화사업으로 주거 환경 돌봄 간단 생활 집수리 ‘GO+집’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령, 장애, 질병 등의 거동 불편으로 대처가 힘든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간단한 집수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지원하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0세대에게 전기, 조명, 콘센트, 스위치, 수전, 방충망 교체 등을 지원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배재석 민간위원장은 “대상자 선정부터 사업 준비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대상자의 만족도가 매우 크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경빈 금사회동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힘써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동네 곳곳 필요한 손길이 직접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머드레 행복마을 추진협의회는 지난 19일 푸른솔밭공원에서 제8회 남산머드레 책多방 ‘마을지기’ 행사를 개최했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각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도서를 서로 나누어 교환함으로써 이웃 간 정도 다지고 독서 문화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올해 행사는 특히 마을지기(마을을 지키는 기둥)라는 주제로 남산동 및 금정구 새마을문고, 교육공동체 함께, 남산동 마을학교 네트워크, 금샘로배우미협동조합 등 13개의 다양한 마을공동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모든 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마을 축제의 형태로 운영되었다. 오카리나 연주로 개막행사의 포문을 열고 금정중학교 밴드공연, 머드레경로당 할머니 댄스공연, 기타 연주 등 공연이 펼쳐졌으며, 도서 교환전, 커피박 열쇠고리·압화 책갈피 만들기를 비롯한 10개의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마을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김은정 회장은 “남산동 내 다양한 공동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주민들을 위한 마을 축제를 개최할 수 있어 참 뜻깊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상설 프로그램인 11시 브런치 콘서트를 ‘아트 오브 카운터테너’라는 주제로 마련하여 오는 10월 29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에서는 여성보다 아름다운 고음의 세계를 만들어내는 카운터테너 ‘정민호’가 연주와 더불어 고풍스러운 해설을 들려준다. 바로크 음악을 빛내주는 악기 쳄발로의 아렌트 흐로스펠트, 소프라노 정아영과 함께 비발디의‘사랑하는 나의 님 만나리’, 몬테베르디 ‘달콤한 고통’, 바흐‘골드베르크 변주곡 중 아리아’, 헨델‘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등 비발디, 몬테베르디, 바흐, 헨델이 남긴 위대한 성악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영화 '파리넬리'로 알려진 남성 고음역의 비밀을 풀어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즐길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성회관에서 '2024년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꿈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여성회관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만든 작품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행사다. 수강생들이 강좌를 수강하며 쌓은 실력을 자랑하고 자아를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활동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개회식 ▲전시회 ▲체험행사 ▲바자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내빈과 수강생,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성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소속팀의 현악4중주 축하공연과 내빈축사, 줄 자르기(테이프 컷팅) 등으로 행사 개최를 축하한다. '전시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성회관 2∼3층에서 진행된다. 화훼, 조각보, 홈패션, 멋 글씨(캘리그라피) 등 수강생들의 작품 15종 300여 점이 전시되며, 누구나 전시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1일 '부산시 다자녀가정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다자녀가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초빙 강사는 티브이엔(tvN) ‘신박한 정리’, 유튜브 ‘정리왕’ 채널 등으로 유명한 공간크리에이터 이지영 대표로, 이 대표는 이날 ‘슬기로운 다자녀가정 집정리 방법’을 주제로 다자녀가정에 필요한 정리수납 기술(노하우)을 알려준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고, 이번 달 말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이 있으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다자녀가정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영유아 동반 입장도 가능하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시는 전국 최초로 '다자녀가정의 날'을 지정해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다자녀가정에 유용한 정리수납 기술(노하우)을 배우고 궁금한 점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민간 주도의 혁신적 건축 디자인 제안 제도인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대상지는 ▲남포동 하버타운 ▲영도 콜렉티브 힐스 ▲남천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이며, ▲용두골 복합시설 ▲미포오션사이드호텔은 보류로 결정됐다.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9시까지 ‘부산국제건축제’ 유튜브를 통해 공개발표회와 미래건축혁신위원회의 공개 심사가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많은 시민이 현장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했다.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특별건축구역 지정 심의 등의 법적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절차 간소화 등 행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선정된 대상지에 대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계획한 바와 같이 건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시가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인이 찾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할로윈데이와 대학수능시험에 대비해 내일(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시내 번화가와 학원가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유해업소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박 및 사행심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홀덤펍, 청소년 출입제한 룸카페, 전자담배 판매점, 소주방,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단속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이 금지된 홀덤펍에서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밀실 및 밀폐공간으로 되어 있는 룸카페 등에서 청소년 출입행위 ▲청소년유해약물(주류·담배) 판매행위 ▲청소년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내용을 표시하지 아니한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의 행정조치 등 위법업소를 대상으로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청소년유해업소에 업주가 청소년을 고용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업주 또는 종사자가 청소년을 출입시킨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청소년 유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어제(2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CTC' 대표 마크 페트(Marc Fette)를 만나 부산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CTC’는 에어버스 복합재 기술센터로, 세계적(글로벌) 기업인 에어버스의 자회사다. 이날 접견은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 육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박형준 시장, 마크 페트(Marc Fette) 대표, 정현보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상무,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지난 3월 독일 슈타데 ‘CTC’ 본사에서 차세대 수송기기 복합재 연구개발 협력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 및 '제2에코델타스마트시티' 조성과 연계해 김해공항 인근 100만 평 부지를 미래항공산업 단지(클러스터)로 구축할 계획이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민간 항공기 수요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무인항공기 등 신개념 항공기가 등장하면서, 세계 항공시장은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각국의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2일과 13일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제21회 사상강변축제에서 추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기간 동안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긍정양육 리플릿 및 아동학대 숨은그림찾기 배부, 인스타판넬 QR코드 활용으로 아이는 맑음 다짐서약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병길 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며“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