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4월 18일 오전 10시 제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화랑훈련의 일환으로 ‘핵․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산시, 53사단,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경동가스, 울산대학교병원 등 18개 유관기관 250여 명이 참가한다. 훈련은 김두겸 울산시장 주관으로 토의형 연습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생체육관, 울산발전본부, 울산대공원 남문주차장 등 3개 지역에서 실제 훈련도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훈련에는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통합방위본부장)과 고창준 제2작전사령관 등이 토의 연습을 참관하고 실제 훈련 현장을 지도‧점검한다. 화랑훈련 최초로 울산지역에 대한 북한 핵미사일 공격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하여 진행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수행해야 할 세부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핵‧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는 군부대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이번 훈련을 통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사후관리 5단계(피해평가, 대피/구조, 제염, 의료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신(新)취약청년(가족돌봄, 고립·은둔) 전담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은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게 연 최대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급하고, 아픈 가족에게는 일상돌봄서비스, 장기요양, 장애인활동 지원 등 각종 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준다.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온라인상 자가진단 및 도움요청 창구를 마련해 조기 발굴하고, 대상자의 고립 정도에 적합한 맟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 사업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전담기관((가칭)청년미래센터)을 설치하고, 센터에 소속된 전담 인력이 학교․병원 등과 연계 해 한자리(원스톱)에서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발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8억 5,000만 원을 확보하고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담지원 기관인 청년미래센터를 7월 중 개소한다. 또 센터에 소속된 사례관리 전담 인력을 통해 2년간 취약청년 집중 발굴 및 맞춤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의사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 위기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울산대학교병원과 지역응급의료센터 간 비상진료 협력상황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울산시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4월 18일 오후 2시 30분 중앙병원을 시작으로 울산병원, 울산시티병원, 동강병원 등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비상진료 협력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환자전원 진료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비상진료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지역의 비상진료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보건의료 위기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도 지역응급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비상진료 협력체계가 원활히 가동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중증․응급환자가 적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공의 집단행동 전․후 진료상황을 비교하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은 중환자실 가동률이 평소와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일반병실 가동률은 외래 및 입원환자가 줄어 22%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삼성에스디아이(SDI)의 신형 이차전지 개발을 위한 기반조성을 본격화한다. 울산시는 삼성에스디아이(SDI)의 신형 이차전지 개발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4월 18일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계획(변경)’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계획(변경)은 울산 하이테크밸리 3공구 내 삼성에스디아이(SDI)가 추진하고 있는 신형 이차전지 생산 공장건립을 위한 부지조성과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울산시는 삼성에스디아이(SDI)의 신형 배터리 공장과 하이테크밸리 3공구 일반산업단지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산업단지계획(변경) 절차를 진행했다. 산업단지계획 변경 인․허가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등 관련기관 및 부서 27개소와 환경, 교통, 문화재, 공원・녹지 등의 협의를 거치는 등 다양한 행정절차가 필요하다. 당초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급변하는 국내외 차세대 전지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간 단축을 통한 신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했다. 이에 울산시는 현장지원 공무원을 파견하고 인․허가부서간 협업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7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함께 만드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라는 비전으로 ‘2024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30개 팀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생태계를 활성화해 마을공동체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28개 팀 지원을 목표로 지난 2월 1일부터 2월 23일까지 공모를 통해 목표치 2배에 가까운 51개 팀이 신청했다. 1차 전문심사위원회 심사와 2차 마을공동체 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30개 팀이 선정되어 육아 · 문화 · 환경 등을 주제로 공동체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30개 팀 대표주민이 참여해 마을공동체 개념 및 이해를 위한 기본교육과 지출품의서 작성방법 등 회계정산 및 보탬e 시스템 매뉴얼 교육도 실시했다. 협약식 참석한 한 주민은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로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 활동가들과 만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앞으로 공동체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익숙하지 않은 회계정산 방식과 보탬e 시스템 사용이 사업추진에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나 보조금 사용의 투명성을 높이려는 시대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구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17일 남구청을 방문해 지난 12일‘제12‧13대 남구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이 · 취임식’당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38포(400kg, 15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달라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전달된 백미는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취임을 기념해 남구 모든 동에 조금이나마 봉사와 기부를 진행하고 싶다는 김경민 회장의 뜻에 따라 남구 14개 동의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백미 전달을 위해 직접 구청에 방문한 김경민 남구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은“저의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임기가 이렇게 뜻깊은 기부로 첫 걸음을 시작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쁜 마음이며, 앞으로도 남구 주민자치위원협의회가 주민들과 함께하며 주민 복리증진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주민자치위원협의회에서 뜻깊은 기부에 동참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해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주민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도심 속 정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천천 일대에 사계절 꽃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꽃밭 조성을 위해 주민들도 발 벚고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올해 여천천 정원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샤프란 군락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사업대상지 주변 신정4동, 달동, 삼산동, 대현동 주민 150여 명이 오는 17일 여천천 벽천분수 앞 광장에서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남구 지역 14개 동에서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민 스스로 꽃을 심고 마을정원을 가꾸면서 서로 소통 공간 확대를 통한 일상 속 힐링 공간을 만드는 ‘정원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구간 4개 지역 주민이 함께 한다. 이번 ‘샤프란 군락지’ 조성 구간은 달신교에서 동백초등학교 인근 여천천 양쪽 구간(400m)으로 샤프란 1만 2,000본(높이20㎝) 을 심고 가꾼다. 샤프란은 10월부터 11월까지 꽃을 피우는 구근 식물로 흰색, 보라, 분홍 등 다양한 색깔의 꽃을 피운다. 남구는 앞서 롯데인벤스에서 유화교까지 300m 구간에 겹벚꽃 150그루를 비롯한 영산홍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추경예산의 총 규모는 2024년 본예산 6,640억 원보다 374억 원(5.63%)이 늘어난 7,014억 원이다. 특히, 이번 추경은 지방비 부담이 증가한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일반운영비와 여비 등을 일부 삭감해 가용재원에 보탰으며, 지난해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선정된 공모사업 및 국 · 시비사업 등을 반영했다. 아울러 구민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재해예방‧사회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뒀으며, 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복지분야에도 재원을 분배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2억 5천만 원 △ 시장경영 패키지 및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9억 6천만 원 △ 장생포 야간경관 개선 19억 원 △ 장생포 열린관광지 조성 5억 원 등을 편성했다. 그리고, 빈틈없는 재해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 여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0억 원 △ 방범용CCTV 및 비상벨 LED안내판 설치 10억 원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 ‘나를 일깨우는 죽음공부’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퇴직자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죽음에 대한 2가지 관점,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준비 등 죽음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사람은 누구나 죽음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이기에 단지 두려워하고 피하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준비하고 맞이하는 삶의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종합기관으로 생애설계교육 및 상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등의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 문화공장방어진은 오는 4월 20일부터 ‘2024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 상반기 대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송은지 展 - 모두에게 따듯한 봄이 오길,’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 상반기 대관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되는 세 번째 전시회이다. 상반기 대관공모사업 첫 번째 전시회가 ‘바운더리와 기억의 순간들’이라는 이름으로 슬도아트에서 3월 16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두 번째 전시회로 문화공장방어진에서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4일까지 여정 작가의 ‘念·空 (염·공)-생각을 하는 공간이면서 상념을 비워내는 순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는 4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문화공장방어진 내 전시장인 ‘스페이스 중진 2.5’에서 송은지 작가의 작품 10여점을 전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송은지 작가는 대구가톨릭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2번의 개인전과 30여회 이상의 단체전,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가해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