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찾아가는 운동용품 일일대여소 '운동하러 노원가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동하러 노원가게”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사용 가능한 운동교구 36종을 빌려주는 이동형 대여소다. 구에서 운영하는 1톤 화물차가 325개의 활동 교구를 싣고 권역별 근린공원을 순회하며 운동용품 대여와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상반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집계된 “운동하러 노원가게” 및 연계 프로그램 이용자는 총 2,268명으로, 일 평균 61명이 이용했다. 구는 상반기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달 9월 5일부터 본 사업의 방문 장소와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당초 운영되던 4개소 외에 ▲비석골근린공원 ▲당고개지구공원 ▲양지근린공원 ▲원터근린공원 등 차량 내부 진입이 가능한 공원 4개소를 추가해 총 8개소의 근린공원에서 “운동하러 노원가게”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요일도 추가됐다. 평일 주 3일, 토요일은 격주로 운영되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는 매주 화요일~토요일까지 연속성 있게 운영된다. 운동용품 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대문구는 롯데시네마 청량리점(영화관장 김형정)의 후원을 받아 29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평소 공연관람과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서비스를 지원하여 아동과 부모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동 프로그램은 롯데시네마 청량리점의 후원으로 매달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30명을 선정하여 올해 12월까지 5개월 간 총 15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흥행 중인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을 관람하고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를 부모님과 함께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드림스타트 가구를 위하여 영화 관람을 후원해준 롯데시네마 청량리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아동의 정서함양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드림스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9일 후암동을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1차 동 현장소통 ‘먼저 듣겠습니다’를 이어간다. 29일 오전 후암동 양짓말 경로당 엄태섭 회장은 “할머니방 화장실 턱 낮춤 공사가 곧 마무리 될 예정”이라며 “할머니들이 무척 좋아하신다”고 감사를 표하며 건의사항 전달을 시작했다. ‘먼저 듣겠습니다’는 구청장실에서 열린다. 오전, 오후 1개동씩 16개동 주민 10여명이 참석해 90분간 동별 현안을 논의한다. 일정은 ▲후암·용산2가(8월 29일) ▲남영·청파(8월 30일) ▲원효로2·용문(8월 31일) ▲효창·이촌1(9월 1일) ▲이촌2·이태원1(9월 4일) ▲원효로1·이태원2(9월 5일) ▲서빙고·한남(9월 6일) ▲한강로·보광(9월 7일)동 순이다. 1차 동 현장소통은 참석 주민 소개, 동 현안 보고, 사전 건의사항 청취, 답변, 자유 대화,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한다. 동 현안은 동장이,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은 박 구청장이 내놓는다. 구 관계자는 “현안을 주민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대문구가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서울시 자치구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시민 심리건강(명상)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7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의 정서적 건강과 전인적 시민성 함양을 위해 심리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이번 공모에 동대문구를 포함한 5개 자치구가 선정됐다. 구는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 생활 명상 프로젝트’란 주제로 약령시장에 지역 한방 산업과 대학을 연계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한방)차를 활용한 생활명상 다도교실을 통해 구민의 심리 건강을 챙기고, 경희사이버대학교 연계 온․오프라인 병행 심리건강 특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동대문구만의 특화된 시민 심리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행복을 여는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초구가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방배2동에 치매 안심 공원을 꾸민다. 서울 서초구는 다음 달부터 방배2동 도구머리 공원·산책로와 어린이 공원 3곳에 ‘치매 안심마을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이 공원 및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스럽게 치매 예방 정보를 안내받도록 하기 위함이다. 구는 이 곳에 ▲치매예방수칙 안내 게시판 ▲치매예방 3·3·3 수칙 등 치매 관련 정보를 송출하는 로고젝터 ▲센서형 치매 관련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연말까지 설치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접하도록 한다. 또, 조성 후에는 치매예방수칙 안내게시판·로고젝터 인증샷을 제출하는 주민들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방배2동 치매 안심길 여기~‘ 이벤트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공원 산책·티타임 등 야외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달 보건복지부 ’2023년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서 방배2동의 ‘온 동네가 함께하는 서초 기억청춘 마을’ 사업이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국·시비 4,665만 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로구가 정책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2023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구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로써 관심 있는 누구나 구청 누리집에서 해당 사업의 개요, 추진과정, 담당 공무원 등을 고루 포함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정책실명제는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 실명과 사업 추진과정을 기록·관리·공개하는 제도다. 종로구는 올해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저층 주거환경 개선과 건축 규제 완화 등을 포함한 총 32건을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주요 역점사업 19건 ▲20억 원 이상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8건 ▲1억 원 이상 연구용역 3건 ▲자치법규 제정 2건이 있다. 향후 누리집 내 ‘정책실명제’란을 통해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현행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주민이 알고 싶은 정책을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정책 주요 내용과 추진상황, 입안자부터 최종 결재자까지를 모두 공개하는 ‘국민신청실명제’ 또한 상시 운영한다. 단,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제도 취지와 다른 단순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특례시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8곳의 공공도서관에서 8개 분야 인기 작가들과 책으로 소통하는 릴레이 강연회 ‘북타임’ 특강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9월 2일 청덕도서관에서는 ‘과학을 쿠키처럼’의 저자 이효종 작가가 ‘물리는 어떻게 세상을 바꿨을까?’를 주제로 릴레이 강연의 문을 연다. 9월 12일엔 ‘엄마표 영어에 입시를 더하다’의 허준석 작가가 성복도서관에서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진짜 영어 역량은 무엇인가’를 놓고 이야기한다. 9월 21일엔 ‘모월모일’의 박연준 작가가 상현도서관에서 ‘매일, 빛나는 모과 한 알 찾기’를 주제로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10월 13일에는 ‘내 은퇴통장 사용설명서’의 저자 이천 작가가 구성도서관에서 은퇴 재무설계와 재테크, 자산관리 비법을 소개한다. 10월 18일 죽전도서관에서는 ‘미국문화 교양공부’의 저자 유원호 작가가 미국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11월 4일 수지도서관에서는 ‘챗GPT:마침내 찾아온 특이점’을 펴낸 반병현 작가가 ‘챗GPT, 출시 1주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반찬가게인 ‘참한테이블’을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인증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의체는 5만원 이상을 1년 이상 정기 후원하거나 100만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는 점포 또는 기관을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참한테이블은 지난 5월 동 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매월 2차례 국과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참한테이블이 어려운 지역경제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돕기 위해 선뜻 나눔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0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10명의 위원들은 반지하나 원룸이 밀집한 주거지역을 돌며 주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동에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공동체 차원의 관심을 당부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긴급복지, 사례관리 등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찬 행복밥상, 이불세탁서비스, 인지미술치료, 유정란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지난 30일 기흥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구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들과 내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부의장을 비롯해 용인특례시의회 기흥구 지역구 의원과 이창호 기흥구청장, 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는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 본예산안’에 상정될 기흥구 주요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터널형 방음시설 교체 ▲등산로 재정비 ▲신갈천 산책로 재포장 공사 등 지역 내 주요 사업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내년 본예산 반영에 힘을 더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은 “기흥구 발전을 위해 의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구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창호 기흥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구민의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의회와 협력하고 지역에 산재한 현안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