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4월 2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큰애기정원사 4기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큰애기정원사는 울산 중구 마을정원사의 이름으로, 이번 과정은 정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큰애기정원사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중구는 이날 큰애기정원사 4기 양성과정 수강생 20명에게 앞치마, 모자 등 정원사 활동에 필요한 정원용품을 전달했다. 이어서 권진욱 영남대 조경학과 교수를 초빙해 ‘정원도시: 도시자연 운용’이라는 주제로 정원도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큰애기정원사 4기 양성과정은 오는 4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4차례에 걸쳐 △마을정원사와 정원의 이해 △정원 식물의 이해 △정원 디자인 실습 △정원 조성 우수 사례 견학 △정원만들기 현장 실습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큰애기정원사들은 추후 △한뼘정원 조성 지원 사업 △으뜸정원 조성 지원 사업 △정원 유지 관리 활동 등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청년회의소가 2일 울주군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군의장 및 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5주년 기념 언양 4.2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5년 전 울산에서 일어난 첫 번째 만세운동인 언양 4.2만세운동을 기념해 일본의 식민 통치에 맞선 순국선열들의 독립 및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추진됐다. 행사 주요 내용은 기념식, 만세운동 재현연극, 언양 시가지를 관통하는 시가행진 등이다. 태극기 배지 만들기,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등 학생들을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언양은 울산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뜻깊은 곳”이라며 “울주군은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깊이 되새겨 앞으로도 애국정신을 꾸준히 계승·발전시켜 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언양 4.2만세운동은 병영·남창 등 울산의 3대 만세운동 가운데 가장 먼저 일어났다. 천도교 유지들이 주도해 1919년 4월 2일 언양장터에서 장사꾼들에게 태극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순걸 울주군수가 2일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에 지어지는 ‘온산읍 종합행정복지타운’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공정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온산읍 종합행정복지타운에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울주군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울주군 가족센터 등 총 9개 기관이 입주해 행정과 복지, 보육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는 6월 11일 준공할 예정이며, 시운전과 내부 정비를 거쳐 오는 7월께 문을 열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공사를 일정대로 잘 마무리해 주민들이 새로운 시설에서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리고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입구 벚꽃길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 협력 동행’ 2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원과 필기시험 수험자,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 25곳은 상생 협력 나눔 장터(프리마켓)를 열고 다양한 수공예품 및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무료 음료 제공 및 룰렛 돌리기 경품 행사 등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중구는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혁신도시 공공기관·단체와 손잡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상공인·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 협력 동행’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총 다섯 차례에 걸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근로복지공단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 5곳과 함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3차 행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해빙기를 맞아 지난 3월 6일부터 4월 2일까지 해빙기 급경사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인 2~3월에는 큰 일교차로 땅속에 스며든 물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을 약하게 만들어 절토면 붕괴, 옹벽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중구는 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지역 내 급경사지 17곳을 대상으로 △옹벽·석축 파손 및 균열 여부 △전도 및 배부름 현상 발생 여부 △측구 및 배수로 관리 상태 △상부사면 유실 및 낙석 발생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했으며,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유지에 대해서는 소유주에게 시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각종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와 울산과학대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전향미)는 4월 2일 오후 4시 30분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울산과학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에게 지역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의 기회와 사회복지 현장경험을 제공하고 자원봉사센터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자원봉사 커리큘럼을 더 견고히 하게 됐다.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관련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기관 연계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경제상황이 힘들다보니 선뜻 봉사를 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때 다음세대 지역사회 리더들인 청년들이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깨달아 간다면 우리사회는 희망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와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실현하지 못하고 마음속에 담아 뒀던 작은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고려아연(주)의 지정기탁 후원금 1,000만 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주민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오는 4월 30일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카카오톡 ‘큰애기 이웃살피미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을 위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중구는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께 20여 명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어서 대상자의 희망 사항을 고려해 1인당 50만 원 내외로 평소 꼭 갖고 싶었던 물품이나 가고 싶었던 여행, 해보고 싶었던 취미 활동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나아가 사업 종료 후에도 대상자의 상황에 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해파랑길 울산 동구 구간 해설사(길동무)를 배출하기 위한 양성교육을 4월 2일부터 시작했다. 2024년 해파랑길 해설사(길동무) 양성교육은 3월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20여명의 수강생들이 4월 2일부터 5월 3일까지 9회차에 걸쳐 동구 지역의 자연, 문화해설 등의 지역 이야기 및 올바른 걷기, 안전 분야에 대한 전문 이론과 실전 교육을 받는다. 동구는 4월 2일 오후 3시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길동무 양성교육 참여자 20여명과 함께 첫 수업을 가졌다. 양성된 길동무는 걷기여행이 활성화되는 5월~10월에 맞추어 해파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도와 동구의 해파랑길 8, 9코스를 안내할 계획에 있다. ‘해파랑길’은 한국 최장거리 초광역 탐방로인 코리아둘레길의 동해 방면 걷기 여행길이며, 울산 동구에서는 2023년부터 코리아둘레길 쉼터 운영 및 지역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동구에 해당되는 구간인 해파랑길 8코스, 9코스를 탐방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동구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4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열고, 지난해 추진실적 및 올해 사업 운영계획을 심의했다. 올해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사업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북구 조성을 목표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아동·청소년 우범지역 집중 순찰, 지역사회청소년 통합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연 4회 열기로 했다. 또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및 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초등돌봄시설을 통한 아동돌봄 및 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어린이 보행안전지도 사업과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추진한다. 아울러 범죄사각지대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16대 추가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시설물 확충,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상시점검, 아동·여성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폭력으로부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북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북구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회의는 지역사회 아동 및 여성의 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자체를 중심으로 교육, 경찰, 사법, 의료기관 및 아동·여성 보호시설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주)서연이화(대표 강용석)는 2일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에 사회공헌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주)서연이화는 매년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올해도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독거노인을 위한 계절김치 담그기 및 전달, 등불봉사회 사랑의 집수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서연이화 노조 이영석 지회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지역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