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에서는 도심 아파트 안에서 마약류인 대마를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시설을 만들어 대마를 재배, 판매, 보관, 흡연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 A씨(34세)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2년 12월경부터 2023년 10월경 사이에 대마 매매 및 흡연 혐의로 작년에 울산해경에서 검거한 중앙아시아 출신 경주지역 대마 중간 판매 알선책들(6명 검거, 5명 구속)에게 자신이 재배한 대마를 판매, 보관, 상습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6개월간의 끈질긴 수사로 검거했다. 총책 A씨는 경주 시내 주거 밀집지역 아파트에서 재배한 대마로 대마초를 만들어 판매하고 인터넷에서 산 수입 담뱃잎에 대마초를 혼합하여 대마 담배를 만드는 등 대마 재배, 판매, 보관, 흡연 혐의 등을 받는다. 검거 당시, 아파트 작은 방에서 1천 명이 동시 흡입이 가능한 시가 2천만원 상당의 건조 대마초(121.8g)와 대마 담배(200개비) 그리고 대마 씨앗(324개) 그리고 철거한 대마 재배 도구들을 압수했다. A씨는 특별한 직업 없이 고급 외제차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사실혼, 예비부부를 포함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 초음파(난소, 자궁 등) 검사 비용 등을 최대 13만 원까지, 남성에게는 정액검사 비용을 1회에 한해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부부로, 부부 각각 신청이 가능하다.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중구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6월까지는 문서 24 누리집', 7월부터는 e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제시하고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의료기관에 먼저 검사 비용을 지불한 뒤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상반기에는 문서 24 누리집, 하반기에는 e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검사비 청구서, 진료비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하면 지원한도 내에서 검사 비용을 보전 받을 수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장애 영유아 50여 명에게 진단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복지 카드 미소지 영유아(만 0세~만 5세) 중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에서 ‘심화 평가 권고’를 받은 후,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를 의뢰받거나 특수교육 대상으로 선정된 영유아가 해당한다. 교육지원청은 장애 진단비로 지난해와 같은 1인당 1회 30만 원 이내 실비를 지원한다. 보건소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를 받은 영유아도 진단검사 실비 30만 원 이내에서 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지원청은 장애 조기 발견·진단으로 영유아 단계부터 체계적인 특수교육지원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5월부터 장애 의심 영유아에게 장애 진단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 영유아 8명에게 진단비로 1인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50여 명 지원을 목표로 지자체와 유아교육⋅보육 기관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장애 진단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영유아 보호자는 내년 2월까지 관할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3기 울산교육기자단이 위촉식을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울산교육 홍보에 나선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이달 울산교육기자단을 공개 모집해 울산지역 학부모와 시민으로 20명을 구성했다. 이들은 내년 12월까지 교육 현장을 누비며 생동감 있는 소식을 취재해 블로그에 올리고 사회관계망(SNS)에 공유하는 등 울산교육 정책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제3기 울산교육기자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울산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인사 말씀, 위촉장 수여, 기자단 활동 안내, 임원진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울산교육청은 울산교육기자단에 홍보 역량 강화 연수, 교육기관 탐방, 각종 교육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울산교육기자단으로 위촉된 강문정 씨는 “울산 시민으로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교육 정책을 홍보하겠다”라며 “학교 현장의 다채로운 모습을 열정적으로 소개하고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26일 남부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학생 저자책 ‘생각 그루터기’ 전시회를 연다. 학생 저자책은 학교 수업에서 이뤄진 다양한 활동 결과물을 묶어 책으로 만든 것으로, 시, 소설, 수필 등 여러 주제와 학생 개인, 학급 등 다양한 구성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이달은 남부도서관에서 열린다. 7월(2~26일)에는 울주도서관, 9월(3~27일)은 동부도서관에서 권역별로 시기를 나눠 운영된다. 이번 전시에는 남구 지역 학생 저자책과 지난해 학생 저자책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130여 권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전시회를 관람한 한 시민은 “아이들의 순수함에 중년의 삶이 배워갑니다”라고 글을 남겼고, 한 학생은 “내가 바다에 간 것 같다”라며 공감의 감상평을 적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여러 주제의 학생 저자책을 읽어보며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시교육청 1층 책마루에서 학생과 학부모, 일반시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11월까지 학교 109곳과 지역아동센터 8곳에서 ‘학부모 나눔지기’ 프로그램을 760시간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595시간보다 27.73%p가 오른 수치다. ‘학부모 나눔지기’는 기본교육 4시간과 과정별 심화 교육과정 20시간 중 22시간 이상을 이수한 학부모가 학교 현장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교육 기부를 하는 사업이다. 놀이 교육, 독서지도, 창의 보드게임으로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3월 11~15일 학교와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올해 학부모 나눔지기 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놀이 교육이 지난해 159시간보다 46.54%p가 오른 233시간을 신청받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하브루타 독서지도는 지난해 314시간보다 24.52%p가 오른 391시간, 창의 보드게임은 지난해 122시간보다 11.48%p가 오른 136시간을 각각 신청받았다. 울산교육청은 이달 4일까지 신규 학부모 나눔지기 심화교육을 완료하고 오는 22일부터 학교 현장을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인 지역 법인 2천610여곳에 신고·납부 홍보 및 주요 변경사항을 담은 리플렛을 발송한다고 2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울주군 내 사업장을 가진 법인이다. 비영리법인과 청산소득 대상 법인도 포함된다. 특히 안분대상 사업장이 있음에도 안분신고를 하지 않고 본점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와 재무제표 등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는 무신고로 처리된다. 신고를 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는 법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제도가 신설돼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면 일부를 납부기한 이후 1개월 이내(중소기업 2개월)에 분납할 수도 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며, 신고서와 제출서류를 준비한 뒤 울주군청 세무2과를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지방세 인터넷 신고납부 사이트인 위택스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전자 신고·납부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돌발 병해충에 대한 선제 대응 및 방제를 위해 방제약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 병해충은 연 1회 발생한다. 5월 중 부화한 약충이나 성충이 잎이나 줄기의 즙액을 빨아 먹어 나무와 농작물의 성장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준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본격적 무더위가 오기 전에 선제적 방제가 이뤄지도록 총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과수농가에 방제약제를 지원한다. 돌발 병해충 약제 협의회를 구성한 뒤 대상 약제 3종(락다운, 트랜스폼, 팡파레에스)을 선정해 방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총 440ha의 과수재배 과원이며, 약제 1회분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울산 중구·남구·북구, 양산, 경주 연접 읍·면·동) 1천650㎡ 이상 경작하는 과수 재배 농업인이다. 오는 22일까지 주소지(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돌발 병해충은 적기 방제가 중요한 만큼 이번 방제약제 지원이 병해충 확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올해 1분기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영치활동을 실시해 체납차량 56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영치활동은 직장인이나 근로자들이 퇴근 후 자택에 머무르는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 진행됐다. 현장단속반 2개조 6명과 읍 지원반 4명 등 단속반 총 10명이 투입돼 아파트와 주택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영치활동을 펼쳤다. 영치내역은 울주군 관내 차량 36대, 관외 차량 20대 등이다. 영치차량의 체납액 3천만원 중 2천300만원을 징수했다. 단속 과정에서 차량 소유자와 대면 시 즉각 체납세액 및 가상계좌 등을 안내해 현장에서 납부를 유도했다. 고액 체납차량 2대와 장기 방치차량 1대는 강제 견인해 공매 처분 등을 거쳐 체납액 전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분기별 영치활동을 실시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에는 영치 유보와 분납 유도로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올해부터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1천189개에서 1천272개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당원병환자에게 옥수수전분 구입비를 최초로 지원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희귀질환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재산 기준이 전년 대비 완화된다. 지원 대상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질환에 해당하고 희귀질환 산정특례에 등록한 건강보험가입자다. 간병비, 특수식이구입비 등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는 오는 6월 말까지 ‘2024년 상반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의 소득·재산 정기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지원 기준을 모두 만족해야 지원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방문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