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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교육청, 학생 저자책 전시

4월 남부도서관부터 7·9월 권역별로 나눠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26일 남부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학생 저자책 ‘생각 그루터기’ 전시회를 연다.

 

학생 저자책은 학교 수업에서 이뤄진 다양한 활동 결과물을 묶어 책으로 만든 것으로, 시, 소설, 수필 등 여러 주제와 학생 개인, 학급 등 다양한 구성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이달은 남부도서관에서 열린다. 7월(2~26일)에는 울주도서관, 9월(3~27일)은 동부도서관에서 권역별로 시기를 나눠 운영된다.

 

이번 전시에는 남구 지역 학생 저자책과 지난해 학생 저자책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130여 권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전시회를 관람한 한 시민은 “아이들의 순수함에 중년의 삶이 배워갑니다”라고 글을 남겼고, 한 학생은 “내가 바다에 간 것 같다”라며 공감의 감상평을 적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여러 주제의 학생 저자책을 읽어보며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시교육청 1층 책마루에서 학생과 학부모,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제작된 학생 저자책 1,500여 권을 상시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