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의 대표적인 벚꽃 축제인 '제13회 궁거랑 벚꽃 한마당'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남구 무거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울산 남구에 따르면 올해는 삼호동 일원에서 벗어나 무거천 상류인 무거동 옥현 3교까지 행사구간을 확장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 개막식은 오후 6시 40분부터 남구합창단, 실버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요요미, 강태풍 등 초청가수의 7팀이 출연하는 궁거랑음악회가 열리고, 개막식에 앞서 남구구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연주, 시낭송 등 문화예술공연도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오후 1시부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공연, 마술공연, 주민프로그램발표회, 문화예술단 공연 등 주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거리음악회 공연, 연인의길, 어린이 벚꽃그림 그리기, 체험부스, 먹거리장터, 포토존, 벚꽃조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리고, 궁거랑 벚꽃 한마당과 연계해 삼호동상인회 및 삼호동상가번영회 주관으로 곱창거리 노래자랑, 플리마켓 운영, 상권지도 배부, 상가방문객 기념품 증정 등의 행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2023년 겨울철(2023년 11월 부터 2024년 2월)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힘쓴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위기가구 유형과 특성을 반영한 자체적인 위기가구 발굴 △민·관 협력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실적 등을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 23개를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중구는 ‘인공지능(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운영하며 취약계층에게 AI가 주 2회 안부 전화를 걸도록 해 대상자의 건강을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했다. 더불어 ‘한전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을 통해 1인 가구의 전력 사용 유형을 상시 분석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전화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지역별 위기가구 특성을 반영한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군 발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주거 취약계층 밀집시설과 장기간 우편 미수령 가구를 집중적으로 조사해 위기가구를 발굴했다. 이어서 △공적급여 및 긴급 지원 △사회적 고립 가구 대상 특화 서비스 △주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7일 청량IC와 용암교차로 일대에서 봄맞이 취약 간선도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봄을 맞아 도로에 쌓인 불법 투기 쓰레기를 치우고, 울산 진입도로 일대에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울주군 환경자원과는 청량읍과 온산읍, 울산시 건설도로과, 종합건설본부 건설부의 협조를 얻어 청량IC에서부터 용암교차로 사이 길이 4.5㎞ 구간 양방향의 도로변 쓰레기를 모두 수거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차량을 운행하시는 운전자들께서는 도로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시고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의식있는 시민이 돼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원장 서주옥)는 오는 5월까지 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 신을 신고, 봄나들이 폴짝!’이라는 주제로 놀이기획전을 운영한다. 놀이기획전 프로그램은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큰나무놀이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놀이기획전은‘새 신을 신고, 봄나들이 폴짝!’이라는 주제에 맞춰 ‘우당탕탕 봄소풍(저자 이유정)’ 등 관련 동화책을 연계해 놀이를 구성했다. 유아들은 다양한 봄나들이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사진 구역(포토존)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거나 소풍 놀이를 즐기는 등 봄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 평일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단체 체험이 이루어지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주말 가족 체험에는 양산, 부산, 경주 등 인근 지역 가족들도 많은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조진희)은 올해 새롭게 재구성된 유아 과학 프로그램 ‘과학아 놀자’를 운영한다. ‘과학아 놀자’는 만 3~5세 유아들의 발달 연령에 맞는 놀이 중심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은 일상생활 속 숨겨진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실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알아가는 과정은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높여주고 주말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려는 학부모와 유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 학부모는 “울산과학관에서 개설한 유아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덕분에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과학아 놀자’는 울산과학관 4층 울산 메이커 미래 교육 센터에서 매달 세 번째 토요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과학관 누리집서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려아연(주)이 27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임명희 온산읍장, 박성웅 경영지원 본부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복지위기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온산읍 복지위기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민관협력 복지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결식우려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사업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 △찾아가는 맞춤형 물품 지원사업 △긴급시 맞춤형 물품 지원사업 등이다. 고려아연(주) 박성웅 경영지원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함께 발전하는 고려아연(주)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명희 온산읍장은 “온산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기탁금을 보내주신 고려아연(주)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을 활용한 복지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위기가구 감소 및 저소득층 생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3월 27일 울산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조치를 위한 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 해양수산청, 시청,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 및 업체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양오염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해상·해안오염 방제전략 수립, 방제작업자 안전관리 등 각 방제대책본부 조직별로 조치사항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2019년 9월에 실제 발생했던 울산항 염포부두 폭발·화재사고를 토대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유사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관계기관과의 역할을 재확인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울산은 국가산업의 중심지로 대형선박의 입·출항이 빈번하고 대규모 기름 및 화학물질 저장시설이 많아 해양오염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는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해상방제 책임기관으로서 내실 있는 방제훈련을 통해 방제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국가예산 4조 원대 개막을 위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울산시는 3월 2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분기 동안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부처와 소통 및 협의된 내용 등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 핵심 사업 등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2024년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5,151억 원을 확보했다. 민선 8기 3년차인 올해도 역점 사업의 동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국가예산 목표를 설정하고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최대 규모의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은 국비 3조 원, 보통교부세는 1조 원으로 총 4조 원이다. 이는 2024년 국가예산 확보액 3조 5,151억 원 대비 13.8%, 4,849억 원 증가한 수치이며, 국비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은 27일 오토밸리복지센터 헬스장에서 사용하던 운동기구 중 내구연한이 도래했으나 성능에 문제없는 런닝 머신 2대를 사회 복지법인 태연재활원에 기증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각종 운동기구 등 물품에 대한 새 활용(recycle) 방안을 적극 마련하여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자 한다. 이관우 이사장은 〃불용물품 등의 새 활용(recycle)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자원 선순환 문화가 넓게 퍼지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명의 기부천사가 울주군 청량읍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200㎏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27일 청량읍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꽃샘추위 속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50~60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청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재배한 쌀 200㎏을 가져왔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본인의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꺼리면서 “예전에 건강이 좋지 않았을 때 후원을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이렇게 직접 농사도 지을 수 있게 돼 꼭 보답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순천 청량읍장은 “꽃샘추위도 잊게 만드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정성이 깃든 소중한 쌀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량읍에는 앞서 지난달 22일에도 익명의 기부자가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청량읍은 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전달받은 쌀을 청량읍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