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5월 9일까지 ‘2024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청년, 여성, 장애인, 사회적경제, 마을기업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 전문회사 연결(매칭)을 통해 포장디자인, 브랜딩(BI, CI) 디자인에 대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6월 중으로 10곳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800만 원을 지원하고 디자인 개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울산시 누리집 또는 한국디자인진흥원 누리집 내 공고문을 확인해 오는 5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은 디자인을 통한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4월 25일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와 디자인 협회 및 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 디자인개발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산업의 최신 경향(트랜드)과 울산의 경제, 산업적 특성이 반영된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 울산시는 3월 2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형 서비스산업 육성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 관계자와 청년위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계획 보고, 추진 과정에 반영할 다양한 의견 제시, 질의 응답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서비스산업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수행하며 오는 6월 중간보고회, 10월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외 서비스산업 현황 및 관련 정책 동향 분석, 울산 서비스산업 분야별 현황 분석, 청년과 여성 일자리 확충,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 등을 위한 울산형 서비스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고용흡인력이 높은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여, 소비와 생산의 선순환, 더 나아가 하드웨어 위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3월 25일부터 과적 차량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톤, 축하중 10톤을 초과한 과적 차량과 적재물을 포함한 길이 16.7m, 폭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단속은 과적 운행 상습지역을 이동하며 연중 시행한다. 특히 경찰 등 관계기관과도 야간 및 주말에 합동단속을 실시해 단속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단속에 적발되는 위반 차량은 위반 행위와 횟수 등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병준 종합건설본부장은 “과적차량은 도로의 파손을 가속화 할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큰 인명 피해를 동반한 대형 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과적차량 단속을 연중 실시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3월 25일과 26일 화물차량 주 통행도로, 대규모 건설공사현장, 그리고 화물차 차고지 및 휴게소 등에서 현수막 게시, 홍보물(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과적운행 예방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꿀잼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강동관광단지와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에 본격적으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은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산지형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조성된다. 울산시는 3월 중으로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해 실시설계 및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클럽하우스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4개 분야 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용역사업자 선정 후 4월부터 12월까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1월에 착공해 오는 2026년 4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조성부지는 울산안전체험관과 롯데리조트 부지와 인접한 북구 정자동 산27번지 일원의 9만 4,765㎡의 시유지이다. 울산시는 이곳에 36홀의 파크골프장과 연습장, 클럽하우스,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특히 사업대상지가 구릉지인 점을 적극 활용해 경사지와 장애물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코스 길이와 타수도 다양하게 구성하는 등 파크골프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축제가 울산 동구에서도 개최된다. 오는 3월 30일 남목3동 쇠평어린이공원에서 ‘주전십리벚꽃길 함께 걷길’이라는 주제로 제7회 남목3동 벚꽃축제가 열린다. 남목3동 벚꽃축제 추진 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벚꽃+가족+환경’이라는 주제로, 전년과 달리 무대행사가 중심이 아닌 체험행사 위주의 친환경 축제로 기획됐다. 주요 행사로 벚꽃길 걷기,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놀이(벚꽃팔찌 만들기 등 7종), 재활용게임(종이컵 낚시 등 7종), 스탬프투어, 벚꽃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메인행사인 벚꽃길 걷기는 쇠평어린이공원에서 쉼터1까지 약 2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벚꽃길을 걸으며 이색 포토존인 벚꽃 정류소와 주전·동부초등학교 학생들이 출품한 100여점의 벚꽃그림 야외 전시존, 버스킹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걷기행사 진행시간인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은 걷기 구간의 모든 차량이 전면 통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22일 오전 9시 8분께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892-3번지 일대 산림 연접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주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신고 접수 후 산불진화인력 48명(산불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25명, 공무원 25명, 소방 12명, 경찰 2명)과 진화장비 9대(헬기 1대, 산불지휘차 4대, 소방차 4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32분만인 오전 9시 40분께 완진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피해면적은 0.01ha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산림 인근 과수원에서 잡목 제거를 위해 소각을 하던 중 화재가 난 것으로 확인했다. 소각 행위자를 현장에서 즉시 적발해 과태료 30만원 처분 및 재발방지 서약을 받는 등 산 연접지에서 소각행위에 대한 계도를 병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산림 내 실화 및 소각 행위를 통한 산불 발생 시 산림보호법 제53조 규정에 따라 징역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3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범서읍 입암리 선바위 공원 일대에서 ‘2024년 어린이 가족텃밭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주군 평생교육 활성화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가족텃밭교실은 아동을 동반한 35가구가 참여하며, 운영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감자, 상추 등 봄 작물 식재 및 수확, 친환경 방제, 생태환경교육, 바른 식생활 문화 등 어린이의 생태체험학습과 식습관 개선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린이 가족텃밭교실을 통해 울주군 어린이들이 작물을 심고 수확하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노력의 성취를 배우고, 가족과 이웃 간의 소통과 협동의 중요성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3월 23일 울산 방어진항 일대에서 해양경찰 청소년기자단과 함께 올해 첫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안정화활동은 해양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작년 5월부터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주관, S-0IL 울산공장 후원으로 울산해경이 함께 시행하고 있으며 이날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 개소식도 함께 열렸다. 오늘 정화활동은 울산시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해양경찰 청소년 기자단 50여명과 함께, 울산해경 및 한국해양구조협회, S-OIL 자원봉사자 약 150명이 울산 방어진항을 중심으로 울산관내 항포구 수중폐기물과 연안 생활폐기물 약 1톤을 수거·처리했다. 또한 해양경찰 청소년 기자단을 대상으로 방어진 해경파출소에서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시행했다. 해양경찰 청소년 기자단 조강찬 군(11세, 삼신초4)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양오염 예방활동에 직접 참여하니 보람있다”며 “깨끗한 바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해경은 앞으로도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칠 것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말까지 ‘일반산업단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3개(14명) 점검반이 안전점검표에 따라 진행하며, 안전점검 안내 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대상은 반천, 봉계, 케이씨씨(KCC), 모듈화, 길천2차(2단계), 지더블유(GW), 매곡1·2·3차, 중산1·2차, 신일반산업단지 등 12개 일반산업단지의 옹벽·사면 등 취약 시설물 82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입주업체의 안전관리 계획 관리상태 △정기 안전점검 실시 여부 △기초 지반, 절토부 등의 붕괴·균열·패임 여부 △침하 발생 유무와 옹벽, 석축 등의 파손·손상·이격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주의 관찰을, 지속적인 문제는 보수·보강을, 균열·파손 등 위험 발생 시는 사용금지 표지판 설치 및 즉시 응급복구에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산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보다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3월 2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1막으로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클래식 선율로 담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는 울산시립교향악단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특히 정아름(전 울산엠비시(MBC) 정오의 희망곡 진행자) 진행자가 줄리엣 해설(내레이션), 김수진(울산엠비시(MBC) 굿모닝에프엠(FM) 작가)씨가 대본으로 참여해 극적 효과를 더한다. 400년이 넘는 시대를 초월해 낭만적인 사랑의 신화가 된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은 두 원수 가문에서 태어난 남녀의 순수하고도 열정적인 사랑과 죽음을 다룬 비극적인 서사극이다. 영화, 뮤지컬, 오페라뿐만 아니라 클래식 음악으로도 재탄생했는데, 그 대표적인 작품으로 차이콥스키와 프로코피예프의 곡을 들 수 있다. 이번 개막(오프닝) 무대에서 연주될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은 차이콥스키 최초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작곡가 자신도 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환상 서곡’이라는 부재를 직접 붙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