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1일 울주군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민간위원 11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울주군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는 울주군 재정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기구다. △지방재정투자심사 △지방재정 운용상황 공시 △특별회계 신설 및 기한 연장 사항 심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에 대한 심의 △중기지방재정계획 자문 등을 맡는다. 위원회는 당연직 공무원 3명과 위촉직 민간위원 11명,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은 교수, 변호사, 회계사, 연구원, 기타 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2027년 3월 7일까지 3년간 활동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1회 추가경정예산 반영을 위한 ‘언양읍성 문화공간 조성사업’ 등 투자심사 17건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본 위원회는 울주군 재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자문 또는 심의하는 중요 역할을 가진 기구다”며 “위원 여러분께서 민간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 개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교육진흥재단은 21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 임원 선임, 지정기부금 사용계획 심의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북구교육진흥재단은 2009년 설립됐으며, 구 출연금과 기부금 등 13억2천400만원의 운영금을 확보, 2012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에게 차오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북구교육진흥재단은 지금까지 425명에게 6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도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차오름 장학금 신청을 받아 5월 이사회에서 장학생 선발 확정 후 최종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인재육성 및 교육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울산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승원)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동체의 연계를 위해 21일 공업탑청소년센터(관장 한선영), 문수청소년센터(관장 임숙희), 청소년차오름센터(관장 정연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필요한 공동 협력사항, 지역사회 청소년 역량증진을 위한 상호지원,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소통과 연대로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에 기여 할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고승원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울산 남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시설인 공업탑청소년센터, 문수청소년센터, 청소년차오름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연계, 청소년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공동체 가치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등산로 및 산책로, 무거천변, 민원다발지역인 삼산동 울산세무서 일원에 친환경 물리적 해충방제 기구인 전기포충기 10대와 해충기피제 분사기 7대 등 총 17대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와 이른 기온상승으로 인해 해충 활동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와 여천천 산책로, 생활주변 공원에 기존 설치돼 있던 포충기와 해충기피제 분사기도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3월부터 조기가동 하고 있다. 전기포충기란 자외선 LED램프에 의한 빛과 자외선 파장으로 해충을 유인‧퇴치하는 방역장비로 인체에 해가 없으며, 가로등 점등시간과 동일하게 작동돼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방역이 가능하다. 또한,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등산로 입구 변에 설치해 등산 시 해충의 피해로부터 예방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2024년 질병관리청에서 전국 5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에 울산뿐만 아니라 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1일 ‘봄철 가족 영양 관리’주제로 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울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전공 김진희 강사가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식생활관리,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방법, 영양 성분표의 활용과 건강한 식품 선택 지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봄철 식품의 특징 및 이점에 대해 강의하며, 계절 변화에 맞게 식습관을 조정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양한 주제로 건강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올해 세 번째 건강강좌를 개최했으며,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를 할 수 있다. 또한, 강좌 참여자들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원스톱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를 통한 기초건강측정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을 받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기적인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 있을 여름학기에도 다양한 강좌를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암 예방 의식을 고취시켜 국가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여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자 국가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암 예방의 날’은 3월 21일로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 치료,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WHO 세계보건기구는‘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면서‘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2022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울산시 암 사망자 수는 2021년 1,427명에서 2022년 1,529명으로 102명 증가했다. 남‧여 암 사망 통계 1위는‘폐암’이며, 울산시 폐암 사망률은 20.1명으로 전국 17명 대비 가장 높았으며, 남성 암 발생률 1위는 위암, 여성은 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훈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오후 3시 범서농협 척과지점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시 에너지산업과·하수관리과·맑은물정책과·상수도사업본부, 울주군 건설과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하여 ‘범서읍 내동 6개 마을 기반시설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서사리(내사·외사마을), 두산리(대신·구룡마을), 척과리(반용·척과마을)의 내동지역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생활 기반시설 설치·보급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김종훈 의원은 “내동지역은 국도 14호선(범서읍~경주 외동) 확장과 다운동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완료될 시점에 기반 시설이 설치·보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보다 빠르게 기반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주민들은 “내동지역 6개 마을은 산으로 둘러싼 지역으로 도심 외곽에 있는 농촌지역이라서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주민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고 관련 비용 지출도 부담이 된다.”고 했다. 또한 “지금도 식수 등 생활용수로 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장걸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신정4동·옥동)은 최근 아동과 영유아들이 핸드폰, 태블릿 등 디지털기기에 쉽게 접근하고 몰입하는 것을 방지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울산광역시 영유아 및 아동의 디지털기기 과의존 예방·해소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디지털기기 과의존이란 과도한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인해 이용자가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는 상태를 말한다. 최근에는 과의존 위험군 중에서 유아·아동 및 청소년의 비율이 성인과 노인보다 높아지는 추세여서 아동과 그들의 가정에 과의존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에는 △디지털기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시책 마련과 재원 확보 △영유아와 아동의 디지털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홍보 지원 △관련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디지털 과의존 영유아와 아동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종사자 등을 위한 지원도 포함했다. 이 위원장은 “나이가 어릴수록 디지털기기에 과의존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스스로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성인보다 과의존 상황에 노출될 위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1일, 제244회 임시회 기간 중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관(남구 삼산동)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한 달 뒤에 있을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장애인 체육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함이다. 이날 환경복지 위원들은 △장애인 재활체육프로그램, △건강·여가 프로그램,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 울산시 장애인체육관의 전반적인 진행사업과 현안사항 및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구내식당 등 주요 시설들을 살펴보았다. 이영해 위원장은 “제1장애인체육관 수용인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중구에 제2장애인체육관을 추가 건립한 것만 봐도 재활, 체력단련,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수요와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개관 후 19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많은 이용객들이 체육관을 방문하고 활용하는데 혹여 불편함이 발생하지는 않을지 염려스럽다.”며,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도심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옥동 군부대 이전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옥동 군부대 이전 등의 내용을 담은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이 3월 21일 개최된 국토교통부 ‘제2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2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은 개발제한구역을 종합·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관리 목표·기본방향·토지이용 및 보전에 관한 사항·도시계획시설 및 대규모 시설 설치계획 등에 대해 국토부 승인을 받도록 돼 있다.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은 울산수목원 조성과 옥동군부대 이전을 포함하여 시민과 자연이 함께 하는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관리체계(시스템) 구축, 입지대상시설 관리계획, 주민지원사업, 훼손지 복구계획 등으로 구성됐다. 울산시는 이날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옥동 군부대 이전을 위한 신속한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총 1,26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하반기부터 이전 대상지인 울주군 청량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