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학생교육원(원장 문성인)은 266㎡ 면적의 본관동 옥상 공간을 학생 휴게 공간으로 조성했다. 학생교육원은 활용성이 떨어지던 옥상을 학생들이 주변 환경과 야간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꿨다. 햇빛 가리개(파라솔), 야외용 의자, 촬영 구역(포토존) 등을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설치하고 하얀색 벽을 대학생 자원봉사단의 그림으로 채웠다. 벽화는 김지현 씨 등 울산 출신 대학생 4명의 재능기부로 완성됐다. 봉사단은 지난 3월 8일부터 10일까지 고래와 친구 간의 우정을 소재로 그림을 그렸다. 벽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우리가 그린 벽화를 보고 학생들이 울산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학창 시절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사업비 5억 9,000여만 원을 들여 전하초 등 3개교 학생통행로를 개선했다. 그동안 전하초, 녹수초, 이화중은 학생통행로와 차량 진출입로가 좁아 학생과 교직원 등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1월 전하초를 시작으로 학생통행로 개선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이화중까지 학교 3교의 공사를 완료했다. 전하초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기존 통행로가 철재 계단으로 되어 있어 더 안전하면서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게 계단이 없는 나무 바닥(데크)으로 통행로를 새롭게 단장했다. 녹수초는 차량 진출입로가 좁아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던 도로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넓혔다. 특히 이화중학교는 올해 학급 수가 늘어나 등하교 시간 학생과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학생통행로 개선이 불가피했다. 이에 강북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학교 현장을 방문해 해결 방안을 검토하고 조기에 예산을 확보하는 등 학생통행로 개선에 노력을 기울였다. 황재윤 교육장은 “학생통행로와 차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가 올해 상반기에 운영하는 학교 연계 교육과정에 울산지역 초·중학교 58개교 학생 1만 2,794명이 참여한다. 센터는 학교 연계 교육과정으로 ‘1일 체험교실’과 ‘프로젝트교실’을 운영한다. ‘프로젝트교실’은 12일부터, ‘1일 체험교실’은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1일 체험교실’은 울산지역 전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제과, 몸살림 등 11개 강좌에 48개교 학생 5,923명이 참여한다. 학년(학급) 단위로 오전 시간에 진행된다. 서울주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프로젝트교실’은 목공, 도예 등 10개 강좌에 10개교 학생 6,871명이 참여한다. 짧게는 7주부터 길게는 16주에 걸쳐 오후 시간에 진행된다. 센터는 학교 연계 교육과정을 초등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학교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진행한다. 참여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차량도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1일 체험교실’은 지난 2월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접수 3분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3월 20일 오후 2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폐회식 행사 중 지진으로 인해 건물 붕괴 및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선착대 초동대처 및 현장 상황 보고 숙달, 개인별 역할 분담 및 임무 숙달, 재난현장 총괄 지휘·조정·통제 체계 강화, 유관기관·단체 역할분담 및 공조 체계 구축, 다양한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 등이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실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긴급구조통제단은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통제단장을 중심으로 대응계획부, 자원지원부, 현장지휘부를 편성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하에 현장대응 활동하여 신속한 인명구조와 시설복구 등 재난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감염병관리지원단과 공동으로 3월 20일 울산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찾아가는 뮤지컬 ‘위험해! 뒹굴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4세 부터 7세 아동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실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관내 어린이집 원아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극단이 공연을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 손씻기 방법, 기침 예절 등을 재미있게 알려준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수의 호흡기 감염병이 만 3세 부터 9세에서 많이 발생해 조기 교육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어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월부터 3월까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식품제조에 사용되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울산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일반음식점 등 9곳을 대상으로 지하수를 채수해 노로바이러스 및 에이(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9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에이(A)형 간염 바이러스도 검출되지 않았다.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이 유지되는 지하수에서 장기간 생존(30 부터 40일)이 가능하며 오염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를 통한 직·간접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 후 12 부터 48시간 내 구토와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규모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하수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하수 관정 관리와 물탱크 청소 및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수질을 검사해 오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연구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울산 조류사파리 사업 일환으로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남구 삼호철새공원 초화원 인근에서 ‘하중도 물새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중도(河中島, River island)는 하천 하류로 오면서 물 흐름이 느려져 만들어진 퇴적지형을 말한다. 하중도 물새 관찰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하면서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천 퇴적지형인 하중도 생성 원리와 생태적 역할과 가치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태화강 하중도 인근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물새를 고배율 망원경과 풀숲 모양 위장옷(길리슈트)을 이용해 관찰하고 조류에 대한 생태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흰뺨검둥오리, 참새, 물총새, 중대백로 등의 나무 모형에 아크릴 펜으로 색칠하여 열쇠고리를 만들 수 있는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태화강 하중도에서는 여름 번식을 위해 찾아온 왜가리,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해오라기 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수중 먹이활동 후 하중도에서 날개를 말리는 민물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과 한국철도공사 울산역이 문화도시 울산을 위해 뭉쳤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3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울산역 이화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의 향기가 있는 울산시-울산역 가꾸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민과 역사를 방문하는 방문객 등에게 특별한 추억과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확대해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문화 도시 울산을 알리는데 협조한다. 또 울산역사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예술의 향기가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울산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오는 3월 20일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울산역사에서 울산시립합창단이 진행하는 ‘스치며 만나는 노래’ 공연을 분야별로 준비해 월 1회씩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공연은 나라별 가요와 팝, 뮤지컬을 준비했으며 추억 속의 노래와 국민애창곡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2024년 건축물 색채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민간 건축물의 무분별한 색채 사용을 지양하고, 조화로운 도시이미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울산시 도시색채’를 활용한 색채디자인(안)을 디자인 담당 공무원이 직접 연구·개발해 지원하는 디자인 행정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 공동주택(300세대 이하), 단독주택, 공장 등이며 시공업체 선정과 도색 비용은 신청자 부담이다. 사업 신청은 울산시 도시재생과 또는 카카오톡채널(채널명 : 울산시 색채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접수가 완료되면, 디자인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울산시 도시색채 계획과 입주민 요구사항 등 논의를 거쳐 건축물 외벽 색채디자인(안)을 연구·개발하고, 실제 시공이 가능하도록 시공 디자인(안)을 제공한다. 또한, 신청 시 ㈜케이씨씨(KCC) 및 삼화페인트공업㈜의 도료 사용 의사를 밝힐 경우, 기업에서 개발한 색채디자인(안)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각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와 구군은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관내 공사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을 방문해 사용검사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공동주택사업장이 기반 시설 미조성 등 사업 승인 조건을 이행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입주민 재산권 제약 등 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된 사업장 29개소를 대상으로 시와 구군에서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반 시설 조성 사항과 사업승인 조건 이행여부 ▲설계변경에 따른 사업승인변경 준비사항 ▲민원 처리 상황 등이다.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관련부서와 직접 협의해 입주기일이 지연되지 않도록 조속히 해결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는 공동주택 사업장 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시책사업이다.”라며 “사업승인 조건 미이행 등 행정절차 누락으로 입주시기가 지연되는 등의 입주민 피해를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전체 18개 사업장을 점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