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복합문화공간 장생포문화창고(고래문화재단 운영)에서 폴 세잔과 폴 고갱, 클로드 모네 등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 3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내년 2월까지 3차례에 걸쳐 시리즈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 전시는 프랑스 화가 폴 세잔의 작품을 ‘세잔의 시선: 새로운 시대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선보인다.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한 이 작품은 세잔의 미술사적 유산과 본질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자연과 사물에 대한 독특한 시선과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세잔의 색채 사용법, 형태의 단순화, 공간 구성의 독창성 등 예술적 기법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세잔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한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세잔의 예술이 현대에 어떻게 해석되고 확장됐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잔 작품 전시에 이어 하반기에는 폴 고갱, 클로드 모네 작품 전시가 이어서 열릴 예정이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인상파 거장들의 작품을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미디어아트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구민제안을 발굴하고자‘ON 인구, IN 남구’2024 울산남구 인구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울산 남구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 행복충전 ON(결혼과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 ▲ 인구탄생 ON(아이가 주는 행복, 가족의 소중함) ▲ 가족친화 ON(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행복) ▲ 기타 인구문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는 내용 등이 포함되면 된다. 작품규격은 ▲ 영상은 30초 이상 1분 이내 분량의 해상도 1,920×1,080 픽셀 이상의 동영상 파일이며, ▲ 표어는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20자 이내 한글 문구이다. 제안서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 남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 영상부문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2명(각 70만원), 장려 2명(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청 볼링팀 박상진 선수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뉴그랜드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5회 인카금융 슈퍼볼링’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울주군청 볼링팀은 개인전 금메달,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개인전에서는 울주군청 박상진, 오진원 두 선수가 결승에 올라 서로 맞붙었고, 경기 끝에 박상진 선수가 승리하면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진원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는 울주군청 볼링팀이 3위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조성용 감독은 “개인전 1위, 2위 모두 차지해 기쁘다”며 “오는 14일 강릉에서 열리는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 울주군청 볼링팀의 위상을 더욱 더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도서관(관장 최형근)은 올해부터 교육청 소속 기관에 도서를 기증하는 ‘울 가족 책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 남부도서관은 울산교육청, 강북교육지원청, 울산학생교육원, 교육청 어린이집에 도서를 기증하거나 순회문고를 운영하는 등 독서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해 책 읽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우선, 울산남부도서관은 지난 7일 울산학생교육원에 도서 1,150권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울산남부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독서회, 독서 동아리, 독서치료 등의 프로그램에 활용한 도서와 남부도서관에서 소장 중인 도서 중 중복도서들이다. 울산남부도서관은 울산학생교육원 도서 기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강북교육지원청, 시교육청, 교육청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울 가족 책 나눔’을 차례로 운영한다. 울산교육 가족뿐만 아니라 영유아·청소년 권장 도서, 그림책 등 다양한 도서 기증으로 기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독서 편의성을 제공해 책 읽는 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2024년도 제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 올해 제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건수는 총 5,968건, 금액은 3억 7,000만 원이다. 부과 대상은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유 자동차를 소유한 주민으로, 해당 기간 내 자동차의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 말소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세금이 일할 계산돼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3월 16일부터 4월 1일까지다. 가까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납부 전용계좌(가상계좌), 은행 현금 입출금기(CD/ATM), 위택스 누리집, 인터넷 지로 누리집 등을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근거해 환경오염 원인을 제공한 사람에게 오염물질 처리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연 2회, 3월과 9월에 정기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부담금으로 차량 소유권 변경 및 폐차 후에도 한두 차례 더 부과될 수 있어, 납부고지서에 기재된 부과 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또 국가유공자, 중증장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중구는 앞서 지난 2월 16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재)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서 오는 3월 14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2024년 1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총 융자 규모는 100억 원으로, 중구는 업체당 융자금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 2%의 이자를 2년 동안 지원할 방침이다.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울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제조업·건설업·운송업·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업체, 도매업·소매업·음식업·서비스업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업체가 해당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를 위해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20개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위생분야 등 44개 항목에 대하여 현장 평가 후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신청한 업소에 대하여는 전문업체가 업소를 방문해 식재료 보관·관리부터 조리장 위생상태 등 현장 진단을 실시한 후 미흡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업소별 특성에 맞춰 1:1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에는 지정서 교부,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동구청 환경위생과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여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위생을 평가하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학교급식 조리도구 미생물 검사를 진행한다. 대상 학교는 급식시설을 갖춘 강남지역 초·중·고·특수학교 121교이다. 검사는 해당 기간 중 불시에 학교를 방문해 급식실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칼, 도마, 행주 등 조리도구에서 검사물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체는 교육지원청 급식 담당 공무원이 직접 채취한다. 채취된 검사 대상물은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미생물인 살모넬라와 대장균 검출 여부를 확인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학교는 부적합 요인을 파악·제거 후 재검사를 진행한다.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특별위생교육을 진행하는 등 조치도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학교급식 조리도구 미생물 안전성 검사에서는 모든 학교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급식 미생물 검사로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철저한 관리로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월부터 학부모 나눔지기를 본격 운영한다. ‘학부모 나눔지기’는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부모가 학교 현장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교육 기부를 하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월 학부모 나눔지기를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그 결과 학부모 나눔지기로 113명이 신청했다. 이들은 앞으로 독서지도, 놀이 교육, 창의 보드게임 3개 프로그램에서 재능기부를 펼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17년 학부모 나눔지기 16명이 102시간의 교육활동을 시작으로 해마다 사업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부모 나눔지기 58명이 학교 88교와 지역아동센터 8곳에서 595시간을 재능 기부했다. 지난해 학부모 나눔지기 프로그램을 신청한 초등교사 14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 나눔지기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기관)는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에게 건강한 학교 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지역사회의 지원이 필요한 곳에 교육 기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봄 개학기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을 앞두고 학교와 학원가 주변 등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 식중독 예방 홍보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준수 또는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 조리시설 내 주방 도구 살균·소독 관리 △위생모 착용 등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다. 울주군은 점검에서 위반업소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학교와 학원가 주변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개학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펼치겠다”며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