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영농활동 시기를 맞아 이달부터 폐비닐·농약 빈병 수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활동이 시작되거나 마무리되는 시기에 일정한 기준없이 방치 또는 무분별하게 매립·소각·방치되는 폐비닐·농약 빈병을 적기에 집중수거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추진된다. 폐비닐·농약 빈병 수거에 필요한 인건비 및 차량 임차비를 지원하며, 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이 기간 농업인들에게 폐비닐·농약 빈병 수거지원과 함께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과 수거보상금 제도를 홍보해 농촌지역 환경 개선과 재활용 촉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수거되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을 제외한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은 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잔가지 파쇄기를 대여해 퇴비화·사료화해야 한다. 나머지 폐기물은 생활폐기물로 종량제 봉투로 배출 처리하면 된다. 적법한 처리방법을 위반할 시 적발되면 환경자원과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집중수거 기간 수거대상에서 제외되는 사용 후 남은 농약 및 약효 보증기간이 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상북면 궁근정삼거리와 태종마을을 잇는 삽재로와 소호로에 가로등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해당 도로 구간은 굽이지고 경사가 졌지만 가로등이 부족해 야간 차량사고가 우려되면서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울주군은 밝은 도로 환경을 조성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총 사업비 3억4천500만원을 들여 가로등을 설치에 나선다. 공사는 이달 착공해 오는 6월 준공이 목표다. 삽재로 4km와 소호로 3km를 따라 LED 전주부착형 가로등 119개를 설치해 일출·일몰 시간에 맞춰 점·소등 운영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가로등이 설치되면 삽재로와 소호로의 야간 조도를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주민 주도로 ‘2024년 울주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 5개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9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주민 참여 기반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마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공동체 회복을 돕고자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공동체 21개소가 마을 특성에 따른 환경, 다문화, 청년세대 간 갈등 해소에 기여해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주제의 활동으로 주민 간 소통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활성화에 주력했다. 사업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군 소재 사업장 등에 근무하는 대표 제안자 5~10인 이상의 주민이다. 총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성장 단계별로 마을모임, 마을활성화, 마을리빙랩 등 3개 분야로 나눠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이달 중 울주군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사회적 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무거119안전센터는 3월 12일 오전 10시 남구 다운 사거리 및 무거동 일원에서 소방 공무원 및 무거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운동(캠페인)은 국민행복안전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관련 유인물 배부, 가두행진 등을 통한 대시민 홍보활동으로 전개된다. 무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꾸준한 홍보 운동(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화재진압이나 인명구조 시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3월 12일 오후 2시 한국동서발전에서 7765부대 3대대, 한국동서발전, 남부소방서, 남구청 등 9개 기관 90여 명이 참여해 민·관·군·경·소방 통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국동서발전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상황발생 시 신속한 사상자 구조 ▲신속한 응급환자 후송 ▲시설 내 남아있는 인원 대피 등으로 신속 정확한 현장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국가주요 기반시설 및 석유화학 단지는 화재 시 큰 재산과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면서 “늘 대형화재와 화학사고 같은 위험을 염두에 두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3월 12일 오후 2시 울산소방본부 5층 브리핑룸에서 ‘시 투자협약 체결사업장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소방본부 ‘소방민원 기술지원’ 확대 운영에 따라 투자협약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합리적인 기업 민원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삼성에스디아이(SDI), 현대자동차 및 에쓰-오일 등 울산시 투자협약 체결 기업 20개사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기업 민원해결을 위한 ‘소방민원 기술지원’ 안내, 사업장 실무자들의 인·허가 민원업무 고충사항 청취, 건의사항 및 질의응답 등이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기업의 민원업무 고충과 다양한 의견사항을 수렴하여 ‘소방민원 기술지원’의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적인 민원행정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4월 19일까지 봄철 과수 개화기 이상저온(냉해)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대응반’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반은 울산시, 농협 지역본부, 생산자 단체 등 11개 기관·단체로 구성됐으며, 3월 12일 오후 2시 울산농업기술센터에서 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대응반은 과수농가에 기상정보 신속 제공과 이상저온 발생 예측 시 긴급 문자 발송 등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4월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우리 시 전체 과수 재배면적 609.4ha의 43.9%인 268.1ha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전국적인 과일 생산량의 감소로 인해 올해 과일 가격이 폭등했다.”라며 “이를 거울삼아 과수 재배농가는 개화기 전 영양제 살포 및 피해 방지시설 가동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여 쌀 수급 과잉을 해소하고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을 추진하고 5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논에 벼 대신 타 작물을 재배하면 공공비축미를 추가 배정하는 제도이다. 두류 재배 시 ha당 공공비축미 150포대, 일반작물·하계조사료·풋거름 재배와 휴경 시에는 ha당 공공비축미 300포대를 추가 배정한다. 이 제도는 전략작물직불제와 함께 참여 가능한 품목이 있어 농가에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 협약 대상은 2023년 벼를 재배했거나 전략직불 또는 감축협약에 참여한 논에 올해 타 작물 재배 또는 휴경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울산시 벼 재배 감축목표는 115ha이다.”라며 “목표 달성과 쌀값 안정을 위해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협 등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코트라 울산지원단·창춘무역관과 협업을 통해 3월 12일 오후 1시 30분 울산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deXter)에서 ‘길림성 유력 유통망 입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이 주요 유통망과 소매판매업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내수 소비시장 회복에 나서고 있음에 따라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중국 길림성 현지 구매자(바이어) 3개사와 화장품, 생필품 등 지역 소비재 분야의 중소기업 20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현지 구매자(바이어) 3개사는 길림룽마트그룹(한국산 소비재 전문 유통체인), 지엔지네트워크(한국 역직구 플랫폼 도매꾹 중국 법인), 칭다오금문국제화운(코트라 창춘무역관 공동물류센터 운영)이다. 설명회는 코트라 창춘무역관의 중국 내 현지 동향 및 진출전략 소개, 현지 구매자(바이어)의 유력 유통망 구매정책 안내, 수출 통관 절차 등에 대한 설명 및 중국 내 수출 성공사례 공유,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지역 중소기업 간 1:1 입점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상시 해설관광(투어)’을 4월 30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은 더 많은 관람객에게 태화강 국가정원 조성 배경과 주요 정원을 소개하고 환경의 소중함과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행복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현재 태화강 국가정원 해설 관광(투어)은 기관 또는 단체를 위주로 사전예약을 받아서 운영해 오고 있으나, 이번 시범 운영은 사전 예약 없이도 정해진 시간에 도착하면 정원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이용 방법은 관람객이 국가정원 안내센터 1층 안내관(부스)에 오면 매일 3회(오전 10시 30분/오후 1시 30분/오후 3시) 정해진 시간에 정원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태화강 국가정원을 탐방할 수 있다. 주요 해설경로(코스)는 국가정원 안내센터 앞 → 무지개 분수 → 십리대숲 → 자연주의 정원 → 초화원 → 왕버들 마당으로 이어지며, 소요 시간은 1시간 정도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상시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