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3월 12일 오후 2시 한국동서발전에서 7765부대 3대대, 한국동서발전, 남부소방서, 남구청 등 9개 기관 90여 명이 참여해 민·관·군·경·소방 통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국동서발전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상황발생 시 신속한 사상자 구조 ▲신속한 응급환자 후송 ▲시설 내 남아있는 인원 대피 등으로 신속 정확한 현장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국가주요 기반시설 및 석유화학 단지는 화재 시 큰 재산과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면서 “늘 대형화재와 화학사고 같은 위험을 염두에 두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