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3월 10일 남구 문수 실내수영장에서 2024년도 제1회 수상구조사 국가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에 신설된 국가자격제도인 수상구조사는 수상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상에서 조난당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췄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해양경찰청장이 부여하는 자격이다.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자라면 성별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울산에서 열리는 올해 첫 시험에는 총 7명이 응시했고, 시험과목은 ▲영법(잠영․머리 들고 자유형․평영․트러젠) ▲수영구조 ▲장비구조 ▲기본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구조장비 사용법 등 총 7과목이며 평균 60점 이상, 각 과목의 40%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시험 응시, 합격자 확인(시험 응시일로부터 5일 이내), 자격증 발급 신청 등 수상구조사 자격시험과 관련된 상세 정보는 수상안전종합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디지털 문해교실 자원활동가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주 2회 울주 평생학습관(온양문화복지센터 2층 백로실)에서 총 80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카카오톡과 네이버 밴드 활용을 포함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에 대한 교육 등이다. 과정 수료자는 ㈜한국자격증 인증 교육원의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자격증 발급비는 자부담해야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과정을 통해 자원활동가들이 내실 있는 디지털 문해 교육 운영에 일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강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공정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공동주택 불법 숙박행위 상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시점검은 최근 온라인 공유숙박 기반(플랫폼) 에어비앤비 등을 이용해 아파트,원룸, 다세대주택에서 무신고 불법 숙박업을 운영하는 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에어비앤비 온라인 공유숙박 사이트를 이용해 숙박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운영하는 아파트,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등이다. 울주군은 무신고 숙박업소에 계도 메시지를 발송하고, 오피스텔과 아파트 등의 관리사무소에 공문과 안내문을 보내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이후에도 영업을 지속하는 경우 현장을 확인한 뒤 고발, 송치 등 사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영업 신고 없이 공유숙박 기반(플랫폼) 등을 이용해 숙박업 영업을 할 경우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무신고 업소로 추정되거나 제보된 업소를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불법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 자연산 황어와 방류된 황어를 구분할 수 있는 황어 친자확인법 관련 특허 2건을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은 울산시와 함께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위탁해 진행한 ‘2023년 태화강 수산생물 서식 실태 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허 내용은 ‘황어의 친자 식별용 유전자 마커 및 이를 이용한 친자 확인 방법’과 ‘황어의 친자 식별용 유전자 마커 및 이를 이용한 방류종자의 친자 확인 방법’ 등 2건이다. 황어는 울산광역시 보호야생생물로 지정된 회귀성 어류로 태화강의 봄을 알리는 봄의 전령사로 불린다. 최근 기후 온난화와 제한된 하천 공간의 다변화 등으로 인해 황어 자원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방류 및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요구됐다. 이번 특허 기술을 활용하면 방류된 어린황어의 종자와 자연산 황어를 구분할 수 있다. 또 방류 황어의 방류연도, 장소, 성장상태, 회귀율, 자원량 등을 추정 가능해 황어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화강생태관은 이번 특허 기술을 ‘2024년 태화강 방류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친환경급식 식재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 식생활 교육은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친환경 식재료를 시식하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체험과 친환경 식재료가 어디서 어떻게 생산되는지 알 수 있는 농가체험으로 이뤄진다. 특히 농가체험은 현재 학교급식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가에서 진행해 친환경급식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7일부터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체험비(재료비)와 강사비 등 소요경비는 북구청에서 지원한다. 북구는 3년째 친환경 식생활 교육을 추진중이며, 지금까지 북구 지역 유치원생 1,905명과 초등학생 60명이 참가했다. 북구 관계자는 "친환경급식을 먹는 아이들이 친환경 식재료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농업의 의미에 대해서는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공원에 생태수로를 만들고, 산 정상에 전망 쉼터를 조성하는 등 주민들이 녹지공간을 보다 다채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7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양정동 오치골공원에 물길 쉼터를 조성한다. 사업비 5억원을 들여 기존 수로를 정비해 지속적으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하고, 바닥분수와 워터터널을 설치하는 등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을 만든다. 또 수로 인근에는 그늘막도 설치해 자연과 함께 하는 주민쉼터를 조성한다. 북구는 상반기 중 오치골공원 물길 쉼터 조성을 완료해 여름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무룡산 정상에는 전망 쉼터를 조성해 등산객들이 북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무룡산 정상에 있는 정자 일원에 무룡산과 북구를 대표하는 이미지의 전망데크를 설치한다. 전망데크 주변에는 꽃과 나무를 심는 등 등산객들이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북구는 이달 중 무룡산 정상 전망 쉼터 조성공사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해 5월 쯤 완료하고, 본격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 외에도 매곡천 산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ㆍ교육비는 집중신청 기간 이후에도 연중 신청할 수 있으나,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집중신청 기간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미 신청해서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재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정보를 토대로 가구 소득·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된다. 다만, 초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은 신규 신청을 해야 한다. 교육비는 고교 학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인터넷 통신비, 교복비, 수학여행비 등이며, 항목별 지원 기준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는 교육활동 지원비,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대가 해당한다.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지난해보다 월 소득 6.1% 인상한 4인 가구 기준 월 286만 원) 이하면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활동지원비는 지난해보다 평균 11.1%p가 올라 연간 초등학생은 461,000원, 중학생은 654,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3월 7일 오전 10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문화관광재단 소속의 관광택시기사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기초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시민들과의 접촉이 많으며, 지역 내 곳곳에서 활동하는 관광택시기사단을 대상으로 하여, 응급상황을 목격했을 때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실습교육,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으로 진행된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19구급대원의 역량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해야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는 3월 7일부터 15일까지 현장 중심 소방차량 및 장비조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해 상반기 인사이동에 따라 보직 변경이 발생된 직원을 최우선으로 진행한다.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물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특수차의 활용 가능 범위를 측정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화재 진압 전술 방안을 강구하는 데 훈련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숙련된 선임 화재진압 및 운전대원을 지도자(멘토)로 선정한 1:1 맞춤형 훈련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차량 훈련 ▲현장 여건에 부합하는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 등이다. 삼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체계적이며 최적화된 숙달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의 다양하고 가변적인 상황에서 즉각 대응하며 화재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옥동119안전센터는 3월 7일부터 14일까지 2024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소방전술훈련 평가에 대비해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응능력 배양과 소방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 응용능력 향상을 위해 연 2회(상·하반기 각 1회)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상반기 평가 항목에 맞춰 ▲재난안전통신망 복합단말기 사용법 숙지 ▲지하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중증외상환자 처치 ▲기본 흉부압박 등으로 진행된다. 옥동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해서는 개인의 뛰어난 전술능력과 대처능력도 중요하다”라며 “현장대원의 기술을 향상해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