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4년도 영양플러스 사업’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울산 남구에 주소를 둔 기준 중위 소득 80% 이하(건강보험료 3인기준 직장 134,671원, 지역 80,190원) 가구의 임산부(임신부, 출산부,수유부) 및 만6세(72개월)미만의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기타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신규대상자 접수 후 소득 및 영양평가를 실시 후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생애주기에 따라 식품 패키지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생애주기별 영양교육을 월 1회 이상 제공하고 각 가정으로 쌀, 당근, 감자, 달걀, 우유 등 보충식품패키지를 월 2회 각 가정으로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가능하며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플러스실에 방문 접수해야한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영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올해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4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관련 분야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점수에 따라 3개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해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이다. 전문 컨설턴트의 주요 지원 내용은 ▲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 설명과 평가 절차 안내 ▲ 식품위생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 주방‧객석 위생 상태, 식재료 관리 등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현장 모의평가 등이다. 또한,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이 되면 지정증 및 현판 교부, 종량제봉투 등 위생용품 지원 혜택이 있다. 신청접수는 3월부터 가능하며,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소 및 2023년 사전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됐으나, 중도포기 한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남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및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광역시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2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및 유지, 일자리 질 개선, 인적자원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며, 남구는 이번 공모에 2개 교육훈련 사업이 선정되어 시비 1억 3,340만원을 확보했다. 먼저,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에서 수행하는‘건설플랜트산업 전문기능인력 양성 및 훈련 사업’은 배관제관용접‧비철배관용접 등 2개 과정을 운영하며, 취업취약계층과 중장년층‧실업자 등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주)좋은 일자리에서 수행하는 ‘신중년 재취업을 위한 경비・안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50세 이상 70세 미만 신중년 미취업자 및 실직자를 대상으로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경비 및 안전분야 직무소양 교육을 실시하고 진로 컨설팅, 미니 채용박람회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서동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월부터 오는 4월 초까지 웅촌로와 명봉거남로 일대에 가로수 전정공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정사업은 가로수의 수형 개선과 올바른 생장을 유도하기 위해 불균형하게 자란 수목을 제거해 병충해를 방지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유지하는 사업이다. 무성하게 높이 크고 늘어진 가지, 죽은 나뭇가지와 고사목 등이 해당된다. 이번 전정공사는 웅촌로 일대 719주, 명봉거남로 일대 372주 등 가로수 총 1천91주를 대상으로 신규 전정사업을 추진해 가로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로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수형이나 수고가 고르지 못한 수목에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앞서 지난 1월 덕남로, 신온7길 일대에 통행에 장애가 되는 가로수를 선제적으로 정리해 통행 불편과 사고 위험 등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생계형 서민 체납자의 경제 회생을 돕기 위해 복지서비스와 연계한 세제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100만원 이상 체납액을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도록 납부하지 않은 65세 이상 체납자 등을 대상으로 복지지원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화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소득, 건강상태, 건강보험료 체납여부 등을 확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된 생계형 서민 체납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복지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복지 부서와 연계해 복지서비스 지원을 받도록 돕고, 재산 가치와 생활 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체납처분과 행정제제를 유예하는 등 세제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상습·악성 체납자의 경우에는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가하겠지만 자력으로 회생이 어려운 체납자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제공해 경제적 재기를 돕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1층에서 운영하던 무인민원발급기를 같은 건물 3층에 올해 1월초에 개소한 범서읍 굴화민원실로 이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이전 설치는 민원 발급 접근성을 높여 울주군민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더욱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범서읍 굴화민원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민원서류 119종을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현장 민원창구 직접 발급에 비해 발급수수료도 저렴하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울주군은 민원 발급이 잦은 부동산 등기부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법원서류도 추가로 발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현재 울주군 내 무인민원발급기 38대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용객의 편의성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운영 효율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범서읍 보건지소 내 공간을 활용해 울산 최초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해 오는 3월 4일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분소 운영은 매년 증가하는 치매환자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치매관리 서비스 이용자 접근성 해소 및 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치매안심센터 분소에는 치매 전문인력 2명이 평일 상시 근무하며, △치매환자 단기쉼터 △치매 예방 교실 △인지 강화 교실 등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과 치매 조기검진을 시행한다. 또 조호물품 및 치매치료관리비 등 상시 치매환자 지원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을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치매관리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치매관리를 위한 업무 기능을 보강해 치매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천상도서관은 개관 3년차에 접어든 365스마트도서관 이용 증진을 위해 신간도서 투입 및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11월 23일 개관한 365스마트도서관은 도서 500여권을 자체 소장해 365일 24시간 대출이 가능하다. 본관 자료실 예약도서를 휴관일에도 대출할 수 있도록 예약도서창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관 이후 1만8천645명의 이용자가 도서 9천868권을 대출했다. 또 도서 대출 외에도 문학자판기를 구비해 간편하게 문학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울주천상도서관은 이번에 조정래 작가의 ‘황금종이’ 등 베스트셀러 신간도서 105권을 추가해 이용자의 정보 요구에 부응하고, 기존 대출실적을 분석해 내부 도서 구성을 재정비했다. 울주천상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울주군립도서관은 주기적으로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위주의 신간도서를 교체 투입하고, 노인 및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위해 입구 진입경사로 보강공사를 실시하는 등 365스마트도서관의 이용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울주 효(孝) 헤어숍’ 참여 미용업소를 77개소에서 28개소 확대해 총 105개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이·미용업소 이용 요금의 일부를 할인해 주는 ‘울주 효(孝) 헤어숍’을 2016년부터 9년째 꾸준하게 운영 중이다. 이·미용인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효 문화를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며, 신분증을 제시하면 이용 요금을 10~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울주군은 참여업소에 효 헤어숍 현판 및 요금 안내판을 배부하고,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어르신 생활터 중심으로 참여업소 현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업소 중 실적이 우수한 업소를 선발해 연말에 울주군수 표창도 수여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 효(孝) 헤어숍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주시는 이·미용인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도서관별로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 영유아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주제로, 0~7세까지 단계별 그림책 등을 수록한 책꾸러미 배부, 영유아기부터 부모 등 성인에 이르는 생애 맞춤형 독서능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배부되는 책꾸러미에는 '태양이 없어졌으면 좋겠어' 등의 그림책이 3단계 연령으로 구분돼 담겼다. 책꾸러미는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도서관을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유아 대상 그림책놀이, 독후미술활동, 동화읽기 강사 파견 사업, 예비초등생 대상 그림책을 통한 학교생활 안내, 부모 대상 자녀책읽기 지도 등도 진행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하면 된다. 책꾸러미 배부와 특화 프로그램 신청방법 등 북스타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구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