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함께 사회적 고립 위기 가구의 비대면‧상시 안전 확인 강화를 위한 ‘AI 안부든든 서비스’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대상자 가정 내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전력 사용량‧통신 빅데이터‧돌봄 앱 데이터 등 상시 모니터링 및 분석으로 위기상황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특이패턴이 감지될 경우 1차로 AI 안부전화를 통한 안전 확인과 2차 관제센터 안부확인 및 비상 시 현장 출동을 통해 신속 대응과 조치사항 등을 구‧동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남구는 한국전력‧SKT‧(재)행복커넥트와 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 대상자 모집, 기관‧주민 협조체계 조성, 서비스 평가와 AMI(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 설치, 전력‧통신‧앱‧AI콜 데이터 수집, 관제‧출동 서비스 수행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며,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 후 3월부터 140가구를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스마트 기술과 빅데이터 활용 365일 24시간 돌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부터 제3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위)를 운영한다. 학폭위는 학교 폭력 예방과 대책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는 교육지원청 내 법정위원회다. 두 기관은 교육 위원, 학부모 위원, 전문위원, 경찰 위원 등 각각 50명으로 제3기 학폭위를 구성했다. 위원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이다. 두 기관은 27일 각각 강북·강남교육지원청에서 제3기 학폭위 위촉식을 열었고, 이어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위촉식에는 제3기 학폭위 위원 100명(강북·강남 각 50명)이 참석했다. 위촉식에 이어 ‘학교 폭력은 범죄가 아닌 갈등입니다’를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두 기관은 위원들에게 예방이 우선되어야 하고, 피해 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 선도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전문성이 있는 심의를 주문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폭력을 바라보는 관점은 범죄가 아닌 평화롭게 해결해야 하는 갈등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며 “제3기 학폭위는 피해 학생 회복과 가해 학생 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27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사장 김병일)과 인성교육 지원 강화 업무협약을 했다. 강남교육지원청 중마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인식 교육장을 비롯해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김병일 이사장과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초, 중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강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강남교육지원청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효사관학교, 울산교육삼락회 등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인성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찾아가는 학교수련 사업으로 선비 예절, 지혜, 바른 예절로 가는 길, 마음공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연계 기관으로서 울산 인성교육에 이바지하고, 함께 발맞춰 교육 협력사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전인식 교육장은 “옛 성인들의 지혜와 정신을 배우고 체험하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2020년 10월부터 운항을 중단된 진에어의 울산-제주 노선 정기편 운항이 재개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울산공항 활성화가 기대된다. 울산시는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 국토교통부가 항공사 측과 오랜 기간 논의하고 협력한 결과 국토부가 오는 3월 30일부터 진에어의 울산-제주 노선 정기편 운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운행 재개로 진에어는 울산→제주 노선을 매일 1회씩 왕복 운항하며 낮 12시 35분 울산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 40분 제주공항에 도착한다. 제주→울산의 경우 매일 오전 10시 50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55분에 울산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이번 진에어의 울산-제주 노선 정기편 운항 재개에 따라 울산공항은 매일 울산-김포 노선 왕복 3회와 울산-제주 노선 왕복 2회(기존 대한항공 1회 포함)로 운항하게 된다. 특히 울산시는 현재 진행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이루어져 통합 저비용항공사(LCC)가 출범하면 울산-김포, 울산-제주 노선의 운행편수 추가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급식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울산지역 전 학교(기관) 영양(교)사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양 정보 홍수 시대, 영양(교)사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31% 키 크는 성장의 비밀’, ‘뇌 발달과 식사 육아’의 저자이며, 성균관대 의대 교수를 역임한 한영신 박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급식 전문가인 영양(교)사의 역할을 강의했다. 이어 울산교육청은 ‘2024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도 안내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학교급식은 그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가 전문가로서 영양(교)사들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 서로나눔학교 교육공동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로나눔학교 출발 공동 연수(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로나눔학교로 새로 전입한 교직원 50여 명을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평화롭고 따뜻한 새 학기를 만들고자 조성됐다. 행사는 재지정 3교(고헌초, 다전초, 상북중) 현판 수여식과 초청 강연, 모둠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교사마음지원센터 이준원 소장이 ‘혁신학교가 좋아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학교혁신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연에 이어 참석자들은 새로 전입한 교직원을 환영하고, ‘우리가 꿈꾸는 학교, 함께가자! 서로나눔학교’를 주제로 학교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2024년 한 단계 더 성장한 서로나눔학교 모습을 함께 디자인하는 모둠활동에 참여했다. 서로나눔학교는 단위 학교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학교혁신의 문화를 실현하는 공교육 혁신 실천 학교다. 2019년 9교를 시작으로 학교혁신 문화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7일 오후 울산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해양경찰 청소년 공감소통 기자단 대상 맞춤형 미디어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산 북구 명촌동에 소재한 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16년 개관해 울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오늘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청소년 기자단의 콘텐츠 제작 역량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으로는 숏폼 영상 제작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강화, 기사의 구성요소 이해, 기사를 숏폼 콘텐츠에 적용하는 법, 촬영 실습 및 영상 선별 등이다. 또한 최근 떠오르는 필수 역량 중 하나인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정보를 수집해 응용하는 법과 올바른 정보를 검증하는 능력 향상에도 초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최성빈 군(19세, 현대공고 3년)은 “스마트폰 속에 다양한 바다소식등 사진과 영상이 있는데 이번 영상편집 제작교육을 통해 영상물을 만들어 유튜브에 주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해경 청소년기자단은 작년 9월에 발대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정보통신 기술 및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의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관리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중구는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종갓집 중구 재난 예방을 위한 민간 안전협의체 운영사업’ 및 ‘이웃이 살피고, 이웃이 살리는 종갓집 촘촘 발굴단 운영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종갓집 중구 재난 예방을 위한 민간 안전협의체 운영사업’에는 국비 1,000만 원과 구비 1,000만 원 등 총 2,000만 원, ‘이웃이 살피고, 이웃이 살리는 종갓집 촘촘 발굴단 운영 사업’에는 국비 2,500만 원과 구비 2,500만 원 등 총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중구는 ‘종갓집 중구 재난 예방을 위한 민간 안전협의체 운영사업’을 통해 지역 내 민간 안전협의체에 재난 예찰·복구 활동비 등을 지원하며, 민간 안전협의체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2월 27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1년 차인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결과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추진체계 및 운영의 적정성, 성과목표 달성도, 행․재정지원 실적, 지역주민의 참여도와 민관협력 등 한 해 동안의 사회보장서비스 성과 결과를 심의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여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긴급 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 참여해, 지역 주민 모두가 최소한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면서 ‘더 잘사는 동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평가에서 2022년 및 2023년 2년 연속 ‘우수지자체’평가를 받은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와 사단법인 현주는 2월 27일 오후 2시 동구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푸드뱅크 ‘사랑의빵’ 봉사 활동과 관련하여 업무 간담회 및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단법인 현주 회원 23명과 울산동구 푸드뱅크 운영주체인 사단법인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이순자 이사장은 푸드뱅크의 가치와 중요성 그리고, 사랑의빵 자원봉사 주관단체로써 (사)현주의 역할에 대해 공감하며 더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자원봉사 기초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사)현주는 매일 20개의 지정 기부처로부터 빵과 떡 등을 기부받아 취약계층 세대 및 기관 250곳에 배달하는 동구푸드뱅크 ‘사랑의빵’ 사업의 전담 자원봉사단체로 활동하게 된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이순자 이사장은 “동구푸드뱅크를 운영하며 봉사자를 모집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사)현주가 이 역할을 전담하여 주어 푸드뱅크사업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본다. (사)현주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