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도심 속 생태체험의 일환으로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어린이 가족텃밭교실 참여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처음 시행된 어린이 가족텃밭교실은 주말 텃밭활동을 통한 이웃 및 가족 간 친밀감 형성에 기여하면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자격은 울주군에 거주 중인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둔 가정이며, 총 30가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 중 다문화·한부모·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은 다음달 23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인근 텃밭에서 진행되며, 총 38시간 동안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봄 작물(감자, 상추 등) 식재 및 수확, 친환경 방제, 생태환경교육, 바른 식생활 문화 등 어린이의 생태체험 학습 및 식습관 개선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울주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오는 5월까지 ‘2024년 마을 큰나무아래 쉼터 조성 및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6월 각 읍면별 마을쉼터 조성과 기존 조성된 쉼터에 대한 수요조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실시한다. 언양읍 반천 현대아파트 일원 신규 쉼터 설치 1개소와 읍면별 노후 쉼터 정비 34개소 등 총 35개소를 대상으로 신규 설치사업과 정비사업을 병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쉼터가 설치된 큰나무가 주로 노거수로 지정돼 관리되는 만큼, 나무 관리를 위한 병충해 방제 등 생육환경개선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마을쉼터는 주민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쉴 수 있는 쉼터이자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쉼터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2006년도부터 마을쉼터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재까지 총 217개소의 쉼터를 조성·관리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공장 설립을 희망하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공장 설립 행정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공장 설립 초기 상담부터 공장 승인까지 중소기업 신규투자자에 대한 기업 유치 및 공장 설립 전반에 대해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기존 울주군은 공장 설립에 관련된 기업 지원, 세금 감면 등 행정지원을 부서별로 담당하고 있어 허가 후에 지원을 신청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울주군은 지역 내 공장 설립을 희망하는 기업인에게 초기 상담시 인·허가 등 행정절차, 기업지원 제도, 세금감면 혜택 등 공장설립 관련 일괄 서비스 지원 안내를 제공한다. 공장 설립 지원은 △1단계 공장설립 상담 △2단계 공장 신설(창업) 승인 신청 △3단계 공장 신설(창업) 승인 완료 등 단계별로 이뤄진다. 먼저 1단계 공장설립 상담시에는 관내 산업단지 분양 및 입주 정보, 기업 신규 투자유치보조금 지원 신청 안내, 청년·중장년(예비)창업자 대상 공장설립 교육을 지원한다. 2단계 공장 신설(창업) 승인 신청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7일 구청 상황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보육·양육서비스의 질적 도약으로 북구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 뒷받침'으로 북구 보육비전을 정하고, 4개 전략, 12개 추진전략, 23개 시행과제를 확정했다. 북구는 올해 부모급여 확대 지원을 통한 가정양육지원 강화로 맞춤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질 높은 공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1개 확충, 모두 34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출산율 감소와 경영악화요인으로 어린이집 폐원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 시설 운영 지원을 위해 어린이집 운영비, 안전 및 보육물품 신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북구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전략별로 살펴보면, ▲양육지원 강화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부모급여 및 가정양육수당 지원, 어린이집 부모부담 필요경비 지원 등을, ▲공공보육 확대로 부모가 신뢰하는 안심보육을 위해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공공형어린이집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근무환경개선으로 보육교직원이 행복한 보육현장을 위해서 보육교직원 전문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여름과 겨울철 등 계절별 자연 재난과 사회 재난에 대응하고자 단계별로 상황관리전담반이나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재난대응 상황관리전담반과 종합상황실 운영 계획’을 세우고 기관과 학교에 안내했다. 상황관리전담반과 종합상황실은 재난 상황과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상황관리전담반은 관심 단계인 1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재난에 대응하는 경계 단계인 3단계까지 운영하고, 종합상황실은 심각 단계인 4단계부터 즉시 가동한다. 지난해도 한파, 폭염,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에 대비해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했다. 울산교육청은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업무 분야별로 역할을 나눠 담당자를 사전에 지정하고, 울산시 등 관계기관과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현재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담반은 오는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재난 발생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2월 27일 오전 10시 언양읍 반천현대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가상화재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3년(2021 부터 2023년)간 전기차 화재가 3배로(2021년 24건→2023년 72건) 급증해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며, 차량 8대, 소방대원 30여 명이 참여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시설에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전기차 화재진압 및 대응 방안 ▲충전소 위치, 내부구조 파악 ▲진출입로ㆍ차량부서 위치 파악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 훈련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숙달 등 이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화재특성과 유형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모든 화재와 악조건에서도 인명과 재산피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2월 27일부터 2월 29일까지 3일간 구조대원 16명을 대상으로 맨홀 질식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공간이 협소하고 밀폐된 사고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유형 파악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훈련 내용으로는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 305) 지침(매뉴얼) 숙지 ▲유해가스 체류대비 사전 환기 및 복합가스측정기 활용 농도 측정 ▲공기호흡기 등 보호장구 착용 후 맨홀 진입 ▲맨홀 구조기구 설치 및 인명구조 훈련 ▲맨홀 안전사고 사례 공유 및 분석 등으로 진행한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맨홀사고는 유해가스의 체류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제한된 내부 공간으로 구조대원들의 활동성이 제약되면서 2차 사고의 위험이 높다.”라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구조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공단119안전센터는 2월 27일 오전 10시 봄을 맞이해 함월산 등산로 입구에서 화재 예방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보활동은 △화재 예방 전단 배부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안내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금지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공단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봄철에는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데, 사소한 부주의로 막대한 산림자원 소실은 물론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다.”라며 “화재 예방에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겨울철 전통시장 및 사회취약계층 전기화재 예방대책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되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고, 겨울철 전기 난방용품 사용 급증에 따른 전기화재 안전대책 강화가 필요했다. 특히 지난해 울산의 상반기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전기적 요소로 인한 화재가 17%나 됐다. 이에 남부소방서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8개소, 농수산물도매시장 1개소에 25개의 배(분)전반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사회취약계층 100가구를 선정해 자동소화멀티탭을 보급했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배(분)전반 고체에어로졸 소화장치 지원사업 효과를 분석 후 설치 확대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관계자 간담회를 통한 다각적 전기화재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 유곡119안전센터는 2월 27일 오전 10시 성안동 귀법사에서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30명이 함께 겨울철 3대 화재위험 전기 난방용품 화재 예방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대 화재위험 전기 난방용품’은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을 말한다. 이 제품들은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고, 주거지역에서의 사용 빈도가 높아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안전 수칙은 ▲전기장판은 이불 등을 겹겹이 덮은 채로 사용금지 ▲보관된 난방기구 재사용 시 열선 파손 여부 확인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 뽑기 ▲외출 시 전원 끄기 등이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주택화재로 시작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화재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용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