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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마을 큰나무 아래 쉼터 조성사업 실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오는 5월까지 ‘2024년 마을 큰나무아래 쉼터 조성 및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6월 각 읍면별 마을쉼터 조성과 기존 조성된 쉼터에 대한 수요조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실시한다.

 

언양읍 반천 현대아파트 일원 신규 쉼터 설치 1개소와 읍면별 노후 쉼터 정비 34개소 등 총 35개소를 대상으로 신규 설치사업과 정비사업을 병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쉼터가 설치된 큰나무가 주로 노거수로 지정돼 관리되는 만큼, 나무 관리를 위한 병충해 방제 등 생육환경개선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마을쉼터는 주민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쉴 수 있는 쉼터이자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쉼터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2006년도부터 마을쉼터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재까지 총 217개소의 쉼터를 조성·관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