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월 19일 오전 기상청의“강풍주의보 및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라 강한 바람을 동반한 높은 너울성 파도 등 기상악화가 예상되어 2월 19일부터“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 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무인정보 단말기(키오스크) 등을 이용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 23일까지 동해남부 해상에는 최대 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해상특보는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지속적으로 너울이 연안까지 도달하므로 방파제 출입을 삼가하고 낚시 등 레저활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및 개별 복지급여 기준완화에 따라 변경된 복지급여 선정기준을 집중 홍보하는 기간(1.22~2.29.)에 맞춰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2024년 달라진 복지급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는 복지급여 기준완화 교육을 통해 주민밀착형 종사자인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가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정보전달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정보를 접촉하기 힘든 정보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달라진 복지급여를 생활지원사가 직접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안내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생활관리사 관리하고 있는 남구 관내 돌봄이 필요한 2,355명의 어르신들이 놓치고 있거나 추가로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월 20일 도산노인복지관과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인 문수실버복지관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27일에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생활지원사 154명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3월 22일까지 2개월간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을 위한 2024년 1차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18개 기관으로부터 통보된 단전⸱단수⸱공공요금 체납 등 44종의 위기정보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복지위기에 처한 대상을 선별해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유선 및 가정방문하는 방식으로 집중 실시한다. 특히, 단전⸱단수⸱단가스 및 요금체납의 위기요인이 있는 독거노인⸱장애인가구와 주거취약가구 등 보건복지부 통보 대상자 668명과, 14~34세가 포함된 가족돌봄청년 의심가구 등 지자체 발굴 대상자 821명을 중점 대상으로 한다. 남구는 이와 함께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어려운 이웃을 찾는 장생이'카카오톡 채널, 남울산우체국 협업'복지등기우편서비스'등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집중 발굴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를 연계하고,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복합적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및 민간자원 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예고함에 따라 김두겸 울산시장 명의로 의료현장을 수호해 줄 것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지역 의료계에 전달했다. 이번 서한문은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한 의사단체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우려해 지역 의사단체 및 전공의의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시장은 서한문에서 “중앙정부의 이번 정책은 현재 대두되고 있는 지역 및 필수의료 위기 극복은 물론 의사의 수고와 헌신에 합당한 대우 및 존중받고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양질의 진료환경을 만드는 의료체계 혁신 과제이지만, 의료계에서 봤을 때 여러 가지로 불만족스럽고 우려가 존재한다는 것도 충분히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지난 28년간 묵혀 놓았던 과제가 출발선상에 올라온 만큼 정부와 의료계, 국민 모두가 만족하는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소통을 통한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시민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슬기롭고 강인하게 극복할 수 있었던 의사단체의 빛나는 노력에 감사하고 있다며, 내 가족들이 아플 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매년 주민불편을 야기하는 공사장 소음․비산먼지를 관리해 정온한 생활환경을 주민에게 돌려주고자 오는 3월부터 ‘소음비산먼지 사업장 남구형 특별관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지인 남구의 특성상 재건축 등 대형 공사장이 주거지 인접해 소음과 비산먼지 등 생활 불편을 야기하고 있어 이를 저감하기 위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행정처분이나 민원발생이 많은 사업장 관리자에 대한 특별교육, 사업장 집중관리, 주민대상 소음전광판 및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대여 등 소음발생원에 대한 감시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하절기 새벽공사, 야간, 주말공사 등 행정 공백이 우려되는 시간대에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대책도 포함하고 있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월중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실시 안내문을 발송해 적극적 협조를 유도하고, 사업장 인근 주민들에겐 소음비산먼지 감시를 위한 소음전광판과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대여 사업 홍보로 주민들이 많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 특성에 맞는 공사장 관리 강화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과학관은 오는 24일부터 3월 24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이연주 작가의‘진정한 행복’ 초대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그림을 캔버스 위에 그래픽 프린팅하고 아크릴물감으로 색을 입혀 완성한 특별한 한국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 속 등장하는 소녀는 작가의 딸이자 작가 자신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놀 때 성장하고 자유롭게 빛나며 어른도 마찬가지다. 이연주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삶의 아름다움은 사랑하고 감사하며 정성스럽게 살아가는 것에서 피어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사랑안에 하나’, ‘사랑 안에 하느님’등 이연주 작가는 다양한 전시와 작품활동을 해온 한국화가다. 이 작가는 “소중하고 고마운 가족과 자연을 생각하며 오늘도 평범한 내 일상의 아름다움을 창조해 간다”고 말했다. 울산과학관의 갤러리 초대전시회는 과학⋅예술 융합 문화의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매월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울산과학관을 방문하는 학생,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 365스마트도서관’이 24시간 도서 대출과 반납 서비스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지난해 1월 17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 있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정문에 무인도서관인 ‘울주 365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이용자 1,871명이 도서 4,801권을 대출했다. 연중 하루도 문을 닫지 않는 ‘울주 365스마트도서관’은 울산광역시 시민이라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으로 24시간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울주도서관은 ‘울주365스마트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8일 스마트도서관 이용자 중 다독자 5명에게 울주도서관장상과 시상품을 전달했다. 다독자들은 지난 1년간 평균 90여 권을 읽었다. 수상자 중 한 회원은“앞으로도 계속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들을 스마트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중 동부도서관은 명덕호수에, 남부도서관은 울산대공원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 말부터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을 운영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020년 독서교육 사업의 하나로 책 읽어주는 할머니 봉사단을 시범 운영했다. 2022년에는 할아버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봉사단은 독서 지원을 희망하는 강북지역 초등학교 1~3학년 학급을 방문해 책 놀이, 구연동화 독후활동 등을 진행한다. 특히, 한글 읽기가 미숙한 저학년 학생들에게 독후활동을 진행해 기초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깊이 있는 책 읽기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봉사단은 초등학교 33교에서 학생 2,126명에게 독서교육을 지원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달 15일부터 3월 7일까지 6회에 걸쳐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강북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 연수’를 진행한다. 올해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은 15명(할머니 13명, 할아버지 2명)으로 구성했다. 연수는 그림책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전 교육을 진행해 봉사단이 독서 활동가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19일부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보조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환경표지 인증)로 교체·설치하는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모두 60대, 대당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건물 소유주 또는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공공시설이나 신축 공동주택에 최초 설치하는 경우, 일반가구에 설치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 신청 희망자는 보조금 지급 요청서, 구매계약서 또는 견적서 등 구비서류를 온라인 시스템 또는 방문, 등기우편으로 북구청 환경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지역 292개 버스승강장의 조명시설 일제정비를 통해 노후화된 태양광 패널과 LED조명을 교체한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일제정비에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CPTED) 원칙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범죄 억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교체하는 태양광 조명설비는 기존보다 밝고 안정적인 빛을 제공해 밤 시간대에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북구는 이달부터 5개월에 걸쳐 교체사업을 진행하고, 해당 기간 임시 조명설비를 사용해 승강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더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버스승강장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