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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남구, 대형공사장 남구형 특별관리로 정온한 생활환경 추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매년 주민불편을 야기하는 공사장 소음․비산먼지를 관리해 정온한 생활환경을 주민에게 돌려주고자 오는 3월부터 ‘소음비산먼지 사업장 남구형 특별관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지인 남구의 특성상 재건축 등 대형 공사장이 주거지 인접해 소음과 비산먼지 등 생활 불편을 야기하고 있어 이를 저감하기 위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행정처분이나 민원발생이 많은 사업장 관리자에 대한 특별교육, 사업장 집중관리, 주민대상 소음전광판 및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대여 등 소음발생원에 대한 감시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하절기 새벽공사, 야간, 주말공사 등 행정 공백이 우려되는 시간대에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대책도 포함하고 있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월중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실시 안내문을 발송해 적극적 협조를 유도하고, 사업장 인근 주민들에겐 소음비산먼지 감시를 위한 소음전광판과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대여 사업 홍보로 주민들이 많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 특성에 맞는 공사장 관리 강화로 주민의 정주여건을 지켜주고자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장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정온한 생활과 원활한 공사추진이란 상생의 성과를 위해 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행복남구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